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동공단 소공원에 핀 꽃무릇을 보려고 찾아 갔으나 선운사에서 본 것처럼
지금 한창 꽃대만 무수히 올라오고 있다 다음 주 초에나 제대로 필 것 같다
돌아오면서 아쉬움이 남아 수목원에 잠시 들렸다왔다 (9/25)
가을 날씨를 보인 것이 며칠이나 됐다고 위 느티나무와 아래 메타스퀘이아 나무는
조금씩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메타스퀘이아
델리키오사 다래(참다래. 양다래. 키위라고 한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1904년에 키위 씨앗을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가져가 심었다.
1920년대에 열매 크기가 굵고 당도도 높은 품종을 육종 했는데, '그린키위'라 불리는 '헤이워드(Hayward)'
품종이다. 우리나라에는 1978년 도입되었다. 서양에서 들어온 '다래'라 하여 '양다래'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참다래'로 불리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고흥, 보성 지역과 경남 고성, 사천 지역 및
제주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참다래꽃
암 끝 검은 표범나비(암컷)
암 끝 검은 표범나비(수컷)
큰 꿩의비름
곤드레(고려엉겅퀴)
가을 / 이정하
가을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을
물들이며 옵니다.
그래서
가을이 오면
모두가 닮아갑니다.
내 삶을
물들이던 당신
당신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나요?
벌써부터 나,
당신에게 이렇게
물들어 있는데,
당신과
이렇게 닮아 있는데.
개미취
물양귀비
석산(꽃무릇)
한국어 정식 명칭인 석산(石蒜)은 돌+마늘이라는 뜻이다.
같은 이유로 '돌마늘'이라는 명칭도 국어사전에 등재되었다.
구근식물이기에 비늘줄기의 외형이 마늘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꽃무릇'이란 이름도 석산의 다른 명칭으로 국가표준식물목록에 있다.
정식 명칭인 석산 말고도 아주 다양한 명칭이 있다.
한자문화권인 한중일 공통으로 죽음과 관련 있는 명칭이 많다.
핏빛처럼 새빨간 붉은 빛깔과 먹으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독성 등 성질 때문에 여러모로 죽음을
연상하기 좋은 꽃이었기 때문인 듯. 사인화(死人花), 장례화(葬礼花), 유령화(幽霊花), 지옥화,
면도날꽃, 여우꽃(狐草), 기아화(棄兒花), 꽃무릇, 붉은 가재무릇, 노아산, 산오독, 산두초, 야산,
리코리스, 만주사화, 저승화 등등 수많은 이름이 있다.
옛날에 사이좋은 오누이가 살았다.
누나가 달을 보며 걷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자, 남동생은 누나를 일으키려고 했다.
그러나 일으킬 수 없어 누나를 꼭 끌어안았다.
둘은 그때부터 사랑의 감정이 생기기 시작해 날마다 바닷가의 돌 위에 앉아 서로를 끌어안았다.
그것을 본 오누이의 엄마는 놀라며 둘을 떼어놓았다.
둘은 절대 이어져서 안 되는 사이였기 때문이니 신에게 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해 달라 간청했다.
이 간청에 신은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을 하는 남매를 죽여 꽃으로 환생시켰는데 누나는
꽃이 되고 남동생은 잎이 되었다
이집트수련
배추흰나비?
정확히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호랑나비
스타플록스
플록스(풀협죽도)
트윙클 스타플록스
끈끈이대나물
두메부추
고마리
부들레아
좀작살나무
유동
꽃은 일가화로서 5월에 피며 붉은빛이 도는 백색이고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은
10개의 수술이 2줄로 배열되고 암꽃은 씨방과 2개로 갈라진 3개의 암술대 및 퇴화된 수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구형이며 지름 3-4cm로서 끝이 뾰족하고 9월에 익으며 3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종자는 독이 있으며 종자에서 짜낸 기름을 동유(桐油)라고 한다
열매가 달린 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이상태다
불노화(아게라텀)
Sweet People - L' Automne(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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