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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피드보트와 쪽배타고 동굴건너기

목선 유람선에서 스피드보트로 갈아 타고 원숭이섬 항루원으로 들어간다 

20인 정도가 탈 수 있는 스피드보트인데 운전자가 어찌나 급회전을 시키며 달리는지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  

모타뽀트에서 내려 기우둥그려 금방이라도 뒤집힐 것 같은 바구니배나 다름없는 쪽배를 타고

저동굴을 지나 원숭이들이 있다는 항루원으로 향한다

007영화에 나오는 곳

이동굴을 지나면 영화 인도차이나와 콩스컬 아일랜드 촬영지가 나온다 

원숭이섬 항루원 

저 배에 탄 분들도 한국인이다 서로 아는 체를 반갑게 했다 

영화 인도차이나와 콩스컬 아일랜드 촬영지 

이곳에 원숭이가 살고 있다는데 이날은 보이지를 않는다 

용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동굴 

티톱섬 

 우주비행사 티톱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이섬이 마음에 들어 호지명에게 사겠다고 팔아라 했는데 

베트남의 모든 땅은 국가소유라고 팔 수 없다 하고 다만 빌려줄수는 있다고 해서 티토에게 빌려주고

티토섬이라 했다고 한다

저곳 전망대까지 오르려면 급경사에 계단이 불규칙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면 오르기 어렵다

하롱베이의 에메랄드빛 물 위에 떠있는 2천여 개의 바위섬 중 하나인 티톱섬은 러시아

우주비행사'게르만 세르게이 티토프'의 이름을 따서 불리고 있습니다.

티톱은 보스토크 2호를 타고 우주비행을 한 인류 두 번째 사람이며, 구 소련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호치민은 소련과의 우호 차원에서 이 아름다운 섬을 '티톱'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무릎도 불편한데 어찌하다 보니 400여 계단을 올라 정상 전망대까지 오르게 되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각방향의 섬들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신비로운 섬들  

이렇게 각방향의 섬들을 담고 바로 내려왔다 

아라비아 자스민 (만리화) 

티투섬에 생성된 작은 모래사장 해수욕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롱해변의 모래사장처럼 이곳도 외부에서 모래를 가져와 인공백사장을 조성했다

알라만다

협죽도과 알라만다속 식물의 통칭이다. 아메리카 중남부가 원산지로 멕시코부터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일부 종은 크고 화려한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부드러운 분홍빛 꽃을 가진

알라만다 블란체티(A. blanchetii)를 제외한 대부분 종이 노란색 꽃이 핀다. 알라만다(Allamanda)라는

이름은 스위스의 식물학자인 프레드릭-루이 알라만드(Frédéric-Louis Allamand)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베트남에는 알라만다가 곳곳에서 많이 보인다 

여러 섬들과 동굴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를 하는데 아침에 보았던 다금바리 회와

푸짐한 해산물로 차려진 식탁이다

가지고간 술과 현지에서 파는 술로 거나하게 마시고 정력발산하기 위해서 노래방을 가동했다 

우리와 같이했던 직장동료들의 모임 9명은 돈도 잘 쓰고 놀기도 잘하는 것 같다 

배에서 내리면 하롱베이 썬월드 케이블카를 타고 대관람차와 젠가든을 둘러볼 것이다 

하롱베이는 높은 빌딩은 거의 호텔 건물이다

지금도 여러 곳에 호텔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대관람차 일본인들이 설계를 하고 건설했는지 일본식 건물들이다  

100명 이상이 탈 수 있는 케블카 2대가 왕복운행을 하고 있다 

Dyango - Morir de Amor 죽도록 사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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