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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오시리아길의 꽃들

매년 가는 곳 양정 정묘사(동래 정 씨 시조묘) 배롱나무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선다

현경 문에서 경모 문까지 가는 길에는  가이즈카 향나무가 양쪽에 도열하고 있다

이곳에는 수령이 800년이나 되는 배롱나무와 각종 묘비가 있고 풍수적으로 조선 8대 명당으로 손꼽

히는 '명당'이라고 한다. 이 배롱나무는 1965년도에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이 될 정도

로 보존 가치가 큰 것이다. 현재는 도심 한 복판에 묘지가 있는 샘이다

금년에는 때를 못 맞추었는지 꽃이 별로 피지를 않았다

이제 나이가 들어 꽃을 화려하게 피우지를 못하는 것은 아닌지?

큰 나무 두 그루인데 예년에는 8월 12일경에 꽃이 많이 피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이른 시기에 온 것 같다

만개했을 때의 모습 캡처한 사진

바로 옆 공간에 있는 배롱나무인데 나이와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다음 달 중순에 피는 맥문동인데 벌써 피어 있다 

울산과 성주와 경주에 알아봐야겠다

이 꽃은 칠암 음식점에서 찍은 배롱나무다

달맞이꽃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굵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높이 100~20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로제트형으로 나오는 근생엽과 어긋나는 경 생엽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7~8월에 개화하며 원줄기와 가지 끝에 수상 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고 ‘긴 잎 달맞이꽃’보다 크다.

삭과는 4개로 갈라져서 많은 종자가 나오고 종자는 젖으면 점액이 생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봄에 근생엽은 무침이나 초무침, 조림으로 먹고 꽃잎은

말려서 차로 만들어 마신다. 꽃은 튀김, 데쳐서 초무침이나 국으로 먹는다.

정묘사에서 배롱나무꽃이 시원찮아서 민주공원으로 갈까하자가 순비기나무 꽃을

보기위해 오랑대로 방향을 돌렸다 오랑대 주변에도 야생화가 있겠지만 

목표는 순비기나무여서 바로 힐튼호텔쪽으로 오시리아길을 걷는다

해무에 싸인 대변항

닭의장풀

 외떡잎식물의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이다.

약 100종이 있으며 주로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크기는 약 15~50cm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고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나비와 비슷한 생김새로 핀다. 6장의 꽃덮이조각 중 3장은 하얀색으로,

2장은 파란색으로, 나머지 1장은 하얀색이다.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며, 식물 전체를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해열·해독·이뇨·당뇨병 치료에 쓰인다.

 부처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산야의 습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고 피침형으로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6~8월에 개화하며 잎겨드랑이에 3~5개의 꽃이 취산상으로 달려서 전체적으로 총상 꽃차례처럼

보이고 홍자색으로 핀다. 삭과는 난형이고 꽃받침 통 안에 있다.

‘털부처꽃’보다 식물체와 잎의 크기가 작은 편이다. 식물체에 털이 없고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줄기를 감싸지 않고 포는 옆으로 퍼지며 짧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순비기나무

꿀풀 목 마 편 초과 순비기나무 속에 속하는 식물. 황해도와 경상북도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비스듬히 누워 자란다.

전체에 회백색의 잔털이 있으며 줄기는 약간 네모지고 흰색을 띤다. 두꺼운 가죽 질의 잎은

긴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푸른 자주색의 꽃은 겉에 흰색 털을 가지는데 7~9월에 총상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수술은 네 개로 이중 두 개가 길어 꽃잎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9~10월에 둥글고 단단하게 익는다.

부처꽃과 순비기나무 꽃이 같이 어우러진 모습

순비기나무

일본·타이완·중국에도 분포하며, 바닷물에도 죽지 않는 내염성이 있다. 열매는 약용으로 쓰고

잎과 가지는향기가 있어 목욕물에 향료로 넣어 쓰기도 한다.

 

추위에 강하고 낮게 자라기 때문에 지피식물이나 해안가 도로변의 피복용으로 심기에 적당하다.

번식은 씨나 꺾꽂이로 한다. 같은 속의 다른 종으로 좀목형이 있지만 형태가 뚜렷이 구분된다.

 

두통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고,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

열을 내리는 성분이 들어있어 해열에도 좋다.

각종 통증을 다스리는 기능으로 인해 진통에도 효과가 있고, 염증에 저항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소염에도 도움이 된다.

순비기나무를 처음 본 것은 제주도 마파도에서였다

섭지코지에도 자라고 있다

번행초

남부 해안지방에 분포하며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 30~60cm 정도로 밑에서부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비스듬히 또는 지면을 따라 벋으며 육질로

돌기가 있다. 어긋나는 잎의 잎자루는 길이 2cm 정도이고 잎몸은 길이 3~6cm, 너비 2~4cm 정도의 두꺼운

난상 삼각형이며 끝이 뭉텅하다. 5~9월에 개화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는 황색의 꽃은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며 화경이 짧고 굵다.

