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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안면도 꽃지해변 안면암 백사장항

10월 3일 저녁에 내리던 비가 아침에도 줄기차게 내리고 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데도 같이 오신 분은 우산 쓰고 나가서 밤을 상당히 많이 주어왔다

현재 상태로는 비가 개이지 않을 것 같고 일기예보는 하루 종일 내린다는 예보다

너무 먼길왔는데 이대로 내려가기는 너무나 아쉬워 대천해수욕장만 돌아보고 내려가기로 

의견 일치 대천해수욕장으로 출발

대천 해수욕장에 왔는데 아직 밀물 상태이고 비도 내리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우산 쓰기도 여렵다

썰물 때라야 멋진 백사장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밀물 그대로여서 그마저도 볼 수가 없다

나야 여러 번 왔었으니 다 아는 사실이지만 처음 오는 세 사람 시시한 해수욕장으로 생각했을 것 같다

계획은 여기서 집라인은 못해도 스카이 바이크를 타가로 했는데 비 때문에 그마저도 할 수가 없다

활기 넘치던 해수욕장은 이른 시간이기도 하지만 비로 쥐 죽은 듯 조용하기만 하다

이곳에 오니 또 마음이 달라진다 안면도 꽃지 해변과 안면암의 부상탑 그리고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꽃게랑 대하랑 다리도 먼발치라도 보고 가자 의견 일치

지금 한창 썰물 중이다  비도 소강상태로 부슬비로 변해 있다 대신 바람은 상당히 세게 불고 있다

안면도 꽃지 할미 할아비 바위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의 서해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특히 할미·할아비 바위는 아름다운 일몰 경관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로

2009년에 명승 제69호로 지정되었다. 이 바위는 만조 시에는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경관을 보여준다. 이곳은 태안팔경 중의 하나이며, 변산의 채석강,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의 3대 낙조’로 꼽히는 장소이다.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예쁜 이름만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육지의 해수욕장보다도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선호하는 대상이 되고 있다. 길이 3.2㎞, 폭 400m에 달하는 넓은 해변과 해변 오른쪽 포구 옆에 나란히

서 있는 할미·할아비 바위가 가장 우세한 경관요소를 이룬다.

이곳 백사장의 모래는 규사로 되어 있으며,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고 물빛이 깨끗하여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구성하고 있다

바닷물이 빠져 할미·할아비 바위와 육지가 연결되는 때에는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왕래하는 사람들로

붐비며, 해 질 녘이면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태안반도와 안면도의 해안은

1978년에 제13호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할미바위의 유래

828년(흥덕왕 3)에 장보고가 청해진을 기점으로 하여 북으로는 장산곶, 중앙부로는 견승포

(지금의 안면도 방포)를 기지로 삼고 주둔하였을 때 승언(承彦)이라는 부하가 기지 사령관으로 있었는데,

당시 이들 내외는 금슬이 좋아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살기 어려웠다고 한다.

어느 날 급히 출정하라는 장보고의 명령에 따라, 곧바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출정한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아내 미도는 젓 개산에 올라가 일편단심으로 기다리다 끝내 산에서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후 미도가 바라보고 앉아있던 산이 바위로 변하였는데, 이 바위를 일컬어 할미 바위라고 한다.

만평이나 되는 주차장 앞에 코리아 플라워 파크가 있는데 모르고 안면암으로 출발을 해버렸다

안면암
대한불교 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다.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태안을 방문한 여행자들이 거의 들렀다 가는 필수 탐방 코스다.
그 이유는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안면암 앞에서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교를 걷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안면암을 찾는다.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까지 가게 된다. 
물이 빠지면 부교를 건너는 묘미는 덜해도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안면암의 풍광은 또 다르다. 
여우섬을 천천히 돌아본 뒤 뭍으로 돌아오며 만나는 
안면암은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네이버 백과

안면암 앞에서 여우섬까지 부표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다. 
이 부교를 걷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안면암을 찾는다.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다리 위를 흔들흔들 아슬아슬하게 걸어 여우섬까지 가게 된다. 
물이 빠지면 부교를 건너는 묘미는 덜해도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안면암의 명소 부교와 부상탑

태안 천수만 앞바다에는 여우섬과 조구 널섬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섬이 있으며

태안 안면암에서 큰 바위섬까지 약 100여 미터에 이르는 부교를 통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다고 한다.

여우섬에 다다르면 7층 호국 부상탑이 물 위에 떠있는데 동으로 만들어져

일출에 반사되면 구릿빛 광채가 퍼져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어 탄성을 자아낸다.

 

안면암

3층으로 지어진 안면암의 건축도 독특하다. 
마치 단양 구인사를 보는 듯 계단으로 이어진 법당이 
극락보전, 비로전, 나한전으로 연결된다. 
법당 앞에 서서 바다 풍광을 바라보는 것도 특별하다. 
삼성각과 용왕 각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무량수전과 신중단의 돌 탱화를 비롯해 다양한 탱화도 볼 수 있다. 
법당을 둘러싸고 있는 야외 공간에는 
다양한 크기의 불상과 불탑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단위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네이버 백과

짱뚱어

뻘에서 먹이를 찾아 나선 게들

부상탑

부 상탐 안의 불전

부상탑 밖의 벽화

저 뜬배와 돔은 낚시를 위한 펜션 같은 곳으로 보인다

부상탑 쪽에서 바라본 안면암 전경

나한전

비로전

대웅전 건물

12 지신상이 아닌 금강역사 상인 듯

구절초를 담고 바로 백사장항으로 간다

저 다리는 백사장항과 드리니 항을 연결하는 인도교로 대하랑 꽃게랑 다리다

지금 비는 내리지 않지만 구름이 잔뜩 끼인 날씨다

드르니항과 안면도 백사장항을 잇는 해상인도교'대하랑 꽃게랑'은 드르니항 쪽 다리 입구에는 꽃게,

백사장항 쪽에는 새우 모양 조형물이 있다. 이것은 꽃게와 새우가 많이 잡힌다는 것을 상징한다.

드르니항은 고깃배도 몇 척, 식당도 서너 군데로 아담한 항구다. 그에 비해 백사장항은 고깃배도

셀 수 없이 많고, 수협공판장에선 수산물 판매도 많이 이뤄진다.

백사장항 어촌계

백사장항

안면대교를 건너 만나는 첫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나온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싸듯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포구 옆으로는 백사장해수욕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해변 쪽으로 가면 맞은편에 있는 드르니항 사이에

포구가 넓게 펼쳐져 있다.

드르니항

드르니항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자리 잡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신온항으로 불렸고, 2003년부터

'들른다'라는 우리말을 활용해 드르니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항구는 작은 규모지만 연중

낚시객들로 붐빈다. 대상 어종은 주꾸미를 비롯해 노래미, 우럭 등이다.

항에서는 꽃게 다리를 조망할 수 있다. 주변에는 마검포 해수욕장과 청포대해수욕장이 있다.

대하랑 꽃게랑 다리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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