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덥고 집에있기 따분해 작년에 와봤던 와인동굴에 피서를 할겸 친구불러내
다시 오게됐다
평일이기도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우니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지가 않고
연인들과 가족단위로 10여팀만 보인다 그래서인지 탑승시간이 정해져 있다
우리는 13시 예정 잠시 기다리다 탔다
안내원이 브레이크 사용법과 간단한 안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출발을 시킨다
이도로는 삼랑진과 김해를 오가는 지방도로다
레일바이크가 지나갈 때는이렇게 안전요원이 차단기를 내리고 통제를 한다
왕복 3km의 레일바이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철교를 통해 낙동강 위를 횡단해 탑승객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최대 탑승인원 4명인 레일바이크는 현재 2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판매와 사전 인터넷예약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홈페이지 http://www.ghrp.co.kr)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지난 2010년을 끝으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경전선 철로를 보수해 만든 레일바이크
저 앞에는 편도 자동차도로 철교이고 건너편에는 KTX와 일반 기차가 다니는 철교다
바라보이는 철교는 대구 부산 고속도로 철교다
이곳에서는 내가 달릴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를 내도 되는 구간이다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이곳은 옛 경전선 철길 낙동강교다
직선공사를 하면서 폐선로로 남은 것을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다
물이 흐르지 않는 곳 이렇게 녹조가 생겨서 아주 푸른색을 띄고 있다
무척산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한 무척산 일명 식산이라고도 불리는 무척산은 생림면 생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의 높이는 해발 700.1m이다. 산세는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다.
산의 높이에 비해 계곡이 깊고, 산세가 험하다. 산정의 천지는 수로왕의 국장 때 장지에 물이 고여
정상에 못을 파서 물이 고이는 것을 막았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중부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 동쪽에는 가락국의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이 있다
이산은 6~80년대에는 교통이 불편해 버스로는 많은 시간이 걸려 부산에서 기차로 원동역에서
내려 나룻배를 타고 용산으로 건너가 산행을 하였던 부산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산이다
지금은 대중교통이 좋아저 생철리에서 내려 바로 오를 수가 있다
낙동강 철교는 준공 당시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긴 철교(996.6m)였다.
레일바이크는 이 철교 위를 왕복으로 횡단하며 낙동강을 가로지른다.
낙동강레일파크는 김해시가 지난 2010년 2월부터 139억원을 들여 생림면 경전선 폐선부지 일대에
조성해 2016년 4월 개장했다
와인동굴 영업시간
매일 09:00~18:00
라스트오더 17:00
정기휴무 : 매달 5번째(마지막주) 월요일
낙동강 레일바이크 영업시간
매일 09:00 ~17:00
휴게시간 12:00 ~ 13:00
주소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3번길 41
열차카페
열차카페는 새마을호 열차 2량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만든 공간으로 열차 안에서 식사와 스낵을
즐기며 추억의 기차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열차카페 내부
동굴입구는 와인통에서 와인이 흘러 내리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와인동굴은 생림터널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이곳에는 김해 특산물인 산딸기로 만든 국내 유일 산딸기 와인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 시음,
판매 공간이 갖춰져 있다. 김해는 전국 산딸기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또 포토존, 트릭아트, 와인조명, 소망트리, 다크하우스 등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산딸기 캐릭터인 산딸기 소녀 '베리'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빛의 터널, 트릭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총연장 485m(와인저장고 215m/ LED 빛 터널 70m/베리의 산딸기 마을 60m/와인판매 및
시음 90m/와인 전시장 50m)
동굴 안에 들어서자마자 서늘한 와인 향기가 온몸에 스며든다.
와인의 역사와 종류를 알려주는 글과 인간에게 주는 찬사의 글이 눈에 띈다.
와인통 포토존
이곳에서는 와인의 여러 종류를 시음할 수가 있는 곳이다
우리도 무알콜 와인을 한잔씩 마셔보았다
지금은 무더운 날씨이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테이블이
텅텅비어 있으나 그 이전에는 앉을 자리도 없었다고 한다
베리의 산딸기마을
산딸기 포토죤
악마가 바빠서 사람을 찾아 다닐 수 없을 때 술을 대신 보낸다
탈무드에서
이곳은 산딸기 와인동굴속 다크하우스 거꾸로 집입니다
거꾸로된 집에는 천장과 바닥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천장에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사랑을 이루어 주는
열쇠들이 있습니다
와인 저장창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땀을 많이 흘렸는데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 말끔히 말라버렸다
이곳의 현재 기온은 영상 15도다
산딸기 와이너리
노무현 전 대통령도 좋아 했던 술 산딸기와인
사양역사와 함께 성장한 와인
와인은 어떻게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을까?
산딸기농장 농장일기
나누어 담았으면 글씨를 알아볼 수 있을텐데 한장으로 담았더니 이해불가 ㅜㅜ
한국의 와인역사
와인이야기
신의 한수를 여기서 일부 촬영을 했나보다
곳곳에 신의 한수 포토죤 사진이 붙어 있다
돌아 나오면서 열차카페를 다시 담아본다
미국 능소화가 아직 꽃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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