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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고군산군도(선유도)

전 날 오후에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할 때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밤늦게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는 다음 날 선유도와 경암철길을 돌아볼 때도 

저녁에도 계속 내렸다 겨우 돌아오는 날 새벽에야 비가 그쳤다

본디 목적은 야영이었으나 한사람이 허리가 아파 야영을 할 수 없다 하여 방을 예약했었다

부부 3쌍은 텐트 치고 야영을 했고 싱글 남자 셋은 휴양림숙소에서 편안히 잤다 

비는 내려도 이곳 선유도에 와서 첫 번째 선유봉을 오른다 

선유봉은 등산객이나 오를 수 있는 험한 곳인데 강행군을 한다

비가 내려 미끄럽고 위험한데 모두들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올랐다

큰 낭아초 

산박하

개쑥부쟁이 

금강초롱

층꽃나무 

당삽주 

장자도와 대장봉

선유대교 

망주봉

선유봉오르는 암벽길

개쑥부쟁이 

오리방풀 

선유도

선유도라는 이름은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 하여 부르게 된 것이라고 전하는데,

이 섬의 본래 이름은 군산도(群山島)였다

고려시대에는 고려-송나라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최무선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해전(鎭浦海戰)의 기지였다. 고려 때에 수군(水軍) 기지를 두고 군산진(群山鎭)이라 불렀는데, 

조선 세종대왕 때에 수군 기지가 육지로 이전하면서 '군산'이라는 원래의 이름은 기지가 옮긴 육지로

가고, 이 지역에는 이름 앞에 '고'(古) 자가 붙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 승리 후 이곳에서 열하루 동안 머물며 전열을 재정비하는 등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기능을 수행했던 해상요지였다.선유도의 중심 마을인 진말(鎭里)은

군산진(群山鎭)이 있었던 곳으로, 마을 이름에 수군기지가 있었던 흔적을 가지고 있다.

산기름나물

장자도리

멍주봉과 명사십리해변과 짚라인탑

장자도리전망대 조형나무

장자대교 

둥근 잎유홍초

호떡집에 들러 씨앗호떡 하나씩 맛을 봤다 

하나 같이 모두 맛있다고 칭찬한다 한 개에 2천5백 냥 

구절초? 쑥부쟁이?

무릇

푸른 선 안이 망주폭포인데 비가 내릴 때만 형성이 된다는데 보지를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중앙에 발달한 선유도해수욕장은 고군산 8경 중 하나로 피서객이 많다.

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약 2㎞로 경사가 완만하며, 물이 맑고 모래의 질이 좋을 뿐 아니라,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모습이 일대 장관을 이룬다. 또한 망주봉 기암절벽에는 망주폭포가

있어 피서객의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로

고군산군도의 섬들과 육로로 이어진다.

 

명사십리해수욕장과 집라인 오른쪽은 선유봉

https://kts4500.tistory.com/7397195

 

고군산군도 선유도

부산 월요 산우회 증차 증차 뻐스 3대로 빈자리 3석 대성황리에 선유도를 다녀왔다 진안 마이산 휴게소에서 바라본 마이산 줌으로 땡기니 바로 마이산 아래에 있는 기분이다 무녀도 주차장에 내

kts4500.tistory.com

선유도를 돌아보고 군산경암동 철길로 왔다 

예전과 달리 철길 양 옆에는 상업시설들만 빽빽이 들어차 있어 옛 정취를 느낄 수가 없다

내가 처음 이곳에 올 때만 해도  기차가 다닐 때와 별 차이가 없었는데 많이도 변했다

https://kts4500.tistory.com/7396804

 

군산 경암동 철길과 근대문화 역사관

주차를하고 찾아들어간 첫 풍경 근대 역사문화 거리로 보존함에 감사하며 빈공간이 없이 꽉 들어찬 낙서들 이것도 하나의 역사가 되겠지 나도 일찍 온다고 왔는데 벌써 나보다 더부지런한 학생

kts4500.tistory.com

위주소를 클릭하면 2016년의 경암동철길마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The Daydream -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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