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빛축제

해운대에 빛 축제가 있다 해서 옆지기와 같이 해운대로 간다

금년에 빛축제가 10회째라고 하니 얼마나 변화된 모습일까?

동백섬으로 기울고 있는 석양의 해 

저해가 두번만 기울면 금년 계묘년도 끝이 나겠지

석양의 오륙도는 어둠도 있고 거리도 있어 그렇겠지만 미세먼지로 흐미하게 보인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엘시티 고층건물이다 높이가 412m 다 

카지노로 유명세를 탔던 파라다이스 호텔은 이제 엘시티에 눌려 초라한 모습이다

왼쪽에 조선비치호탤과 수영만 영화의 거리 부근의 고층 건물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바다열차와 스카이 캡슐

이곳은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직선전철화 하고  폐선로로 남아있던 것을 송정까지

바다열차를 운행하고 청사포까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고 있다

구름에 살짝 가린채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 

노을빛이 아름다워 다시 한 장을 담아본다

해운대 15경 

날이 어두어지기를 기다리며 둘이서 낙지볶음으로 저녁을 먹고 이곳 빛축제장으로 이동을 했다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주요 행사에 대한 표구분내용

개막 점등식	∙일시 : 2023. 12. 2.(토) 19:00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 백사장 ∙내용 : 오프닝공연, 내빈소개, 빛의 마술공연, 불꽃쇼
LED 빛 조형물 전시	∙점등시간 : 매일 17:30~24:00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온천길(약 1.4km) ∙내용 : 빛 조형물(포토존) 및 미디어아트 전시 ∙구간별 테마공간 조성 Happiness(구남로) / Highlight(해운대해수욕장) -/ Humanism(해운대시장) / Hope(온천길)
체험 프로그램	∙기간 및 장소 : 2023.12.2.~ 12.24.(토·일) 18:00~22:00/ 구남로 ∙내용 : MBTI상담, 네온페이스페인팅, 크리스마스 캔들만들기 등
해운대 Friday Night Live 버스킹	∙기간: 12.8.(금)/ 12.22.(금)/ 12.24.(일), 19:00~20:00 ∙장소: 구남로 3번 버스킹존 ∙내용: 마술, 보컬 등 고품격 버스킹 공연
댄스스트리트	∙기간: 12.2.(토), 20:00~21:00 / 12.23.(토), 18:00~19:00 ∙장소: 구남로 미디어존 ∙내용: 참가팀 댄스배틀, 랜덤플레이 댄스 등
사진인화 존	∙기간 및 장소 : 2023.12.2.~2024.1.31. 18:00~22:00/ 구남로 ∙내용: 빛축제 현장 사진 인화 서비스(크기별 1천원, 2천원)
소원 존 운영	∙기간 및 장소 : 2023.12.2.~소진 시까지, 18:00~22:00/ 구남로 ∙내용 : 시민들이 소원엽서를 작성 소원트리에 매달아 장식, 소원볼에 소원 메시지를 담아 하트 조형물에 넣는 체험
해운대 캐롤송 경연대회	∙기간 : 2023. 12. 23.(토) 16:30~18:00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해운대관광안내소 앞) ∙내용 : 어린이, 학생, 청소년 및 가족팀 캐럴송 경연
100명의 산타클로스 출정식	∙기간 : 2023. 12. 23.(토) 18:30~19:00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해운대관광안내소 앞) ∙내용 : 100명의 산타 ‘플래시몹’ 및 산타 선물증정
해운대 크리스마스 캐럴 빛 콘서트	∙기간 : 2023. 12. 23.(토) 19:00~20:30 ∙장소 :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해운대관광안내소 앞) ∙내용 : 캐롤송 축하공연 ∙후원 : 유니세프, 해운대구
크리스마스 버스킹 페스티벌	∙기간 : 12월 매주 토·일 저녁 2시간 ∙장소 : 해운대 이벤트광장 ∙내용 : 해운대지역 어린이단체 및 주민가족 중심팀으로 운영
해운대빛축제 성공기원 ‘경품 대잔치’	∙기간 : 2023. 12. 2. ~ 2024. 1. 31. 주3회(금,토,일) 17:00~22:00 ∙참여 : 구남로 변영회, 해운대시장 상인회 ∙내용 : 구남로와 해운대시장 상점가에서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축제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즉석쿠폰 제공

※ 프로그램 운영 여부 및 시간은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람 방법 : 백사장 내 관람데크 4개 출입구 통해서만 입장 가능(3,000명 이내 입장 가능)

첫 번째로 아치를 만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조명 불빛 

금년으로 해운대 빛축제는 10회를 맞이했다 

4개 테마별 다채로운 볼거리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1.4㎞에 불을 밝히는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

해운대해수욕장(Highlight 빛의 절정), 구남로(Happiness 행복), 해운대시장(Humanism 인류애), 온천길(Hope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빛의 따스함으로 시민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해운대 조형물 

소원지를 매달은 트리들 

해운대 전철역에서 백사장으로 가는 길을 구남로라고 하는데 구남로 전체가 조형물로 

빛을 발하고 있다

거리는 80%정도는 젊은이들이다

광복동거리는 한산한데 해운대는 많은 인파가 몰려 있다 

2024년 부산세계탁구 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수영로 교회에서 기증한 크리스마스 조형물  

여기까지가 구남로 구역이다 

형형색색의 조명 전에는 파도치는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줬는데 금년에는 여러 색으로 된 조명불빛만 보여준다

해운대 백사장의 엘.이.디 조명시설

바라를 운항중인 유람선 승객은 몇 명 보이지 않는다

행사무대가 있던 곳 철거하고 미디어아트쇼를 진행하고 있다 

환상의 세계로 초대 ‘미디어아트쇼’

올해 해운대빛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 작품이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랜드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있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다이크로익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수시로 변하는 아트쇼의 모습 

등으로 표시 되는 각종 조향 물들 

보바드라곤 

수영만 매립지 건물들의 저녁 조명  

엘시티와 달맞이언덕의 조명 불빛 

‘해운대(海雲臺)’라는 명칭은 신라 시대 문학가 최치원(崔致遠)의 자(字) ‘해운(海雲)’에서 비롯되었다.

 최치원은 방랑하던 중 부산 해운대에 들러 대(臺)를 쌓고 ‘해운대’라는 석 자를 바위에 새겼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운대 연가 가사

푸른 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스해 주던 너
보고 싶은 사랑 추억 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푸른물결 춤을 추고 물새 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 쓰며
영원히 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 입술에 키스해 주던 너
보고 싶은 사랑 추억 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보고싶은 사랑 추억 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

 

 

좋은 카메라도 아니고 실력도 없으니 여러 구도로 담아보지만 이것이 나의 최고의 작품

보시는 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백새장의 불빛을 돌아보고 나오며 구남로 쪼을 다시 담아본다 

성탄절의 유래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을 하여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운대시장 먹자골목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들어가기도 쉽지가 않다

예전에는 광복동 거리와 남포동 거리가 이러했었는데 지금은 서면 거리와

해운대 거리로 젊은이들이 몰려들고 있다

해운대 시장을 지나면 해운대 구청쪽도 빛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붐비는 곳을 

지나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 집으로 향한다 

 

금년도 오늘과 내일이면 끝이납니다

블친님들 금년 한해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한해도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내년에도 많은 사랑 배풀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Ave Maria - Paul Schwar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