 

열매는 딱딱하고 겉에 4~5개의 돌기와 꽃받침이 붙어 있으며 벌어지지 않고 여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석류풀 속’과 달리 잎은 호생하고 턱잎이 없으며 화피는 통으로 되고 자방은 합생하며 각 실에 1개씩의

배주가 들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갯상추’라고 부르기도 한다.

봄에 연한 잎을 생으로 요리해 먹거나 샐러드, 겉절이를 해 먹는다.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이기도 하며

비빔밥이나 쌈밥에 넣어 먹는다.

댕댕이덩굴

낙엽성 관목의 덩굴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덩굴줄기는 길이 1~3m 정도이고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3~12cm, 너비 2~10cm 정도의 난상 원형이며 약간의 털이 있다.

5~6월에 개화한다. 원추 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황백색이다.

지름 5~8mm 정도인 구형의 핵과는 흑색으로 익으며 백분으로 덮여 있다.

종자는 편평하며 지름 4mm 정도로서 원형에 가깝고 많은 환상선이 있다.

‘방기’와 달리 수술은 6~9개이고 암술머리가 갈라지지 않는다. 사방용으로 심거나 줄기로 바구니를 만든다.

도깨비쇠고비

해안가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상록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똑바로 선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여러 장이 모여 난다.

잎은 깃꼴겹잎이며 혁질이다. 잎몸은 길이 20-60cm, 폭 10-25cm이며 3-11쌍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5-40cm 내외이며 밑부분에 비늘 조각이 밀생 한다.

포자 낭군은 잎 뒷면 전체에 퍼져 달리며, 포막은 둥글고 흑갈색으로 된다.

한반도 서남부, 제주도, 울릉도에 생육하며, 대만, 북미, 인도, 일본, 중국, 하와이에 분포한다.

도깨비고비라고도 한다

갯패랭이

바닷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0-50cm이고 여러 대가 모여 나며, 아랫부분은 나무질이다.

뿌리 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도피 침형이다.

줄기잎은 마주나고, 긴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은 합쳐져서 통으로 된다.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서 취산 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삭과, 꽃받침보다 약간 길다. 경상남도, 제주도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까마중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80cm 정도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능선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4~9cm, 너비 4~6cm 정도의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파상의 톱니가 있다.

5~7월에 피는 꽃은 백색이다. 장과는 지름 6~7mm 정도로 둥글고 완전히 익으면 흑색이다.

‘배풍등’에 비해 줄기가 곧추서고 꽃차례는 갈라지지 않으며 꽃은 산형으로 달리고 과실은 검게 익는다.

여름 밭작물 포장에서 방제하기 어려운 문제 잡초이다. 유독식물이지만 어린순은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열매는 생식하고 어린순은 잡채, 비빔밥에 넣어 먹는다.

벌노랑이

 콩과에 속하며 널리 퍼져 자라는 다년생초. 대한민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의 양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30~60cm 정도이다. 꽃말은 ‘다시 만날 때까지’이다. 가축의 사료로 활용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잡초로 취급된다.

벌노랑이

노랑 돌콩이라고도 한다. 약간 굵은 뿌리가 땅 속 깊이 들어간다.

줄기 밑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눕기도 하고 비스듬히 서기도 하는데 털은 없다.

노란 꽃이 나비 모양을 닮은 데다 벌들이 이 꽃을 좋아하여 벌노랑이라 부른다.

귀화 식물인 서양벌노랑이의 꽃은 3~7송이씩 뭉쳐 피는데 비해 벌노랑이는 꽃자루에 꽃이

1~3송이씩 붙는 점이 다르다. 잎의 모양은 토끼풀을 닮았다. 꽃이 지고 나면 꼬투리의 깍지가

나선형으로 말리면서 씨를 튕겨낸다. 사료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범부채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이다.

전국의 산지나 바닷가에 널리 분포한다. 크기는 50~100cm로 자란다.

녹색 바탕에 분 백색이 도는 잎은 어긋나기 하고 좌우로 납작하며 부챗살 모양으로 퍼져서 자란다.

타원형의 열매는 3cm 정도이고 씨는 검은색에 윤기가 난다.

흔히 관상용으로 뜰에 심으며, 배수가 잘 되고 모래가 섞인 점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뿌리줄기 등을 약재로 쓰는 것이 보편적이다.

창질경이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안가, 풀밭, 길가에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10-30cm, 폭 0.6-2.5cm, 밑부분은 잎자루처럼 되며,

위를 향한 털이 있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며, 뿌리에서 나온 길이 30-60cm인 꽃줄기 끝의 이삭 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2.5mm, 꽃부리는 막질, 흰색, 4갈래로 갈라지며, 아래쪽으로 휜다. 수술은 흰색, 꽃부리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삭과, 장타원형으로 씨가 2개 들어 있다.

