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와서 다락민박집에서 하룻밤을 편히 쉬고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도 비가 내린다는 예보와
무척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오늘도 비로 인해서 야영은 할 수가 없고 민박집에 하룻밤 더 묵겠다고
이야기하고 숲길을 걷기 위해서 성판악으로 가는데 두 사람은 진달래 대피소까지 가겠다 하고
나는 만오천보의 중간 7.500보까지만 가서 회귀하겠다고 둘이서 올라갔다 오라 하고 출발을 한다
사실 제주도 산길은 돌들이 많아 엄청 피곤하다 그리고 돌발 사고가 나기 쉽다 (5/20)

이곳에서 70초반과 70 중반에 한라산을 두 번이나 올라 관음사 쪽으로 하산을 했는데
9시간 37.000 보를 걷고 관리사무소에서 정상에서 담은 사진을 보여주고 인증서까지
발급을 받았는데 이제는 무릎도 아프고 숨이차고 다리가 팍팍해서 많이 걸을 수가 없다

성판악탐방안내소
해발고도 1,950m의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970년 3월 24일 국내 일곱 번째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정 면적은 153.332㎢이다.
공원 구역은 동서 길이 14.4㎞, 남북 길이 9.8㎞로,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유일하게 취락지구와 집단시설지구가 없고, 토지 소유도
96.8%가 국유지이므로 관리에 유리하다. 그러나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에서 직접 관리하지
않고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공원 관리사무소는 어리목에 있다.


가시엉겅퀴

한라산
제주도 전역을 지배하는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는 1,947.3m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며, 부악·원산·선산·두무악·영주산·부라산·혈망봉·여장군
등으로도 불려왔다. <동국여지승람>에는 1002년과 1007년에 분화했다는 기록과 1455년과 1670년에 지진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라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360여 개의 측화산,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 동굴과 같은 화산지형 등 다양한 지형경관이 발달했다. 또한 난대성기후의 희귀 식물이 많고 해안에서
정상까지의 다양한 식생변화가 매우 특징적이고 경관이 수려하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뱀톱
주로 숲속의 그늘진 습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성판악 탐방로 주변에는 굴거리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굴거리나무
대극과에 속하는 상록교목. 중국과 일본, 대만 등이 원산지이고, 산기슭 숲 속에 서식한다.
크기는 7~15m 정도이다. 꽃은 봄에서 늦봄 사이에 피며, 꽃말은 ‘내 사랑 나의 품에’이다.
열매는 가을에 아주 진한 푸른색으로 익는다. 잎과 나무껍질을 약재로 쓸 수 있다.

해발 600m에서 시작해 해발 800m 지역에 도달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돌길인가 하면 또 데크길도 나오고 한참을 걷다 보면 야자수 부직포 길도 나온다

많은 물은 아니지만 계곡에는 맑은 물도 흐르고

때로는 이끼지대도 만나고

이렇게 돌길을 걸을 때는 마음부터가 심난하다
잘못 디디면 발가락도 아프고 발목이 접질리지 않을까 노삼초 사다




어찌어찌 걷다 보니 또 해발 천 미터 지역까지 왔다

속밭대피소까지 1km 남았네 현재까지 3.100m 걸었다 진달래대피소까지는 6,5km 남았다


천남성도 많이 보인다
천남성은 사약으로 쓰는 독성이 아주 강한 풀이라 만지거나 먹으면 절대로 안 된다

드디어 속밭대피소에 왔는데 벌써 8 천보를 걸었다
여기서 진달래 대피소까지 5,5km 올라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내려가서 숙소에 도착하면 17.000 보는 걸을 것 같다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참꽃

올라오는데 8천보 걸었다고 하니 같이 하산을 하자 한다
속밭대피소에서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을 한다

2018년 9월의 사라오름 그때도 비가 내렸고 사라오름에 물이 가득차 있었는데 이번에도 비가 내렸다

사라오름전망대

그 때 진달래 대피소의 모습
한라산 정상에 오르려면 진달래대피소를 동절기 12시 하절기 13시까지 통과를 해야 한다
그 후로는 입산통제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

2018년 9월 1700m 구상나무 고사목지대에서

2018년 한라산 백록담에서

그때도 힘들게 올랐지만 무릎은 괜찮았는데 지금은 2일 정도 걸려야 오를 수 있지 않을까
한라산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이날도 비 때문에 가볍게 속밭대피소까지 걷고 시장에 들렀다가 민박집으로 들어왔다
추억의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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