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낙동강 둑길이다 어제 지나면서 보니 50% 정도 개화를 했던데 오늘 둑길을 걸으면서
확인해보니 벌써 70% 정도 개화를 했다 주말에는 만개를 할 것 같다(3/24)
서부해당화
서부해당화는 장미과 아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입니다
서부해당화는 꽃해당, 수사해당, 꽃아그배라고도 불리며, 4 ~ 5월에 꽃이 만개하며, 나무의 수형이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게 특징이다. 정원수로서 활용가치가 높고, 독립수로 활용할 때 고급스러운 봄 경관을 연출하기에 좋다.
보기에는 꽃사과와 비슷하지만 꽃자루가 자주색이고, 열매가 하나의 줄기에 여려 개가 달린다는 게 꽃사과와 구별된다.
낙동강 둑방길에는 벚꽃 이외에도 조팝나무 .동백나무.서부해당화.황매화.개나리 산당화 등이 꽃을 피우고
있으며 특히나 동백은 여러 종류의 품종이 꽃을 피우고 있다
3월31~4월2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현재 이 정도 피어 있으면
그때까지 벚꽃이 있으려는지 모르겠다
벚꽃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20m에 이르며, 잎이 나기 전에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이 4~5월경
잎겨드랑이에 2~3송이씩 모여 피어 장관을 이룬다.
6~7월에 버찌라고 부르는 열매를 맺는다. 벚나무·산벚나무·황벚나무·왕벚나무·산벚나무·수양벚나무 들이
벚나무에 속한다. 아시아, 특히 한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꽃 속에서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을 까치들 어디로 갔는지 조용하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70% 개화를 했지만 이렇게 부분적으로는 만개 한 곳 들이 많이 보인다
철쭉
개나리
명자나무(산당화)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4월 중순경에 지름 2.5~3.5cm의 붉은 꽃이 짧은 가지 끝에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품종에 따라 여러 색깔의 꽃이 있으며, 봄을 장식하는 꽃 중의 하나이다.
7~8월에 달걀형의 열매가 누렇게 익는데 향기가 좋아 먹거나 약재로 쓰인다.
풀명자나무는 명자나무보다 작고 이른 봄에 주홍색 또는 흰색 꽃이 피며, 열매는 여름에 익는다.
경기도에서는 아기씨꽃 또는 아기씨꽃이라고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산당화라고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평소 때에도 둑방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은데 벚꽃이 피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나왔다
황매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일본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키는 2m에 달하며 줄기는 녹색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습윤지에서 잘 자라는 편이다.
생장이 빠르고 내한성이 좋으며 공해에도 강하지만 바다 가까운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못하다.
황매화는 오랜 기간 동안 나무 전체를 뒤덮는 아름다운 노란색의 꽃과 가을의 노란 단풍,
겨울의 푸른 줄기가 보기 좋아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황매화는 홑꽃 이외에 꽃잎이 여러 겹으로 된 겹꽃 황매화가 있다.
죽도화, 혹은 죽단화란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황매화보다 더 널리 심고 있다.
황매화, 죽도화(죽단화)는 엄밀히 구분하여 부르지 않는 경우도 많아 혼란스럽다.
겹꽃 황매화는 알기 쉽게 ‘겹황매화’로 통일하여 부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자목련
목련관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중국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는다.
봄에 잎보다 먼저 자주색 꽃을 피우는 자목련은 내한성이 약한 식물이다.
따라서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개화와 결실을 잘 맺는다. 잎은 달걀모양으로 어긋난다.
자목련의 수피나 뿌리의 껍질, 개화하지 않은 꽃봉오리, 꽃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거풍, 두통, 치통,
방향약 등의 효능이 있다.
조팝나무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키는 1m 정도이고, 전국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흰색의 꽃이 4월 초순에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 져 핀다.
뿌리에 알칼로이드를 함유하여 치열제, 말라리아 치료제로 사용하고 토탐증 치료에도 쓴다.
조팝나무는 좁쌀로 지은 조밥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우리의 먹을거리는 쌀, 보리, 조, 콩, 기장의 오곡(五穀)으로 대표된다.
조는 땅이 척박하고 가뭄을 타기 쉬운 메마른 땅에 주로 심었으며, 오곡의 세 번째 자리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곡식이었다. 조밥은 하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랗지만, 그릇에 담아둔 조밥처럼 작은 꽃이
잔뜩 핀 모양을 비유한 것이다.
사실 하나하나를 떼어 놓고 보면 조팝나무보다 작은 꽃도 여럿 있으나 무리를 이루므로 좁쌀 밥알에
비유될 만큼 꽃이 작아 보인다.
조팝나무의 원래 쓰임새는 꽃을 감상하는 것보다 약용식물로 더 유명하다.
《동의보감》에는 조팝나무뿌리를 상산(常山), 혹은 촉칠(蜀漆)이라 하여 “여러 가지 학질을 낫게 하고
가래침을 잘 밭게 하며 열이 오르내리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했다.
오늘날 널리 쓰이는 아스피린(Aspirin)에는 해열·진통효과가 있는 아세틸살리실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조팝나무(속명 Spiraea) 종류에도 널리 포함하고 있다
직박구리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북부에 한정해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매우 흔한 텃새다.
일부는 번식 후 큰 무리를 이루어 남쪽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일찍 핀 꽃은 어제의 비로 아래처럼 벌써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내일과 모래 주말에는 거의 만개를 할 것 같다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려들지 좁은 둑방길이 오가는 사람으로 전진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꿩의 밥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꽃은 4~5월에 화경 9花莖) 끝에 모여 달려 머리모양꽃차례를 이루고 화경은
길이 10-30cm로서 2-3개의 잎이 달린다.
가장 밑부분의 포는 꽃차례보다 길며 화피 열 편은 6개이고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길이 2.5-3mm로서
가장자리가 백색이고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 길이의 2/3 정도이며 꽃밥은 긴
타원형이고 수술대는 매우 짧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낙동강 둑방길은 대저 생태공원에서 낙동강 하구언까지 12km에 벚꽃나무가 있으며
반대편에도 구포전철역에서 감전동 야생화 단지까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벚꽃이
만개하면 걷기에 좋은 곳이다
돌연변이인지 하얀 민들레인지 아리송하다
동백꽃도 개량종이 많아 이렇게 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의 동백을 볼 수가 있다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불린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북아시아 등지에 자생한다.
꽃은 붉은색이지만, 흰색이나 분홍색 꽃도 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 동백나무, 일 년생 가지와 잎 뒷면의
맥상 및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은 애기동백나무라 한다. 꽃이 크고 아름다워 동북아시아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많은 품종이 관상용으로 개량됐다. 개량한 원예품종은 꽃색과 모양, 크기 등이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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