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이 얼마나 피어 있을까 단풍은 얼마나 물들어 있을까 오랜만에 화명수목원에 들려본다(10/31)
입구에서 바라보는 수목들이 오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도 보이네
아스타국화도 곱게 피어 있고
아스타국화는 쌍떡잎 식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이름은 별모양 꽃이라는 뜻으로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러해살이 풀로 이름도 다양하게 공작국화 공작아스타 우선국 숙근아스타로 불린다
꽃은 9~11월에 보라색 붉은색 흰색으로 핀다
단풍나무도 붉게 물든 옷으로 갈아입고
골등골나물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북부, 필리핀,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잎 양면에 털이 나며, 뒷면에 샘점이 있고
잎줄 3개가 뚜렷하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7-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자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관모양꽃 5개로 이루어진다. 모인 꽃싸개는 원통 모양, 조각이
10여 개 있으며 2줄로 붙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흰색의 우산털이 있다. 식용, 약용으로 쓴다.
목화꽃
아욱목 아욱과에 속하는 비식용 농작물. 원산지는 열대지방이다.
보통 온대지역에서는 1년생 관목으로 재배되지만, 열대지역에서는 다년생 교목으로 자란다.
재배되는 관목은 6~7개월의 생장기간 동안 키가 1~2m까지 자란다.
심은 지 80~100일 내에 식물체는 흰색 꽃을 피우는데, 이 꽃은 불그스레한 색으로 변한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작물 중의 하나인 목화는 비교적 값싼 면제품을 만들며, 생산량이 매우 많고
경제적인 직물이다.
한국에는 고려시대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씨앗을 숨겨온 다음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담
갯국
동래엉겅퀴
머리모양꽃차례는 꽃이 필 때 곧추서고 가지나 줄기 끝에 1개씩 곧게 달린다.
총포는 편평한 구형이고 길이 16mm, 나비 30mm로서 밑부분이 들어가며 부분적으로 거미줄 같은 털이 있고
포편은 6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중앙까지 닿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고 중편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뒷면에 점질이 있고 검은빛이 돌며 외편과 더불어 곧추 퍼진다.
산국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지역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0-150cm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 잎은 넓은 난형,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는 난형 또는 피침형,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짧은 털이 난다.
꽃은 9-11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모여서 산형꽃차례처럼 달리며,
노란색, 향기가 좋다. 열매는 수과이다.
청까실쑥부쟁이
쑥부쟁이의 한 종류로, 잎 표면을 문질러보면 까칠까칠하다고 해서 까실쑥부쟁이라고 한다.
대표종인 쑥부쟁이는 키가 30~100㎝, 꽃은 자주색인데, 구절초와 비슷하나 꽃 지름이 구절초의
절반 수준인 약 2.5㎝밖에 안 되므로 구분할 수 있다.
까실쑥부쟁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반그늘과 양지에서 자생하는데,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키는 1m 내외이다. 땅속줄기를 뻗으면서
번식하고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남천열매
공작단풍
백합나무
덜꿩나무
복자기
복자기나무는 중부지방의 깊은 산에서 아름드리로 크게 자라는 나무다.
잎 세 개가 잎자루 하나에 붙어 있는 3출엽이 특징이고, 잎의 크기도 단풍나무보다 작아 더 아기자기한 맛이 난다.
늦봄에 노란 꽃이 피고 나면 가을에 잠자리 날개처럼 생긴 열매가 마주 보기로 열린다.
단풍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질 좋은 목재를 생산하므로 죽어서는 가구재, 무늬합판 등 고급 쓰임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나무이기도 하다.
오구나무
중국베트남이 원산이며 숲속의 계곡에 많이 심는다
화살나무
모감주나무
델리카오사다래
으름덩굴
해국이 계곡 돌 새에 많이 피는데 금년에는 작년의 3/1도 피지 않았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 삼아 꽃을 피운다.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반목본성의 다년생식물이다.
우리나라의 제주나 남부해안가 및 동부 해안지역에 흔히 자생한다.
바닷가에 자라는 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고 한다. 해국의 특징은 늦게까지 꽃이 핀다는 것이다.
다른 식물들이 모두 시들시들해지는 11월 초에도 탐스런 꽃을 피운다.
특히 울릉도의 해변 암벽에 자라는 해국은 유명하다. 흙도 없고 물도 부족한 바위에 붙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니 기적의 꽃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이다.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며 일부지방에서는 까마귀·기러기·갈매기·따오기·
까치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풍수지리설과 과거급제에 의한 입신양명의 풍조가 널리 퍼짐에 따라 행주형
솟대에 돛대로서 세우는 짐대와 급제를 기원하는 화주대로 분화·발전되었다. 솟대는 형태를 기준으로 솟대·
짐대·돛대·설대·새대·장승대 등으로 구분되고, 기능에 따라 수살·추악대·진목·소줏대·표줏대·효대 등으로
나누어진다. 동제와 관련해서는 당산·진또배기·별신대·성황대, 세워진 위치에 따라서는 가릿대·갯대,
의인화를 기준으로 해서는 거릿대장군님·대장군님·당산할머니·당산할아버지·진또배기서낭님 등으로 구분된다.
내려오며 대천공원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차창을 통해서 담았다
차중락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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