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님께서 팜파스그라스를 올리셨기에 버들잎 해바라기가 폈을까 하고 갔는데 버들잎 해바라기는
아직 꽃필 준비 중이고 팜파스그라스만 활짝 피어 있었다 (9/19)
작년에 버들잎해바라기를 보러 왔을 때도 이렇게 무성하지는 않았는데
정말 번식력이 대단한 서양억새이다
34도라는 무더운 날씨지만 하늘은 맑고 푸르고 전형적인 가을하늘이다
찍다 보니 역광이네
달뿌리풀
고당봉
상계봉과 병풍바위
불웅령과 낙타등
숙근버베나
숙근버베나
학명 : Verbena rigida
영명은 슬렌더 버베인(slender vervain : 날씬한 버베인) 및 튜버러스 버베인
(tuberous vervain : 덩이뿌리 버베인, 숙근버베인)이 있다.
마편초과(Verbenaceae)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다.
온대 기후에서는 월동할 수 없으므로 씨앗에 의해 1년생으로 재배된다.
높이 30∼60cm로서 곧게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단면이 네모진다. 뿌리는 다육근으로 옆으로 벋어나간다.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이며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고착되고 가장자리에 톱니 모양의 열 편이 있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수상꽃차례에 자주색 또는 자홍색의 향긋한 작은 꽃이 무리지어 핀다.
속명 'Verbena'는 '신성한 식물'을 의미하는 고대 로마어를 라틴어화한 것이다. 일부 버베나가 약용되기 때문이다.
종명 'rigida'는 '뻣뻣한', '꼿꼿한', '곧은'을 의미하는 라틴어로서 뻣뻣한 줄기의 특성을 암시한다.
꽃은 박각시나방과 여러 종의 나비를 끌어들이므로 나비정원에 유용한 식물이다.
많은 품종이 원예용으로 선택되었다. 영국 왕립원예협회의 가든메리트상을 받았다.
소귀나물
논이나 연못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 끝에 덩이줄기가 달린다.
잎은 밑에서 모여 나고 잎자루는 길이 40-80cm이다.
잎몸은 넓은 화살 모양으로, 위쪽 갈래는 넓은 난형, 아래쪽 두 갈래는 피침형이다.
꽃은 7-8월에 암수한포기로 피며, 꽃줄기에서 꽃자루가 여러 층을 이루어 3개씩 돌려난다.
꽃차례 위쪽에 수꽃이 달리고, 아래쪽에 암꽃이 달린다. 꽃잎은 3장, 난형, 흰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납작한 타원형이다.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에 분포한다.
덩이줄기는 식용한다.
이곳은 지금 내년에 유채를 심기 위해 밭을 정리를 하는 것 같다
봄에 유채꽃이 피면 수만평의 들녘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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