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에 백두산 여행때 만났던 분들과 공주 마곡사 계곡에서 천렵을 하기로 의기투합
서울2팀 오산1팀 인천1팀 부산 나 이렇게 친지의 공주별장에서 13일 오전11시
만나기로하고 각자 준비물 분담 내게는 문어숙회 2kg 물고기잡을 물병이다
모든준비하고 부산에서 7시55분 K T X 에 몸을실고 천안아산역에서 내려 서울팀과
합류 공주별장에 도착 2차준비하고 마곡사 계곡 중류예약한 장소로이동
비도 오지 않고 시원하고 또한 물속이라서 꼭 봄날씨같다 물병과 통발을 설치하는중
깊지도 않고 적당히 물이 고여있는 곳 물고기도 많고 물놀이 하기도 좋다
30분이 지났으니 이제 슬슬 물병을 건저봐야지 하나하나 확인
물병4개 통발3개에서 이만끔 잡았다
팬션 쉼터 편상을 빌렸는데 평일이라서 우리들만의 천국이다
요리시작 지금 튀김을 하는중
요거는 미리 준비해간 미꾸라지로 튀김을 한것이다
한팀들은 다슬기도 잡고
메타스퀘이아 나무 그늘이 있어서 좋은곳
도리뱅뱅이를 만들었는데 반은 탔어요 ㅠㅠ
몇시간 잘 놀고 어탕과 어탕수제비 잘먹고 별장으로 이동 앞뜰도 담아보고
정원에핀 원추리와 백합
지은지 27년쯤 됐는데 아직도 깨끗하다 왼쪽 끝에 흐미하게 보이는 벌통 퇴치작전도 벌리고
베드민턴장도 주차장도 담아보고 전체 넓이가 5만평인 산인데 이렇게 조성된게
천평정도 되는것 같다
출입문 쪽도 담아보고
따로 설치된 음악방 노래방 시설도 돼있고 남편은 기타치고 안사람은 드럼치고
베드민턴 장에서바라본 본채풍경
별채풍경
오전에 나갈때 물받기 시작했는데 돌아오니 이만끔 찼다
지하수를 퍼올려서 아직은 추워요 으시시
산으로 통하는길에 비비추도 피었고
손자 손녀들을 위한 나무위의 쉼터 운치가 있어보인다
저녁에는 내가 준비한 문어 숙회로 소주도 한잔하고 담소중
양쪽에는 태양광으로 주간에 저장한 전기로 불을 발히고
여기저기 쉴수있는 곳을 많이 만들어놨다
무슨 말끝에 어제가 생일이었다고 했더니 여성분들이 노래방 간다고 밤에 나가기에
그런가 보다하고 있는데 30분도 않돼서 차가 온다 왠일인가하고 있는데 왠걸 제수씨들이
내 생일 케잌을 사러 갔다온다네 이런 감동이 하루전에는 친구가 생일 상을 차려주더니
오늘은 별장에서 제수씨들이 생일 축가를 복터졌네 복터졌어 눈물이 찔끔 나려한다
고맙습니다 인천 서울 오산 제수씨들
야심한밤에 축가와 케잌도 자르고 정말 멋진 하루였다
수국이 참 예쁘다
뜰에 있는 금송
Guadalupe Pineda - Te 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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