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백두산에 오르기위하여 매표소 입구에도착 천지 서파와 금강대협곡 입장권이 4만원
여기서부터는 국가가운영하는 셔틀뻐스를 이용해야된다 우리는 백두산이라 하는데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다
백두산에서 체취한 고목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목공예를 연출해놨다
백두산 관광 안내도 관광 써비스쎈타를 유객복무중심이라 중국어로쓴다
셰틀버스 뒤창문으로보니 아직도 덜녹은 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안개가 자욱하여 원거리는 볼수가없다
주차장에 쌓여있는눈이다 이시간현재 싸라기눈이 세차게 내리고 있는중
팥만한 우박이 쉬지않고 얼굴과 다리를강타 바늘로 찌르는 기분이다
아직도 내키보다 높게 눈이쌓여있다 이계단은 1440계단인데 오를만하다
산이 높아서인지 조금 빠르게 오르면 가슴이 답답하다 산소부족인가보다
이사진을보면 눈이 얼마나 많이 내리는지 감이잡힐겁니다
숫제 여기서부터는 우박이다 20m전방은 볼수가 없다
천지 안내판에도착 대략해석해보니 해발 2194m 수심 370m 화산으로 이루어진 호수
압록강과 도문(두만)강의 발원지라 쓰여있는데 면적은 중국식이라 자세히모르겠다
여기가 중국과 우리나라 경계다 이쪽저쪽 초병원 보이지를 않는다
너무 추워서 경계를 소흘히 하는걸까 이북 초병이 보고 싶은데
날씨가 이래서 천지는커녕 20m앞도 제대로 안보인다 천지는 어찌나 기상변화가
심은지 7번정도 올라야 제대로 볼수있단다 천지와 여러 봉우리를 볼수없는 안타까움
주차장에 도착 휴게소에서 경직된 몸을풀고 하산하려하니 눈이 많이 내려서
급경사지역이라 차가못올라온단다 가이드말로는 차량대기지역까지 1~2km를
걸어서 내려가야 한단다 그래서 용감히 선두에서 내달리는데 바람도심하고 눈과비가
뒤범벅이돼 내리니 우의 입었지만 하의는 다젖어 무릅도 시리고 손은 어찌나 시려운지
그래도 차가보이니 겁먹었던 마음이 놓인다
차타고 금강 대협곡에도착하니 눈은 온데간데없고 완전비로변하여 있다
이제야 진달래가 피기시작한다
협곡이 웅장하고 천길 낭떨어지 이지만 날씨가 흐리니 사진으로 봐서는
그스릴과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할수가 없다
기기묘묘한 바위들 그리고 깊은 계곡 위에는 폭포도 있다는데 갈수가없다
오늘하루는 평생 격어보지못한 4계절을 모두 격은 날이기도하다
백두산에는 우리가 말하는 자작나무 같은데 중국에서는 피나무라한다
온산이 이나무 천지다 지금꽃이 피기시작했는데 여기저기 벌통들이 즐비하다
광광지에는 들어올수 없고 쎈타 밖에 많다
천지를 못본 아쉬움에 식당에 걸려있는 사진을 찍어봤다
우리가 묵었든 호텔인데 새벽에 정전이돼 체크아웃할때까지 전기는커녕
물도않나온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난리가 났을건데 여기서는 항의하는
사람도 없다 뭐 항의한다고 풀리지도 않겠지만 어쨋든 일행들과 금방 친해저
천지를 못본 것을 한탄하며 소맥과 고랑주로 마음을달래고 푹잤다
다음날 북파에는 날씨가 좋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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