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박물관에는 정약전을 기리는 자산어보라는 전시관도 옆에 있다
정약용은 약전형과 나주에서 헤어져 약용은 강진으로 약전은 흑산도로
유배길에 올랐다
약전은 흑산도에서도 조금 떨어진 우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바다 사람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구시로 자산어보를 만들었다
비늘이 있는 물고기와 비늘이 없는 물고기 껍데기를 가진 어종 그 밖의 어종과
이세 묶음에 들어가지 않는 바다벌레 바다새 바다짐승 바다식물을 4개로
분류해서 담았습니다
자산어보는 지금으로 말할 것 같으면 바다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을 한 곳에 모은 백과사전이다
강진에 있는 약용의 제자 이청으로 하여금 약전을 도와 자산어보를 만들게 했다고 한다
자산어보는 바다생물의 쓰임새와 사는 곳에 따라 나누고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백과사전을 만들었다고 한다
226가지 바다생물 중에 무려 131가지의 이름을 지어 줬다고 한다
또한 쓰임새에 따라서 병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것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바다생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법 고기잡이의 풍 흉을 에측하는 방법도 소개를 했다고 한다
다산박물관과 자산어보실을 돌아보고 나오는데 아직 피지 않은 홍매도 만나게 된다
사공의 노래 - 바이올린 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