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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가을꽃들(금정산과 황산공원)

느티울 산악회 두 번에 걸쳐 트레킹 하며 담은 꽃들이다

일부는 수목원에서 일부는 황산공원에서 담은 것 들을 올려본다

향 등골나물

숲의 개활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곧추서고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다.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머리 모양 꽃이 줄기 끝에 산방 꽃차례에 달린다. 어린잎을 식용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층꽃나무

마 편 초과에 속한 낙엽 아관목높이는 30~60센티미터이고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꼴이고  톱니가 있다

7~8월에 자주색분홍색백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려 층을 이룬다.

 우리나라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애기 나팔꽃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주로 발견되며, 아시아와 유럽에도

귀화하여 분포한다. 줄기는 덩굴성이고 길이 2m에 이르며, 전체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앞면에 흰색 털이 드물게 있다.

꽃은 7-10월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1-3개가 달린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 지름 1.5-2.0cm, 끝은 5 각형으로 얕게 갈라진다. 뿌리를 식용하기도 한다.

국화는 국화인데 무슨 국화 일까?

고마리

여뀌 속 마디풀과 마디풀 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Persicaria thunbergii’이다.

‘고만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마운 이’가 줄어들어 ‘고만이’가 되었다는 유래도 있고,

꽃의 크기가 작아 고만고만하다는 뜻의 ‘고만이’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수박풀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60cm, 흰 털이 난다.

중앙의 것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위쪽의 것은 3갈래로 완전히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 끝에 1개씩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귀화하여 분포한다. 유럽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금목서

수목원에 여러 그루가 있는데 멀리까지 향기가 진동을 한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지름 5mm 정도로서 9~10월에 우상 모양 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두터운

육질화로 짙은 향기가 있다.

꽃은 등황색이며 길이 7 ~ 10mm의 꽃대가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4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도 4개로

갈라지며 열 편은 타원형 원두이고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동래엉겅퀴

동래엉겅퀴는 경상남. 북도의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국화과에 속한다. 

부산 동래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동래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곧추서며 높이가 30~50cm로 다른 엉겅퀴에 비해 작은 편이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타원형으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짧은 가시가 있으며 줄기 아래쪽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9~10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서 자주색 머리 모양 꽃이 1개씩 위를 향해 핀다. 

모인 꽃 싸개는 둥글고 길이 1.6cm, 폭 3cm 정도이며 거미줄 같은 털이 조금 있다.
  고려엉겅퀴와 비슷하지만 잎이 깃꼴로 갈라지므로 고려엉겅퀴와 구분된다.

늦개미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습지에서 자란다

연한 자주색 또는 하늘색 꽃이 개미취보다 늦게 핀다

관상용으로 재배를 많이 한다

왕개쑥부쟁이

이름처럼 쑥 부쟁 이류 중 꽃이 가장 크다. 남부지역에서 꽃은 가장 늦게 피며 제주에서는 12월에 핀다.

자생지인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종종 쓰인다. 꽃이 크고 눈에 쉽게 띄어 화단용이나 길 가

경관용으로 우수하다.

꽃이 크고 아름다워 분화용으로도 좋으나 꽃수의 확보 및 분화 수명 증진 등 개량할 점이 많이 있다.

섬쑥부쟁이

울릉도의 산지에서 자란다. 근경에서 나온 줄기는 높이 80~15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8~9월에 산방 꽃차례로 피는 꽃은 지름 15mm 정도의 두상화로 백색이다.

수과는 길이 3mm, 너비 0.8mm 정도의 긴 타원형이고 짧은 털과 선점이 다소 있다.

 어린순은 ‘부지깽이나물’이라고 하여 식용한다. 식용과 관상용으로 전국에서 재배한다.

연한 잎과 순을 나물로 데쳐 먹고 건조해 묵나물로 식용한다.

마가목

오가피

산사나무

오늘 느티울 산악회 양산 황산공원 트레킹하는 날 물금역에서 만나 구름다리를

건너 황산공원으로 진출을 하며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댑싸리와 황화코스모스 단지

황산공원에도 댑싸리가 물들어가고 있다

의령 호국의 숲에 비하면 아직 다 물들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쓰러지지 않고

여러 색깔을 보여주는 황산공원 댑싸리가 더 좋아 보인다

 

한해살이풀로 꽃은 7~8월에 피고, 열매는 8월에 맺는다.

뜰에 심던 것이 산과 들로 퍼져 나가 자란 것으로,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이고 한국에서는 전국 곳곳의

길가 등에서 볼 수 있다.

적합한 생장환경은 전체적으로 비옥한 땅이며, 건조한 환경과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한

습기가 있는 곳이 좋다. 추위가 계속되면 잘 자라지 못해 키가 짧아진다.

번식할 때에는 가을에 씨를 얻어 저장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황화 코스모스

물금역과 황산공원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수크령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나 논, 밭둑 및 길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8~9월에 개화하며 총상 꽃차례는 길이 10~25cm, 지름 15mm 정도의 원주형이고 흑자색이다.

소수의 대는 길이 1mm 정도로 중축과 더불어 털이 밀생하고 잔가지에는 1개의 양성화와 수꽃이 달린다.

미국 미역취인데 번식력이 어찌나 강한지 억새 밭을 서서히 점령을 하고

있으며 억새와 갈대는 죽어가고 있다

유카

배롱나무 꽃이 아직도 조금 달려 있는데 잎은 붉게 단풍이 들고 있다

금정산에는 구름이 오락가락 잠시 고당봉 정산이 보였다  사라진다

가시박

제비꽃 목 박과 가시 박속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가시가 달린 박이라고 하여

‘가시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덩굴줄기가 주변 식물들을 감싸고 올라가 오각형의 넓은 잎으로

햇볕을 가린다. 번식력이 뛰어나 환경을 해치는 까닭에 환경부에서는 2009년 6월부터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도깨비바늘

전국의 산과 들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원줄기는 네모지며 털이 약간 있다.

잎은 마주나며 가운데 잎은 2회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 모양 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12-18mm다.

우산 털에 아래를 향해 난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동물의 몸을 비롯한 물체에 잘 붙는다.

며느리배꼽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길이 2m 정도의 덩굴성 줄기는 밑으로 향한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어긋나는 잎의 긴 잎자루는 잎몸 밑에서 약간 올라붙어 있어 ‘배꼽’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삼각형의 잎몸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 위에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다. 7~9월에 개화한다.

  ‘며느리밑씻개’와 달리 잎자루가 잎새 뒷면에 달렸고 잎은 끝이 뾰족하다. 

트레킹을 하면서 가져온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다시 증산까지 올라볼 계획이다

핑크 뮬리 단지도 있으나 규모도 작지만 아직 제대로 피지를 않았다

저기 취수장 왼쪽에 메기매운탕집이 성업을 하고 있었는데 4대 강 사업으로 

철수를 하고 둑길을 보강을 해서 흔적도 없다

월촌마을과 월촌 공단

낙동강과 저 멀리 아파트 촌은 부산 금곡동이다

저기 바라보이는 산이 증산이다

일행들은 저 증산에 오르고 아침운동을 하는 두 사람은 버스로 귀가를 한다

백일홍 단지도 있었는데 이제 다지고 조금만 남아 있다

열심히 셀프 촬영을 하고 있는 나 홀로 탐방객

요즘은 꽃을 심었다 하면 대단지 넓은 꽃 광장이다

위아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산공원의 일부

물금역과 황산공원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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