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울 산악회 추계 여행 2박 3일 정선과 삼척여행 아침 7시 출발 정선에 12시에 도착을 했다
조양강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의 남쪽 가수리에서 영월군에 이르는 강.태백시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한강(漢江) 원류가 골지천(骨只川)을 이루고 북류하면서 임계면을 지나 북면 여량리의 아우라지에
이르러 황병산에서 발원한 송천(松川)과 합류한다.
이 하천은 조양강(朝陽江)을 이루고 남 서류하다가 나전리에 이르러 오대산에서 발원한 오대천과
합류하여 곡류하다가 남면 가수리 수미마을에 이르러 고한읍에서 발원한 동남천(東南川)과 다시 합류한다.
이곳에서부터 동강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이 하천이 남 서류하다가 진탄나루에 이르러 평창군 미탄면에서
발원한 미탄천(美灘川)을 합류하고, 다시 남류하다가 영월읍 덕포리에 이른다.
이 하천은 중동면 연하리에 이르러 연하천(蓮下川)을 합류하고, 하송리에서 평창강(平昌江, 이른바 서강)과
합류하여 남한강 본류를 이루는데, 수미마을에서 하송리까지 약 65㎞의 구간을 동강이라 부르는 것이다.
정선5일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쉼터를 제공 하기위해 신축한 조양장
아라리공원
짚으로 만든 가구 소 고뚜레와 짚신 요즘 보기 어려운 짚공예품들을 팔고 있는 상점
산마실 식당에서 곤드레 밥으로 점심 식사를하고 5일장을 한 바퀴 돌아본다
시장이 있는 큰도로에는 도로에는 장날이라는 분위기를 찾아볼 수가 없다
정선5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다.
끝자리가 2, 7일인 날에 열리는데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여행자들로 가득 찬다.
하지만 그 출발은 복작복작한 시골 오일장이었다.
지역 주민이 산나물과 농산물, 생필품 거래가 주를 이뤘다.
정선의 석탄 산업이 번성하며 한창 붐비다가 석탄 산업의 쇠퇴와 함께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다 지난 1999년 정선 오일장 관광열차(현 정선아리랑 열차 A-Train)와 함께 부활했다.
정감 넘치는 시골 장터로 떠나는 기차 여행이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정선아리랑의 고장이라는 사실 또한 한몫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또한 시장의 흥을 더했다.
특히 정선만의 지역 먹을거리가 매혹했다.
쌉싸래한 향이 입맛을 돋우는 곤드레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수부꾸미, 후루룩 콧등을 칠 정도로
소리 내며 먹어야 맛있는 콧등치기 등 하나하나 열거하면 끝이 없다.
봄날의 곰취나 참나물, 여름 찰옥수수, 가을 머루 등계 절 특산물이 가득해, 농산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오일장이나 주말장(토요일)에 맞춰 찾으면 좀 더 진한 시장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상설 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있어 언제 찾아도 정선 재래시장의 정감이 넘쳐난다.넘쳐난다.
정선아라리 공연이 있는데 점심시간이라 아직 공연이 시작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평일이라서 인지 5일장도 그리 붐비지 않고 다른 재래시장과 별반 차이가 없다
시골 읍의 시장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로 보인다
메밀부침 집 같은데 유일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처음 보는 노루 궁둥이 버섯이다 가격이 아주 싸다
kg에 만원인지 전체가 만원인지는 상상에 맡긴다
잠시 돌아보고 나오는데 아라리 공연이 열리고 있다
지금 정선아리랑을 부르는 것 같다
정선아리랑 가사
조양강의 다리가 건설되기 전에는 이 정선아리랑 2호 나룻배로 강을 건넜다고 한다
앞에는 깎아지른 듯한 험한 산이 버티고 있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조양강
꽃향유
쑥부쟁이
구절초
병방치 스카이워크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의 병방치 전망대에서는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을 만날 수 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한 밤섬과 동강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서 내려가면 저 한반도 지형 아래 강변길 따라 가수리까지 드라이브를 할 것이다
병방치 스카이 워크는 운영은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당일 기상 여건(많은 비, 많은 눈,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에 따라 관람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어린이 1,000원
동강 드라이브 코스 따라 버스 드라이브에 들어간다
길이 좁아 버스로 이동을 하니 차를 세워 사진을 담을 수도 없고 대충 눈으로만 보고 다녔다
동강 드라이브 중 바라본 병방치 스카이워크
가수리 마을 느티나무
570년 된 느티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제사 지내주는 당산목으로 지정되어
매년 제사를 지내주고 있다
동강과 붉은 뼝대(수직절벽)
오송 정 소나무
산국
쌩뚝맞은 제비꽃이 가을에 피고 있다
병방치 집라인과 스카이워크
이렇게 동강따라 버스 드라이브를 마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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