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은행나무 사진이 많이 올라오는데 멀리까지 가는 것은 신체적으로 좀 힘들어
될 수 있으면 피하려고 하기에 가까이에 있는 범어사 은행나무가 생각나 반계리나
장수동 은행나무보다는 못하지만 찾아가보기로 한다 (11/14)

매표소위에서 만난 단풍나무

약 580년 된 은행나무로 가기 전에 이곳에는 암수 두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다

그렇게 오래된 은행나무는 아니지만 모형은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와 비슷하다

은행나무는 임진왜란 후 노승 묘 전스님께서 옮겨 심은 것으로 약 580년 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나무에 은행이 열지 않아 3백 년 전에 절에서 맞은편에 수나무 한그루를 심어줘
그 후부터 한해 약 30여 가마의 은행을 따 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990년 땅벌을
쫓기 위해 연기를 피운다는 것이 그만 나무에 불이 붙어 아직도 불에 탄 자국이 역력하다
이나무는 범어서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며 소원성취를 비는 수호목으로서
범어사의 역사를 알고 있는 장수목이며 사랑과 관심으로 보호해야 할 보호수다

이마무가 범어사 대표은행나무인데 아직 단풍이 덜들어 푸른빛이 역력하다


이곳이 가을이면 범어사에서 가장 사진 담기좋은 명소다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 진을치고 있는데 아침 시간이 아니면 초상권 침해를 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젊은 여성들은 무슨 사진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기다려도 기다려도 비켜줄 생각을 안하는 여성이
있어 애를 먹었다 싫은소리를 했더니 비켜주는데 또 이 외국인여성이 그자리에 들어서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냥 담고 돌아선다



담장이 아름다운 그곳에 붉게물들은 단풍나무가 걸쳐있는 모습이 그림 같지 아니한가?

대웅전
범어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전각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지붕의 건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선조 35년(1602년)에
법당이란 이름으로 관선사가 재건하였으나 곧 불타 광해군 6년(1614년)에 묘전화상이 중건하였고,
숙종 6년에 조헌스님 등이 대웅전의 면모를 갖추며 중창하였다.
다포계 전각은 화려한 팔작지붕이 보편적인데, 맞배지붕 형식에 양옆에는 풍판을 달아서 소박하고
아담한 느낌을 주고 있다.
대웅전에는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중앙에 석가모니불, 오른쪽(좌협시)에 미륵보살,
왼쪽(우협시)에 제화갈라보살이 모셔져 있다. 조선 현종 2년(1661년)에 수두, 희장을 비롯한 여러 명의
조각승이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뒤쪽의 후불탱화는 석가모니의 영축산 설법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가 걸려 있다

대웅전을 뒤로 하고 이곳 대성암과 안양암이 있는 곳으로 왔다

대성암 출입문 위로 보이는 느티나무 같다

정면에서 담아본 모습

이곳은 안양암 위로 보이는 단풍이다

대성암 오르는 길은 빗자루질을 했는지 길만 낙엽이 없고 양쪽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대성암 숲에는 주로 잡목들이 많이 보인다

칠엽수와 단풍나무

내려오며 바라본 단풍나무 햇볕에 반사되어 마치 투명처럼 보인다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처음에 만났던 은행나무도 아래에서 다시 바라보고




멀리 바라보이는 산에 멋진 바위가 있는데 최대의 줌으로 당겨보지만 역광으로 제모습을 담지 못했다

만성암쪽으로 들어가면서 만난 구골나무 작년에는 꽃이 피어 있었는데 금년에는 이제 피려고 준비중이다

만성암에는 북향이라서 아직 단풍이 들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주일 이상 잇어야 될 것 같다
때아닌 사위질빵 꽃이 보인다

비목나무

생강나무
오늘 돌아본 결과는 6~70% 단풍이 들고 있다 였다
사랑을위하여/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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