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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장항 솔밭공원

백두산에서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여행 팀원들 모임이 이번에는

서천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에서 2박 3일 야영을 하며 지내기로 했다(9/22)

오늘 만남의 장소는 이곳 썬펜션 앞이다

이곳은 바다가 도로가 끝나는지점 주차하기도 좋고  좌측으로는 장항 송림공원과 오른쪽은 

해변을 걸을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만나는시간이 11시인데  나는 40분을 먼저 도착했다 도착 알림을 띄웠더니 30분 더 있어야

도착한다기에 데크길을 걷기로 한다

데크길 진입하기 전에 언덕에서 둥근잎 나팔꽃도 만나고

이곳은 장항제련소다 

우리 어렸을 때에는 수학여행이나 소풍지로 인기가 있던 곳이다

 

1936년 조선제련주식회사로 설립되어 국내 비철금속산업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1962년에는 한국광업제련공사가 되었으며, 1972년에는 한국 광업 제련 주식회사로 민영화되었다.

1986년부터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조설비 등 금속가공사업에 착수했으며, 2000년 현재 한일합작회사인

LG-Nikko동제련의 장항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데크 해안길을 걸으며 바라본 군산항과 예전에 현대중공업이 있던 비응도 쪽 풍경 

현대중공업의 대형크레인이 보인다 지금은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군산국가산업단지

옥남리 쪽으로 이어지는 해변데크길

장항 솔숲에 있는 스카이워크 전망대

관람시간: 9시30분-18시(3월-10월)주말 19시까지 연장

동절기 9시30분-17시(11월-2월)

입장료: 2,000원(만 65세 이상 무료)

서천사랑 상품권 2천 원권으로 돌려주심=입장 무료

주차: 무료/3 주차장 추천

저기 보이는 섬이 개야도인 듯하다 

서천군이었다가 군산시로 편입된 섬 인구는 약 300명

저 멀리 왼쪽에 작은 섬이 아목섬이고 송석항인지 마량항인지 구분이 어렵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정정해주세요

옥남리 

옥남리

멀리 있는 것을 줌인했는데 명확치가 않은데 까실쑥부쟁이가 아닐까?

송리천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줄기

알락꼬리 마도 요새

이렇게 데크 해안길을 다녀와 일행과 만나 송림과 스카이워크 걷기에 들어간다

송림 전망대

 

 

장항 스카이워크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에 위치한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이다.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는 전망데크가 있어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워크 전망대 가는 길

기벌포 해전 스카이워크 전망대

기벌포 해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적어 놓았다

마량 쪽 해안 풍경

서천 앞바다에 상고 있는 바다새들

스카이워크와 송림 그리고 제련소

제련소 쪽 해안 풍경

일행들

송림 산림욕장은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송림 산림욕장의 산책길에는 다양한 꽃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8월~9월에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 꽃은 운치를 더한다.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서해의 노을은 잊히지 않는 추억을 선사한다고 함

장항 송림 산림욕장은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품림으로 1954년 장항농고(현 장항공고) 학생들이

2년생 곰솔(해송)을 식재하였으며, 곰솔 1만 2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곳은 면적 275,703㎡,

산책로 1.5Km에 달하며, 해안을 따라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바다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맥문동, 해국, 송엽국 등의 하층 식생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더한다.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2019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으며, 2021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자료 출처 : 서천군청 홈페이지]

금년 여름에 만개를 했을 때의 맥문동의 모습. 서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맥문동 꽃밭은 2016년 약 19만 평방미터의 소나무 숲에 맥문동을 600만 포기가 식재돼 

전국 최대의 맥문동 꽃밭이다

8월 말에서 9월 초에 만개를 해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서해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생태공간을 이루고 있다

조금만 일찍 왔으면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었을 텐데 그때는 모두들 바쁜 관계로 늦게

오게 되어 이러한 모습밖에 볼 수가 없다

장항 송림과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고 이곳 장항 전통시장 음식점으로 이동을 한다

전통시장 안의 진희 식당 정식이다 

반찬 15가지에 된장국  하나 같이 다 맛이 있다

이 한 그릇의 밥을 다 먹고 누룽지까지 덤으로 주어 완전 포식을 했다

서울 부산 사람들 다 놀라서 자빠질 인당 단돈 8천 원이다

혹여 장항 지방을 여행하실 일이 있으면 전통시장의 식당을 한번 이용해 보시라 

상호와 전번까지 소개를 합니다

식사 후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에 들어와 텐트를 치고 본부 막사를 설치해 2박을 보낼 수 있는 준비를 한다

조석으로 날씨도 차갑고 휴가철이 지나니 휴양림의 숙소들과 야영장도 붐비지 않고 몇몇 팀만 보여

여유롭게 지낼 수가 있다

주위에는 꽃 밭이 조성되어 있는데 다른 꽃들은 보이지 않고 시들어버린 옥잠화와

꽃 범의 꼬리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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