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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하노이 떠이(서호)호수와 쩐꾸옥사원

하노이 호암끼엔 호수와 36 거리를 돌아보고 시간이 남아 이곳 떠이호수로 왔다

쩐꾸옥사원과 떠이호수

떠이호수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

떠이 호수에는 물고기가 많아 이렇게 낚시로 잉어를 잡기도 한다

쩐꾸옥사원

하노이에서도 가장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안에 있는 절인데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절이다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 나라를 태평하게 하는 절이라고 한다

팔각 11층붉은석탑은 6세기에 세워져 17세기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탑 층층에 부처가 모셔져 있다  


떠이(서호)호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로 도시의 북서쪽에 있다.

원래 홍 강의 한 지류였으나 강의 물줄기가 변하면서 호수로 남았다.

서호(西湖)라고 불리는 이 호수에는 황금 물소에 관한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의술에 정통한 거인이 있었는데 왕은 왕실에 환자가 발생하면 그를 불러 치료하곤 했다.

그의 소문이 중국까지 다다라 모든 의사들이 실패한 중국 왕을 그가 치료했다.

왕은 그에게 큰 상을 내리려고 했으나 그는 황금을 마다하고 구리만 받아 돌아왔다.

베트남으로 와서 이 구리로 큰 종을 만들어 치니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고 한다.

그러자 중국 왕실에 있던 황금 물소가 이 소리를 어미가 부르는 소리로 오인하여 베트남으로 가게 되었다.

이 물소들이 홍 강 일대를 짓밟고 지나가자 현재의 떠이 호수 일대에 물이 차 호수가 되었다고 한다.

호수 북쪽에는 꽃과 과일 플랜테이션으로 유명한 마을이 있는데, 유명한 여류 시인

바 후엔 딴 쿠안(Ba Huyen Thanh Quan)의 고향이기도 하다.

주변에 고급 주택이 많으며, 외국인들이 주로 거주한다.

석양빛이 아름다운 서호의 모습(캡처한 사진)중앙 오른쪽에 쩐꾸욱(진국사)가 보인다 

대우 푸르지오가 건설한 서호주변 건설한 스타레이크 단지 

수련도 보이고 

서호 북쪽에는 서호부(西湖府)가, 서호 남쪽에는 유서 깊은 사원 진무관과 진국사가 자리하고 있다.

진국사(鎭國寺)는 6세기에 홍강(紅江)에 세워진 절이었으나 이후 서호로 옮겨졌으며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서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오는 서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호수 안에 위치해 있어 진국사까지 걸어가는 길이 매우 운치 있으므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탑림 탑마다 모두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는 사리탑이라고 한다 

 

쩐꾸옥사원  Chua Tran Quoc ( 진국사, 원래 홍강주변의 개국사를 6세기에 옮겨

와서 개칭함, 가장 오래된 절로 호수를 가로 지르는 참배도로의 양안의 줄지어 선

나무가 멋이 있다 ) 이 나온다.

 

복이 무한대로 들어온다는 말로 해석해야 될까?

.

봉조당은 조상을 섬기는 사당이다

조상을 섬긴다는데 여기 모인 사람들은 머리띠를 하고 큰소리로 외치는데 불경의 일부를 

외치는 것인지 시끌벅적하다

 

나오면서 보니 매를 가지고 사냥을 하는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

쩐꾸옥 사찰을 돌아보고 식당으로 가는길은 퇴근시간과 겹쳐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뒤죽박죽

질서라고는 신호대가 유일한 것 같다 

한국의 경남 (Keang nam) 빌딩은 인터콘티탈 랜드마크 72로 총 72층의 메인 건물과 48층의 주상복합으로

이뤄진 건물이며 호텔 로비가 62층에 위치해 있어, 호텔 제일 낮은 층이 62층에서 72층까지다 

차창밖으로 찍기가 어려워 아래 야경사진으로 대신(캡처한 사진)

이곳은 그래도 조금 나은 편이다 소형차 중에는 현대차가 많이 보이는데 택시가 주로 많다 

이렇게 보든 여행일정이 끝나고 저녁식사 후 공항으로가서 베트남시간 01시

우리나라 시간으로 03시에 부산으로 출발을 한다 아침 7시에 도착이다

Elsa & Glenn Medeiros - Un Roman d'Amiti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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