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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에서 만난 꽃

오늘도 얼레지에 미련이 남아 금정산으로 간다

전철로 노포동으로 가서 90번 버스로 범어사 입구에서 내려 사배고개로 해서

사송을 거쳐 경동아파트 범어사 전철역 코스다 (3/28)

청련암 못 미쳐 자목련이 이제 피려고 꽃잎을 열고 있다

가는 잎 그늘사초

제비꽃

목련

애기감둥사초

며칠 전에 천성산 상리천에서 같은 시간대에 얼레지를 만났을 때는 활짝 피었었는데 

오늘 보니 대부분 이렇게 꽃잎을 닫고 있다

어젯밤 기온이 1~2도라고 하더니 추워서 잎을 열지 않는 것인지 대부분 이렇게 잎을 닫고 있다

현호색

100여 송이 중에 이렇게 활짝 피어 있는 아이들도 있다

 

얼레지는 거의가 다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담으려면 엎드려서 사진을 담아야 한다 

오늘은 군대식으로 기합을 많이 받았다

산 괴불주머니

그렇게 많던 노루귀가 절정기를 지나서 인지 딱 한송이만 보인다

개별꽃

이렇게  얼레지가 지천에 깔려 있는데 제대로 꽃잎을 열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밖에 없다

진달래

남산제비꽃

왜 제비꽃으로 보인다

토종 동백꽃도 만나고

벚꽃은 이제 하루가 다르게 피고 있다 

온천천에 벚꽃이 피었다고 하니 돌아가면서 한 번 들려봐야겠다

오늘도 이렇게 꽃을 찾아다니며 1만 4 천보를 걸었다

바박강성/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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