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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아침운동 하고 아들 딸 가족이 어버이날 못했던 모임을

광안리 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서 조용히 쉬고 있다 저녁에 문득 삼광사

연등이 생각나서 버스로 갔는데 내리니 비가 내린다

많은 비는 아니어서 올라가는데 왠 사람들과 차는 그렇게 많은지 서로 비켜가는

것도 어렵다

요즘 내가 왜 그러는지 아무 생각이 없이 사는 것 같다 분명 일기예보를 낮에 확인

했는데도 우산을 빼고 왔으니 비 맞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산을 팔만한 가게도 없다

삼광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천태종 제2의 사찰이다. 1986년에 창건하였다.

수림이 울창한 백양산 자락에 포근히 자리를 잡은 삼광사는 부산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하여 동터오는 아침햇살이 눈부신 곳이며, 관음기도 도량으로 24시간

사찰을 개방하여 애국불교·생활불교·대중불교를 실천 수행하고 있는 대가람이다.

삼광사 경내에는 석가모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상월원각 대조사님을 모신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1만여 명이동시에 입장하여 대법회, 문화행사를 봉행할 수 있는 지관전, 법화삼매당,

국태민안기원 대범종각, 세계인류 평화와 남북 평화통일 기원 53 존불 8면 9층 대보탑,

지장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식과 옛 전통의 적절한 조화 속에 불교의 현대화,

세계화,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곳이 바로 부산 삼광사이다

연등회

연등을 밝혀 부처에게 복을 비는 불교 행사를 말한다.

연등회는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만큼 역사·문화적 의미도 큰 행사다

. 본래 종교적 의미에서 비롯됐으나 현대에 와서는 좀 더 대중적인 성격이 강해진 것도 주목할 점이고.

부산 삼광사 또한 연등축제로 유명한 곳! 앞서 미국 CNN이 삼광사 연등축제를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으로

꼽으면서 이제는 축제 시즌이면 삼광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삼광사를 둘러보면 형형색색의 연등이 빽빽하게 수를 놓은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데 얼핏 보기에도

화려하며 5만여 개의 연등이 설치된 만큼 규모가 큰 덕분에 웅장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청룡과 황룡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가끔 불을 뿝는데 오늘은 아직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부처님께 목욕을 시키는 장면인데 어찌 엄숙함 보다도 현실에 맞지 않는 풍경 같이 보인다 

부처님의 어머니 마야부인께서 태몽에 흰 코끼리가 자신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이백 색 코끼리는 순결과 지혜행운을 상징한다. 불교 코끼리는 부처님의 비범함을 강조하고 

부처님의 영적인 힘과 고귀한 지혜를 뜻한다

광장 중앙에도 이러한 용이 또 설치되어 있다 

거북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연꽃 위에 부처님이 앉아있고 연꽃잎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삼광사는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증명으로, 매월 1, 2일 정기법회를

비롯하여 삼광한글학교, 삼광한문학교,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 합창단, 다도회, 꽃꽂이회, 전통요리 보존회,

서예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강좌와 사진전, 서화전, 초청 연극공연 등 국내외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여

부산 시민에게 마음의 안락을 주고 불교 예술문화의 향기를 도시민에게 나눠주고 있는 대가람이다.

1997년에 낙성한 53 존불 8면 9층 다보탑은 기단폭 14.55m(48척), 전체높이가 30m인 동양최대의 석탑으로,

티베트, 미얀마, 인도에서 봉정한 부처님 진신사리 10 과를 봉안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으며, 경내에서는 시야가 넓어서 진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장에는 9층 석탑도 보인다 

대조사전에 설치된 대형북과 

붉은 달과 흰 닭의 등도 보이고 

작년에는 이러한 모습이 없었는데 금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등들이 보인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중앙광장의 연등 

공간마다 이러한 연등이 가득 달려있는 모습을 본다 

 

부처님의 자비보다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며 중생을 포용하는 것 같은  포대화상이 더 정겹게 느껴진다 

삼광사는 범어사, 해동 용궁사와 함께 부산 3대 사찰로 불릴 만큼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이다.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연등 축제로 미국 CNN 방송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으로 소개될 만큼 

인기 많은 연등 축제다.

삼광사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의 사찰이자 부산의 3대 사찰 중 하나로, 1986년 건립됐다.

신도 수는 약 36만 명으로 단일 사찰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삼광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연등축제를 열고 있다.

삼광사 측에 따르면 매년 축제 기간 내 10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이날 하루 방문객은

약 1만 명에 이른다. 올해 삼광사 연등축제는 이날부터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까지, 점등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다.

이곳에서는 국수와 김밥등 간단한 식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을 한다

 

Eugen Doga - 꽃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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