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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치즈마을과 대장금 마실길

많은 비는 아니지만 하루종일 그칠 줄 모르고 줄기차게 내린다

치즈체험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려 했으나 날씨 때문에 관광객도 안 보이고 썰렁해서

너무 조용하다  

주차하기 좋은 치즈온피자집에 들어가 피자 두 판을 시켜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우리 외에는 젊은 연인인 듯 두 사람만 보인다 

주문대와 제품진열장

여성들은 치즈크러스트피자 한판 남성은 임실치즈듬뿍피자 한판 맛이 있었다  

비가 내려 더 이상 관광은 포기하고 숙소에 돌아와 잠을 청해 보지만 잠도 오지 않아

혼자서 주위 산책에 나선다 

도로변에 핀 토종동백  

벚꽃길 따라 애뜨라그 카페와 옥정호전망대에 올라보려한다 

애뜨락카페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옥정호 역시 높은 곳이라 뷰가 훌륭하다

구름도 산허리를 오락가락 봉오리를 보여줄듯말듯 

이곳은 돌파리인 내가 봐도 명당자리인 것 같다

햇볕이 잘 들고 전망 좋고 호수가 보이는 유택도 좋지만 집터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우측으로 보이는 하얀건물이 우리가 묵고 있는 숨펜션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그림 같은 풍경이

서양말냉이(눈꽃)

눈송이꽃 이메리스 이베리스라 불리기도 한다

십자화과 서양말냉이속에 속하는 30종(種)의 유라시아산 식물.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용 식물로 유명하다.

크기는 약 15~40cm 정도이다. 꽃은 하얀색과 아주 옅은 보라색을 띠는 것 등 다양하다.

봄맞이꽃인데 비가 내리니 꽃을 오므리고 있다 햇볕이 나야 활짝 꽃을 열 텐데 

금년에 처음 만나는 봄맞이 꽃인데 풀들속에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옥정호다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비가 잠깐 멈추고 있어 나가봤는데

반영도 보이고 호수가 잔잔해 반영도 비친다

아직 짙은 안개가 걷히지는 않고 오락가락 하지만 그런대로 멋이 있다 

반도 같은 곳에는 묘지들이 많이 보인다 

반영이 뚜렷하게 보여 한 컷 담아본다 

아침 식사를 하고 10시에 숙소를 나와 대장금 마실길로 향한다

네비에 나타나는 거리는 대장금 마실길 황토마을까지는 18.km다

도로변에는 아직 70% 정도 벚꽃이 개화를 한 모습이다

우리는 1코스 황토마을 -중곡-난국정-바람재 갈림길 -황토마을 3.2km를 선택했다

현호색과 자주괴불주머니다

자주광대나물 

그림 같은 풍경이다

저 뒤에 섬진강 댐이 보인다

 

섬진강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있는 다목적댐. 섬진강의 물을 동진강 하류지역의 평야지대로 보내는 관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댐 건설 당시 극심했던 호남지방의 전력난을 해소하면서, 동시에 발전에 이용한 용수를 동진강으로

유역변경시킴으로써 김제·정읍·부안·계화도 및 임실군 하류지역에 관개용수를 공급했다.

댐의 건설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임실군의 5개면 28 개리의 92.95㎢가 수몰되었으며, 운암저수지·

옥정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갈담저수지가 조성되었다.

난국정 

난국정 앞의 대형 벚나무 한 그루 

난국정현판

댐의 건설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임실군의 5개면 28개리의 92.95㎢가 수몰되었으며, 운암저수지·

옥정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갈담저수지가 조성되었다.

총 저수용량은 4억 600만 t이고, 만수위 때의 수면면적은 26.51㎢이며, 유역면적은 763㎢이다. 저수지는

산업기지개발공사에서 관리하며, 영농기인 매년 4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개용수를 공급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에 있는 다목적댐. 섬진강의 물을 동진강 하류지역의 평야지대로 보내는

관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중력식 콘크리트 댐으로 댐의 높이 64m, 길이 344m이며 수문 24개가

설치되어 있다. 댐으로 조성된 갈담저수지의 용수를 약 6㎞의 수로를 통해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있는

섬진강수력발전소로 유역변경하여, 151.7m의 고 낙차를 이용해 발전하고 있다. 총 시설용량은 3만 4,800kW이다.

애기똥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나 들과 민가 부근에서 자란다.

원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상처를 내면 등황색의 유액이 나오기 때문에 ‘애기똥풀’이라고 하며 여기에 강한 독이

있어 먹으면 안 된다. 5~8월에 산형꽃차례에 황색의 꽃이 핀다.

삭과는 길이 3~4cm, 지름 2mm 정도이고 양끝이 좁으며 같은 길이의 대가 있다.

‘피나물’과 달리 자방이 선형이다. 줄기나 잎을 꺾으면 노란 액이 나온다.

이렇게 대장금 마실길을 걷고 오후에 모임이 있는 분이 있어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팀과 헤어져 혼자서 부산으로 내려온다  오는 길에 벚꽃이 곳곳에 많이 피어 있어 

눈호강하며 지루하지 않게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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