과꽃

북부지방의 산기슭, 골짜기,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로서 전국에서 심어 기른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조금 갈라지기도 하고, 높이 30-100cm다.

줄기 겉에 흰 털이 나며, 보통 자줏빛이 돈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다. 꽃은 7-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 꽃이 1개씩 달린다.

머리 모양 꽃은 가장자리에 혀 모양 꽃이 자주색이고, 가운데 있는 관 모양 꽃은 노란색이다.

혀 모양 꽃은 암술만 있는 암꽃이다. 모인 꽃 싸개는 반구형, 조각이 3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 과다.

여러 가지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전 세계에 보급되었다.

 

흰꽃여뀌

전국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해외에는 일본, 중국, 타이완에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곧게 자라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50-100cm다.

잎은 넓은 피침형,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 거센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의 이삭 꽃차례에 달리며, 꽃차례는 밑으로 처진다.

화피 편은 흰색 또는 분홍색,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8개, 암술은 2개 또는 3개이며 아랫부분이 합쳐진다.

수과는 난형, 검은색으로 윤기가 돈다.

컴프리 

유럽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흰색 거친 털이 많고, 높이 40-90cm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위쪽에서는 마주나기도 하며, 타원상 피침형 또는 난형,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7-15cm이지만 30cm에 이르기도 한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의 권 산꽃 차례에 달리며,

길이 1.0-1.5cm, 연한 보라색이다. 꽃차례 위쪽부터 피기 시작한다. 화관은 종 모양,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잎과 뿌리를 식용하며, 천식, 위궤양에 약재로 쓰기도 한다.

 

계뇨등을 본지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지금까지 이곳에서는 볼 수가 있네

 등골나물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90~18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자줏빛의 점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9~18cm, 너비 3~8cm 정도의 난상 긴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10월에 산방 꽃차례로 피는 꽃은 백색 바탕에 자줏빛이다.

수과는 길이 3mm 정도의 원통형이고 선과 털이 있으며 길이 4mm 정도의 관모는 백색이다. ‘골등골나물’과

달리 잎자루가 있고 ‘벌 등골나물’에 비해 근경이 짧고 잎 뒤에 선점이 있으며 줄기에 꼬부라진 털이 있어

까끌까끌하다. 관상용이나 밀원으로 심는다.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데쳐서 무쳐 쌈으로 먹고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낭아초

콩과 낙엽활엽 성반 관목으로 꽃은 7-8월에 엷은 홍색, 흰색의 나비 모양으로 피고, 꽃이 마치 촛대 모양으로 

위로 솟구쳐 올라갑니다. 곁가지에도 꽃이 피기 때문에 개화기간이 상당히 긴 편이며, 꽃이 이리의 어금니

(낭아 狼牙)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인데, 땅비싸리와 비슷해서 '물 깜 싸리'라고도 하고, 중국에서는 줄기가 

아주 억새 말이 당겨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하다고 하여 마극(馬棘)이라 합니다. 열매는 10월에 달립니다. 

관상용으로 심고, 뿌리, 줄기는 약으로 쓰이며, 꽃을 따서 설탕에 재웠다가 요리와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조경수로 사용되는 것은 외국 수입 품종이 대부분입니다.

부산꼬리풀

“부산꼬리풀”은 ‘부산’이라는 명칭이 부여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해양식물로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자생하는 식물로 세계적 희귀종으로 분류되는데 자생지가 알려지면서 불법채취 등으로 인한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한 생태전문가의 오랜 연구 끝에 증식에 성공하였고,

이후 부산시에서는 이 생태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 부산시민공원에 5,000본 식재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부산꼬리풀의 특징> 7∼8월에 푸른빛의 꽃이 줄기 끝 중심의 꽃대에 무리 져 하나하나의 짧은 꽃자루에 핀다.

꽃의 암술은 1개, 수술 2개이며 잎은 마주 난다. 잎의 모양은 잎 가장자리가 들쑥날쑥한 모양으로 두껍고 잎과

줄기에 흰색의 잔털이 많이 나있다. 해안가에 서식하며 비스듬하게 누워 자란다. 2004년 부산 기장군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것을 이영노 박사가 학계에 알린 식물로 개체수가 많지 않은 희귀종이며 보호종으로

분류된다.

벌써 코스모스가 보여요

칸나

홍 초과 홍초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홍초 속은 홍 초과의 단일 속으로 약 500여 종의 식물이 포함된다.

비늘 줄기성 식물인 칸나는 서인도제도와 중앙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한다. 넓은 타원형인 잎은 양끝이 좁아지고 원줄기를 감싸고 있다.

꽃은 빨강·노랑·보라·오렌지색 등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핀다.

칸나 인디카를 비롯하여 100종 이상의 원예품종이 있으며 온대지방의 온실, 열대지방의 정원에서

흔히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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