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남.울산

양산 국화축제

부산 평화공원에서 국화축제를 보았는데 또 양산에서 국화축제를 한다고 한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니 한번 찾아보기로 한다(11/8)

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양산시의 대표축제인 ‘2023 양산국화축제’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종합운동장 인근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제34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양산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양산국화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게

이번 양산국화축제는 52,000여 점의 국화작품에 조명을 설치해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할 예정이고

구간별로 다양한 테마존을 설치해 양산국화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국화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무대공연 행사와 체험행사가 매주 주말마다 풍성하게 진행되며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주관하는 농산물 홍보 및 판매장, 도시농업 홍보관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많이 준비돼 있다

양산천 구름다리 

통도사 삼층석탑을 형상화한 작품 

 

가을이라는 계절의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국화는 원산지가 중국이어서 그런지 동양적인 느낌을 준다.
 우아한 꽃의 기품과 추위를 이겨내는 강인함은 곧잘 충신의 절개와도 비유되어 동양에서 사랑을 받아 왔다.

사군자는 매화, 난초, 대나무, 국화를 이르는 말이다. 매화는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고,

난초는 향기가 있고 잎과 꽃이 아름다워서 좋아하던 식물이었다.

그리고 대나무는 잎이 항시 푸르고 줄기가 꼿꼿하여 절개를 상징하던 식물이었다.
 반면에 국화는 꽃도 아름답지만 향기가 매우 짙어 사랑받던 식물이었다.

국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3000년 전 중국의 [주례기]에 있는 牡鞠(모국) 이란 말인데 확실하게

어떤 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를 않다.

그러나 그 이후 기원전 256년부터 49년까지 기록된 [예기]라는 문헌에 의하면 '황색의 꽃'이라는 설명이 있고

또 鞠자와  菊자는 한자의 발달에 의하면 같은  글씨로 여겨지므로 국화는 2500년-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가꾸어 오다가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3000년 전 중국의 [주례기]에 있는 牡鞠(모국) 이란 말인데 확실하게

어떤 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를 않다.

그러나 그 이후 기원전 256년부터 49년까지 기록된 [예기]라는 문헌에 의하면 '황색의 꽃'이라는 설명이 있고

또 鞠자와  菊자는 한자의 발달에 의하면 같은  글씨로 여겨지므로 국화는 2500년-3000년 전부터 중국에서

가꾸어 오다가 우리 나라를 거쳐 일본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화 종류는 300여 종 정도가 있는데 서로 교배되어 정확한 분별은 어렵다.

국화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 충숙왕이 원나라에 들어가서

원나라 공주에게 장가를 들어 본국으로 돌아올 때 원나라의 황제가 천하의 진귀한 화초를 많이
 주었는데 그중에 국화도 있었다.라는 기록을 [양화소록]에서 볼 수 있다

곱지만 화려하지 않고 깨끗하지만 싸늘하지 않은 

국화는 여러 꽃 가운데 유달리 뛰어난 네 가지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늦게 피는 것이 하나이고 오래도록 견뎌내는 것이 둘이고 

향기로운 것이 셋이고

 

곱지만 화려하지 않고 깨끗하지만 싸늘하지 않는 것이 넷이다.  소포님 글에

한반도지형 

택시 

헬리콥터

뽀로로 

모아이석상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되어 있는 조그마한 이스터섬에 현대인을 경탄케 하는 ‘모아이’라는 거대한

석상들이 바다와 내륙을 향해 어지럽게 놓여 있다.

모두 900여 개지만 400여 개만 비교적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키가 3.5~5.5미터에 달하고 무게가 20톤 정도이다.

큰 것은 키가 22미터에 무게가 150톤에 이르는 것도 있다.

대부분 400~1680년에 만들어졌지만 11세기경에 가장 많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높이 1m 정도로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하며,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이다.

꽃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의 지름에 따라 18cm 이상인 것을 대륜,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하며 꽃잎의

형태에 따라 품종을 분류하기도 한다.

말린 국화를 베갯속에 넣고 자면 머리가 한결 맑아질 뿐만 아니라

흐려지는 기억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국화꽃을 넣어 베면 눈이 밝아지고 어지럼증이 사라진다. 

분재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오묘한 멋에 반해서 한참을 서성이다 왔다 

The Young Ones / Cliff Richard

'경남.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어사와 평산작은책방  (44) 2023.11.18
밀양의 은행나무들  (33) 2023.11.15
의령 솥바위와 정암정  (26) 2023.10.31
기장 광산마을  (24) 2023.10.30
밀양 삼문동 구절초  (36)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