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산부산대병원 예약진료가 10시 반에 있다
아침운동을 하고 바로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는다
어제 계곳에 갔다 내려오면서 차창 너머로 보니 대천천유아숲에
목수국이 많이 피어 있는 것이 보여 남은시간 이곳에서 목수국을 만나고
가려고 들렸다 (8/16)
화명수목원 애래쪽에 있는 대천천유아숲은 어린이들 주로 유아들과 유치원생들이
체험숲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아숲 산책길에 이렇게 목수국을 심어 부산에서는 목수국의 최대 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여름에는 수국도 많이 피는 곳이다
목수국은 내한성이 뛰어나서 전국 어디서나 노지 월동이 가능하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키우기 쉬운 품종이다
아나벨수국 개화시기 : 6~7월 라임라이트 개화시기 : 7~8월
꽃말 : 냉정, 무정, 거만
목수국 종류
라임라이트, 아나벨수국,썬데프레이즈, 바닐라프레이즈, 스위치오필리아(왜성종)가 있다
목수국은 처음 개화할 때는 연둣빛을 띄다가 조금 지나면 흰색으로 바뀌고 시들 때가 되면
다시 연두색으로 변한다
목수국은 범의귓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지며 둔한 톱니가 있다.
4월에 녹백색 꽃이 핀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정원수로 심는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이곳은 초여름에는 수국도 많이 피는 곳인데 아직도 한두 송이씩 늦둥이가 꽃을 피우고 있다
부산지방에서는 목수국을 이렇게 집단으로 심는 곳은 이곳밖에 없으리라 본다
낮시간대는 이곳 정자에 여러 사람이 보이더구먼 지금 시간이 좀 이른 것인지
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걷는 길가에는 맥문동도 곱게 피고 있었다
목수국들이 꽃의 중량에 못 견디고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암 끝 검은 표범나비
화단에 심어 기르는 낙엽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2cm, 폭 3-8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녹색이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지름 26cm 정도인 원추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고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꽃받침잎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겼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옥잠화
중앙부에는 화명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다
누리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정산 서부능선과 정상부
데크쉼터와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며 화명수목원으로 갈 수가 있다
누리전망대
화명대교와 낙동강 중앙부는 김해평야인데 지금은 거의 주택지와 공장지대로 변모를 해서
이제는 김해평야라는 이름조차도 무색할 정도로 변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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