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화를 실컷 봤는데 오늘은 통도사의 자장매가 만개를 했다는데 마음이 싱숭생숭이다
집에만 있는 것 보다 걷기도 할 겸 또 운전대를 잡는다
기장군에 있는 은진사에도 잠시 들렸다 통도사로 가려고 네비에 입력했다(3/12)
할미꽃
주차하고 들머리에 할미꽃이 보이는데 두 송이가 꽃잎을 열고 있었다
마취목
상록성인데다 꽃이 많이 달리며 아름다워 분화용으로 드물게 기르며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용으로 쓴다.
잎을 삶거나 달여 그 물로 농작물의 해충이나 파리를 박멸한다고 한다.
꽃은 봄에 피는데, 전체가 흰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을 띠는 것도 있다.
단지처럼 생긴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다닥다닥 붙어 피는데, 꽃이 한창 필 때는 끝이 무거워 늘어진다.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한데 너무 만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잎을 만지거나
입으로 물거나 하면 절대 안된다.
수선화
크로커스
세복수초
세복수초는 제주도 한라산 산기슭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세복수초는 3~4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열매는 수과로 6~7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약용으로 사용하는 유독식물이다.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씩 달리고 2~5개 정도이다. 꽃받침은 5~6개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 1.3배 길다.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다. 수술은 43~92개 암술은 19~42개 정도고 털이 밀생한다.
오늘은 5가지의 꽃을 만나고 다시 통도사로 간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의 홍매화 몇 송이만 피었다
일주문 앞의 수양매 지금 몇 송이만 피어 있는 상태다
통도사 일주문
삼지닥나무
통도사 극락보전 뒤 만첩홍매화와 백매화
만첩(겹) 홍매화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키는 약 6m 정도까지 자란다.
매화는 2~3월에 홑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만첩홍매화는 붉은색의 겹꽃이 지금 피고 있다.
자장매(慈藏梅)
통도사 자장 매화는 370년 된 노거수로 영축산중과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반가운 전령사다.
임진왜란 후 통도사 중창을 발원한 우운 대사는 먼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주조하고(인조 23년, 1643년),
이후 참회하는 마음으로 불타버린 역대 조사의 진영을 모신 영각을 건립했다.
상량보를 올리고 낙성을 마치니 홀연히 매화 싹이 자라나 해마다 섣달 납일에 연분홍 꽃이 피어 사람들은
이를 자장 스님의 이심전심이라 믿었다.
매화는 매서운 추위가 뼛속까지 사무칠 때 향이 더욱 짙어진다.
그 특성이 수행자의 구도행과 닮았고 자장 스님의 지계 정신을 표현한다고 해서 대중이 이를 자장 매화라
하였다. 정초에
약속하면 백년해로한다는 말이 전한다.
영각 앞의 자장매를 보고 개산조당 뒤의 홍매화를 보러 간다
봉발탑
봉발탑은 스승과 제자 간에 진리의 가르침을 전하는 징표인 발우를 형성한 것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발우를 미륵부처님이 받들어 이어받는다는 의미에서 봉발탑이라고 한다
봉발탑이 미륵불을 모신 용화전 앞에 세워져 있는 이유도 미륵불이 석가여래를 이어 중생을 제도할
미래불임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봉발탑은 하대석 간주석 상대석과 덮개가 있는 유개발우로 구성되어 있다
간주석의 형태와 연꽃무늬의 특징으로 미루어 볼 때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우:사찰에서 쓰는 승려의 공양 그릇으로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가사와
더불어스사ㅡㅇ이 제자에게 불법을 전함을 상징한다
개산조당 뒤에 피어있는 홍매화 청매화도 있는데 지금 봉오리만 맺혀 있었다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그 때문에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通度)라고 하였다.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띠고 있다
중앙은 금강계단 우측에는 대웅전 좌측에는 대방광전 북쪽에는 적멸보궁이라고 4면에 적혀있다
구룡지
통도사 구룡지는 통도사 창건 설화가 얽힌 연못이다. 『통도사사리가 사사적약록』에 따르면
통도사가 창건되기 이전 현 통도사 위치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사는 큰 연못이 있었는데,
자장율사가 이들을 제압하고 통도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제압된 아홉 마리 용들 중 한 마리는 통도사를 수호하게 하고 작은 연못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연못이 바로 지금의 구룡지라 전한다.
석탑과 세존비각 개산조당
극락암에는 할미꽃과 산수유가 무척 아름답게 피고 홍매화와 백매화도 예쁘게 피기에 찾아가지만
평소 때는 이 소나무 숲과 여여문이 마음에 들어 자주 찾는 곳이다
극락연지
무지개다리·홍교·극락교"라고도 하는 멋진 다리다.
이 연못과 다리가 통도사 8경 중 하나라고 한다.
이는 불교 경전 금강경의 여여부동(如如不動)에서 따온 말이다
(如如는 변함이 없음을 뜻한다) 같을 여(如)는
불교에서 차별 없이 평등한 그대로의 사물의 모습을 말하고, 나 여(予)는 ”주다.
함께하다 “는 의미로도 쓰여서 여여(如予)는 고요하고 평온한 세계를 말하여, 여여문(如予門)은
삶과 죽음을 초월한 세계로, 고요하고 평온한 세상으로 가는 문이다
아네모네
산수유
극락암에도 겹동백과 산수유 아네모네 한송이가 피었고 할미꽃도 꽃대만 올리오고 있었다
겹동백
솔숲과 영취산
세복수초; 이른 봄의 상징인 복수초는 눈에서 나온다고 해서 설련화, 눈색이 꽃이라 하고 새해 일찍 핀다고
해서 정수화, 원일초라고 부르며 한자로는 측금잔화, 서양에서는 아도니스라는 이름이 있다.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고 분류도 여러 설이 있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것은 잎이 가늘다 하여 세복수초로
명명되어 있다
내려오면서 보타암에 들렸더니 세복수초와 너도바람꽃이 보인다
노랑너도바람꽃(겨울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 속에 속하는 약 7종의 다년생 초본. ‘newyear’s gift’라고도 한다.
산지 북사면의 해발 600m에 서식하며, 개체가 적어 드물게 발견된다. 크기는 15cm 정도이다.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이다.
사찰 화단에 딱 4송이만 피었다
Edgar Tuniyants - Beautiful Relaxing Music
'경남.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동 순매원의 매화 (41) | 2025.03.21 |
---|---|
김해 흥동 목련 숲 (27) | 2025.03.18 |
서생 정크아트(Fe01) (42) | 2025.02.08 |
창녕 만년교와 밀양은행나무 (45) | 2024.11.26 |
함안향교와 입곡군립공원 (27) | 2024.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