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2023년말의 광복동의 밤

남포동 롯데시네마에서 서울의 봄 영화를 보고 친구가 운영하는 의료기상에서 친구와 담소를 하고

놀다보니 어둠이 시작된다 매년 걸어보는 길이지만 광복동길을 걸어 남포동역에서 전철을 타리라

예전에는 이 거리가 밤이면 오가는 사람들로 비켜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

작년과 금년에는 적막감이 들정도로 썰렁하다 .금년이 더 그러한 느낌이 든다

위는 현재의 모습 아래는 예전의 모습 거리의 인파와 조명부터가 너무나 차이가 난다 

그 많던 인파는 어디로 갔을까?

 

옛 미화당 앞 광장에는 성탄축하탑이 여러 색으로 조명이 바뀌며 빛을 발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광복동거리의 모습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남부에 있는 동. 중구의 행정동이다. 광복동은 조선시대 1678년(숙종 4)에
일본인들의 거주지였던 초량왜관이 이설 된 지역이다. 한일합방 이후 1910년에는 일본단독조계(日本單獨租界)가

 설치되어,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번창했다. 1945년 해방 후, 동명을 개칭할 때 광복을 기리는 뜻으로

 '광복동(光復洞)'이라 이름 지어졌다.
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이다.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 부산근대역사관 등 명소가 많은 문화관광 중심지이다. 국제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아리랑거리

·젊음의 거리·만물의 거리 등으로 특화하기도 했다

[Daum백과] 광복동

 

십이월이 가네요

시/이룻

 

12월이 가네요새월이 있었던 것 다 지우고 떠나네요
지는 해가 슬픔으로 눈이 부셔요
새해엔
다시 희망으로 찾아오겠다는 그 말
믿어 볼래요
그 약속
봄볕에 녹는 고드름처럼 사라진다 해도 12월이 가네요
세월이 그동안의 흔적 둘둘 말아서 떠나네요
지는 해가 아쉬움으로 눈이 부셔요
새해엔
처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약속
믿어 볼래요
그 약속
끈 끊어진 연이 되어 밤새 하늘을 난다 해도 


오늘날 남포동은 패션, 영화, 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유명해졌고, 자갈치 시장은 한국에서

가장 큰 수산 시장으로 여전히 북적이고 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고 있는 남포동은 한국 전쟁 시에는 혼란에 빠진

사람들을 끌어안았고 지금은 부산을 찾은 모든 사람들을 끌어안아 주고 있다.

 

Best Old Christmas Songs 10곡 모음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락생테공원의 아침  (36) 2024.01.07
해운대 빛축제  (33) 2023.12.30
스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36) 2023.12.11
금강식물원의 풍경  (40) 2023.11.28
부산 범어사 주변의 단풍  (40)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