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밀포드 사운드로 가기위해 서두른다
저녁에 이호텔에서 묵어야되기에 짐은 그대로두고 몸만 차에 오른다
낯선 곳
떠나라
낯선 곳으로
아메리카가 아니라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그대 하루하루의 반복으로부터
단 한번도 용서할 수 없는 습관으로부터
그대 떠나라
아기가 만들어낸 말의 새로움으로
할머니를 알루빠라고 하는 새로움으로
그리하여
할머니조차
새로움이 되는 곳
그 낯선 곳으로
떠나라
그대 온갖 추억과 사전을 버리고
빈주먹조차 버리고
떠나라
떠나는 것이야말로
그대의 재생을 뛰어넘어
최초의 탄생이다. 떠나라
(고은·시인, 1933-)
안개가 자욱한 길을 어느정도 달리니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거대한 국립공원 (피오르드랜드)전남북만한 면적이 온통 국립공원이라합니다
빙하로 이루어젔든 협곡 으로 접어듭니다
피오르드랜드산맥의 만년설과 웅장한 산세
빙하가 쓸고간 대협곡의 평원 Eglinton Valley Vinwpoint dlqslek
잠시 차를 주차하고 기념 촬영도하고 대자연을 감상해봅니다
협곡에도 이렇게 넓은 평원이 있습니다
조금달리다보니 미러레이크라는 거울 호수가 나타납니다
미러레이크(Mirror Lake)라고 거꾸로 매달았는데 반영에 바른글로 보인다
Mirror Lakes는 말 그대로호수가 거울처럼 비치는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반영이 아름다운데 오리 몇마리가 헤엄친다고 파문을 이르켜 멋진 영상을 보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
뉴질랜드는 뱀이 없고 맹수가 없고 독충이 없다
한없이 펼처지는 피오르드랜드 산맥
차창으로비치는 폭포 아무리 빨리 담는다해도 흔들려 제모습이 아니다
곳곳에 이러한 실폭포가 이어지는데 비가 많이 올때는 3만개정도의 실폭포가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저위 피오르드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빙하의 계곡 물입니다 일급수중에 1급수입니다 담아서 마십니다
구름이 넘나드는 피오르드 랜드 산맥 변화 무쌍한 날씨입니다
남섬에서 유일한 턴널 호머 턴널입니다 길이 1270m 높이 3.81m 편도 입니다 신호에따라 교대로 통과 합니다
뉴질랜드는 친환경 정책으로 웬만하면 턴널을 뚫지 않는데 산이 험해 길을 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뚫었다하며
장장 18년간 사람의 힘으로 삽과 곡괭이로 공사를 했다고하며 1954년 완공 사용했다 합니다
이곳은 년간 강수량이 2000mm가 넘어 이렇게 실폭포가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역시 턴널 다음 내려가는 길도 어마어마한 급경사에 협곡입니다
드디어 밀포드사운드에 3~4시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매표소가 있는곳 대합실
일단 매표하고 배를 타기위해 줄을 섭니다 점심은 배에서 부페식입니다
한장은 승선권 한장은 부페 식권
저크루즈를 타고 아래층에서 부페식으로 점심식사를하며 배가 운행 구경을 합니다
저홍합은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저 금방 떨어진다 또가저오고 또 가저오고
저크루즈는 한바퀴돌고 돌아오고 있습니다
크고작은 폭포들이 많이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비가 많이 내려 더많은 폭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폭포에 무지개가 생성됩니다
험한 바위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폭포는 과연 몇단이나될까요
호수같은 바다입니다 사운드라는 말은 우리말로 만이라는 뜻입니다 피오르드 빙하가 침식해서
만들어 젔다고 합니다 바다쪽으로 나가면 입구가 좁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밀포드사운드 2부로 넘어갑니다 다음 을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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