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간으로 저녁 1시에 부산행 베트남 항공기를 타기 위해 하노이로 출발을 하는데
두 군데의 쇼핑코스가 있다 패키지 여행의 필 수 코스 가이드 팁을 위한 코스다
생각한 것처럼 어김 없이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설명에 의하면 만병통치약이다
무슨 나무에서 추출한 것이라는데 관심이 없어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쩌면 그렇게 약에 마음이 약할까?
일행 중 9명이 같이 온 사람들 경쟁적으로 약을 사는데 한 사람이 천불을 우습게 알고 쓰는 것을
보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먼져든다 어렵게 수출을 해서 벌어들인 달라를 저렇게 가볍게 쓸 수 있을까
해외여행을 여러번 다녀봤지만 어디를 가든 매번 느끼는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여기 두 군데서 몇 시간 보내고 하노이로 출발을 한다
문주란
차창밖으로 바라본 베트남의 들녘 우리나라의 농촌과 거의 같은 형태다
이곳에서는 벼를벨 때 밑동을 베는 것이 아니고 중간을 잘라 수확을 하고
밑동은 거름으로 사용을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좁고 긴 주택은 거의 개인주택이다
넓이는 4m길이는12m라고 한다 국가에서 권장하는 표준주택이고
더 넓게 지으려면 세금을 엄청 내야 된다고 한다
1~2층은 주거용이고 3층은 거의 조상신을 모시는 제실로 사용을 한다고 한다
하노이로 오는데 2시간 반이 걸렸고 이곳 호안끼엠 구시가지 36 거리로 왔다
이곳에서 스트릿카(전동차)를 타고 시내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하노이 여행자들이 모이는 호안끼엠 구시가지는 36 거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예부터 상인조직이
36개의 구역을 정해 상품을 팔았던 데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새로운 거리로 들어갈 때마다 상인들이 판매하는 상품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여행자의 거리라고 불리는 만큼 숨겨진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 펍들이 위치해 있으며,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것 또한 구시가지가 가진 매력 중에 하나입니다.
36거리는 지금의 하노이가 베트남의 수도 역할을 하게 된 1010년, 베트남이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서
독립왕조를 세운 때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다고 한다
36거리라는 이름은 이 곳에서 36개의 수공업자나 상인들이 거리에 구획을 나누어 장사를 했던
전통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이 흔적은 지금도 거리의 이름에 그대로 남아 있다
하노이에는 포꼬(Phố Cổ)라는 거리다 일명 하노이 36거리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호안끼엔 호수 일대의 구 시가지의 이름인데 사실 베트남 사람들은 36거리라는 이름보다
포꼬(옛 거리, 오래된 거리)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를 좋아 한다
차 사람 오토바이 시장에는 정신이 없을 정도 스트릿카가 지그 재그 어찌나 요동을 치는지
사진을 담기가 무척 어려웠다
아직까지는 자동차 보다 오토바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자동차가 많아지면 어찌할까 하는 생각이 먼져든다
이제 이나라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지지 않았을까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있는 짱띠엔 플라자는 1900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세워진 하노이 최초의 백화점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형성된 짱띠엔 거리는 하노이 최고의 쇼핑 거리로 쇼핑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시장이 밀집된 곳을 지나면 이렇게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곳도 있다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이 조그만 호수는 '되돌려준 칼의 호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으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이 호수에는 아직도 거대한 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250킬로가 나간다고 합니다.
환검(호안끼엠) 호수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운동을 하러 나오는 많은 하노이 시민이 있으며,
호수 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분위기 있는 카페들은 느긋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입니다.
還劒(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중심부에 위치하며 길이 700m, 너비 200m에 이른다.
15세기 여 왕조를 세운 례로 이 가 이곳에 있는 거북이가 준 명검으로 명나라 군사를 물리친 뒤 다시 호수를 찾았다.
그리고 명검을 거북이에게 돌려주자, 거북이는 그 검을 받아 호수 안으로 사라졌다고 하는 전설에서 명명된 호수이다.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중앙에 있는 검을 묻었다는 거북탑
호안끼엠 구시가지 번화가 로터리
옥산섬이 세워지고, 유교와 도교의 학자들이 국가 영웅인 쩐흥다오에게 헌정한 이 작은 사원은
1865년 확장되었다.
처음에는 응옥선(玉山)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응옥선 사당으로 바뀌었다.
사원은 문창제군을 주로 모셨고, 13세기 원나라를 물리친 쩐흥다오를 봉헌했다.
원래, 리 태조가 수도를 탕롱으로 옮기면서 사당의 이름이 응옥트엉으로 지었는데, 쩐 왕조가
응옥선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뭍에서 테훅교(栖旭橋)로 이 섬을 연결한다.
사당 건물에는 붓탑(筆塔), 득월루(得月樓) 등의 건물과 호안끼엠 거북이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
60년대만 해도 베트남에는 이러한 아오자이 흰색과 검은색을 입은 여자들의 대부분이었는데
우리나라에 한복이 사라지듯 아오자이도 사라지고 무슨 행사나 결혼식이 있는 때만 입는다고 한다
줌인해 본 거북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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