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回夜江)은 회야호로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물돌이를 하는데, 물돌이가 시작되는 곳에
석계서원(石溪書院)이 있다
회야강의 단애
수직 또는 급경사의 암석사면을 말한다.
단층운동에 의해 형성된 것을 단층애, 요곡운동에 의해 형성된 것은 요곡애(撓曲崖, flexure scarp)라고 한다.
화산용암류의 말단이 급여를 이루는 경우에는 화산애(火山崖, volcanic cliff)라고도 한다.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단애를 일반적으로 침식애(侵蝕崖, erosion cliff)라 부르며, 이중에서도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되는 해식애(海蝕崖, sea cliff), 유수의 침식에 의해 하안을 형성한 하식애(河蝕崖, river cliff),
케스타 지형에 발달하는 케스타 애(cuesta scarp), 빙식곡의 양안에 형성된 빙식곡벽(氷蝕谷壁, ice-scoured
rock wall), 산악빙하의 곡두(谷頭)에서 주로 동결, 융해 등급경사나 수직의 암석사면을 말한다
필동문
석계정사 정문
서원은 사당인 상충사(尙忠祠), 강당인 경수당(敬守堂), 동재(東齋)인 천 실재(踐實齋), 서재(西齋)인
치지재(致知齋), 정문인 필동문(必東門), 정자인 재천정(在川亭)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건물 배치는 전형적인 경상도형 서원 배치를 하였다.
사당 앞에 강당을 둔 전학 후묘(前學後廟), 강당에 동재와 서재를 둔 전재사후강당(前齋舍後講堂)
형식을 하였다.
경수당
강당과 서재의 역할을 했다
정사(精舍)
정사의 사전적 의미는 ‘정신이 머물러 있는 곳’으로 가르침을 베푸는 학사·서당의 의미와,
정신을 수양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사찰, 암자를 뜻하기도 한다.
즉 불교건축물로서의 정사와 유교 건축물로서의 정사가 혼용되고 있는 셈이다.
대체로 불교적 정사가 시간이 흐르면서 운영 주체와 성격이 달라진 사례가 많았다.
그래서 불교 수행을 위한 사찰의 암자였던 정사가 조선시대에 유학자들의 은거, 강학, 연찬(硏鑽)의
장소로 변하기도 하고, 때로는 재실(齋室)의 전신인 분암(墳庵)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마루 뒤쪽 벽 높은 곳에 '치지재'(致知齋)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치지재'(致知齋)는 격물치지재(格物致知齋), 즉 사물에 대해 깊이 연구하여 지식을 넓히는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 현판은 원래 서재(西齋)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석천정사 뒤편
경수당(敬守堂)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집이다.
가운데의 2칸 마루는 강학용으로 사용하였고, 그 옆의 방은 교수의 거처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이와 더불어 주변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장초석(長礎石)을 두어 마루를 높게 설치한 뒤 진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루 앞쪽에 쪽마루 형태의 진입 계단을 설치한 것이 독특합니다.
정사(精舍)는 단어의 뜻 그대로 ‘학문을 가르치기 위하여 마련한 학사(學舍)나 서원(書院)’을 의미하며
‘정신을 수양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절’을 뜻하기도 한다.
보호수 무궁화나무다
수령 100년 수고 5m 나무둘레 0.65m
옛 돌담위에 다시 올려 쌓은 돌담 한국적인 고풍스러움이 담겨있다
노거수
수종:곰솔 나무둘레:3.2m 수고:24.m 수령:250~300년
학성이 씨 대종회에서 정사를 그대로 두고 상충사와 석계서원을 복원을 한 것 같다
서원 정문인 필동문
천실재(동재)
정사 뒤에는 소실된 상충사터에 재단만 두었는데 2004년 문중의 후손들이 상충사터에 별도의
서원을 짓고 상충사 사당을 만들어 향사를 이어오고 있다
상충사
2004년 복원을 하면서 복원기념비도 세웠다
엄나무 보기 드문 오래된 나무이다
반계 이양호 선생은 학성이 씨다
문학비 뒷면
신세계조경에서 견본 주택으로 지어 놓은 집과 정원
얼어붙은 회야강
석천서원에 딸린 정자 재천정(在川亭)
건물 정면에 '재천정'(在川亭)라고 쓴 편액이 걸려 있다.
재천정은 출입문이 잠겨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유유히 흐르는 회야강을 바라보고 있는 재천정 문이 잠겨 있어 외부에서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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