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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질랜드에서 마지막밤을

 

여름과 겨울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나라, 뉴질랜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전원도시로 손꼽히는 크라이스트처치는 하나의 커다란 공원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곳곳에 푸른 녹초들과 수목들이 넘쳐난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이국적인 경치들과 아름다운 전원의 모습은 이곳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의 세례를 듬뿍 안겨준다. 그중에서도 최고 명물은 도심 속에 자리 잡은 해글리 공원.

무려 55만 평의 광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 녹지 공원에는 식물원, 골프장, 테니스장, 조깅 코스가

 있는가 하면 뉴질랜드 사람들이 열광하는 럭비와 크로켓을 즐길 수 있는 구장이 있다. 일하고, 먹고

, 쉬는 일 못지않게 뉴질랜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레포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해글리 공원은 크라이스트처치 시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해글리 공원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할 만큼 거대한 규모의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은 뉴질랜드에서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곳이다. 식물원 안에는 분수, 장미, 철쭉정원, 뉴질랜드가 원산지인 식물로

 꾸며진 식물원과 벚꽃을 주제로 한 일본식 정원도 있다. 이 중에서도 여름의 장미정원은 수백 종의

 장미가 형형색색으로 만발하여 대단한 장관을 연출한다. 그 밖에도 열대식물원, 고사리 중심의

양치식물원, 그리고 고산식물원도 있어 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하루 종일 구경해도 지루할 틈이 없다.

                    다정스런 저 연인들을 보면 한없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무슨식물인지 이름을 모르니 답답한 마음

                   넓은 잔디공원에 한가한 저모습 처다만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한코스지나면 또 공원 한코스지나면 또 공원 한없이 이어지는 끝을 모르는 공원이다

                       수국은 우리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일명 크리스마스 나무라고 블리우는 포후투카와 나무입니다 여름에는 진홍색의

              크고 예쁜 꽃이피는데 나무가 큰것은 우리나라 정자나무만 합니다 모양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영상하게 해서 크리스마스 나무라 불린답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 반갑기도 하다 하루종일 다녔지만 햇볕은 별로 보질 못한것 같다

 

 

 

 

 

 

                 퀸스타운에서도 이꽃을봤는데 우리의 상사화와 닮았다 크로커스

 후크시아

                                똬리를튼듯 360도 회전한 나무

        

    시내를 굽이 굽이 관통하여 흐르는 ‘에이본 강(Avon River)’은 강폭은 5~10m이지만

    강 뚝을 따라 잘 가꾸어진 잔디와  땅에 닿을 듯 늘어진 버드나무를 비롯하여

    꽃나무, 참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와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크라이스쳐치를 저욱 인상깊게 하는 풍경중의 하나는 해글리 공원과 시내곳곳으로 굽이굽이 휘돌아 흐르고

      있는 에이본 강이다. 사실 그 이름처럼 거대한 물줄기가 흐르는 강이라기 보다는 마음속에 고향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그려보는 아름다운 실개천으로 수양버들 둑 가에 앉아서 평화로이 노니는 물오리 떼와

      물고기무리들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그리 깊지도 넓지도 않은 시냇물 위로 길다란 장대 노를 저으며 우아하게

      뱃놀이를 즐기고 있는  무리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반쯤돌았는지 삼분의일쯤 돌았는지 국립병원쪽으로해서 다시 아트쎈타로 돌아와 박물관으로 들어가본다

           뉴질랜드는 1300년전 까지만해도 무인도 였다 그시기에 정착한 폴리네시아 인들의

           모습을 이렇게 재현해 놨다

 

                        폴리네시안들이 사용한 생활 도구들

 

 

                 

         영국인들이 처음 정착할때의 생활도구들

              옥을 다루는 솜씨가 있어서인지 조각품들이 참으로 정교하다 장식품을 금은대신에

               대부분 옥으로 만들었다고함

 

 

 

            이것만보면 마오리족의 무기가 낙후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국이 뉴질랜드를 식민지로

            만들때쯤 이미 일부 부족들은 총과 대포를 가지고 있었다고한다 그덕분에 마오리족은 백인들로부터

            멸망하지 않고 서로의 생존방법을 찾아 상부상조하며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모아이늬 모리에 쓰고 있는 모자 같은게 있는데 이것을 푸카오라하며

약12톤정도 되는게 있다고함

 

              폴리네시아(지도의 파란선안에 있는 조그마한 섬들)

    태평양 중동부의 넓은 3각형 지대에 흩어져 있다. 3각형의 정점에 하와이 제도가 있고,

    아래에 뉴질랜드와 이스터 섬이 있다.
    유럽인과 접촉하기 전에는 주로 사모아와 뉴질랜드의 해안가에 작은 마을을 이루고 생활했다.

    타히티·하와이 등의 사회에서는 모계에 따른 친족이 형성되기도 했다. 전통문화에서는 종교와

    주술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1700년대 말 유럽 문화에 접촉하게 되면서 생활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프랑스의 고갱은 말년에 타히티 섬과 마르키즈 제도에서 살면서 폴리네시아의 사람들과 문화를 그렸다.
    1962년 사모아가 독립했고, 1929년 아메리칸사모아가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1959년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고, 1947년 뉴질랜드가 영국연방내의 독립국이되었고 이스터섬은 칠레령이됐다

    피지에도 원주민은 폴리네시아 인이다

 

                 국가

    아메리칸 사모아 사모아 쿡제도 타히티 소시에터 마르카즈 투부아이제도 투아모투군도 나우에

    토켈라우제도 투발루 통가 윌리스트투나 하와이 핏케언섬등 재미있는것은 폴리네시안 인들이

     4000km도 넘는 이스터섬까지 진출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미크로네시아(작은섬) 멜라기시아(검은섬) 폴리네시아(많은섬)으로 불리어진다

 

     사진아래 왼쪽은 이스터섬의 모아이 오른쪽은 롱고롱고 상형문자

     다음통합검색에서 찾으면 자세히 나옵니다 너무 광범위해서 옮기기에는 좀 그렇네요

     박물관에서 폴리네시아인들의 생활도구를 보다가 문득 폴리네사아에 관심이생겨

     찾다보니 많은 공부를하게 됐습니다

    

 

 

 

 

 

               

                  윌리암 로레스톤은 뉴질랜드의 정치가이며 교육가 관리인이었고 켄터베리(크라이스트처치)의 지도자였다

                 씨티투어타고 시내를 한바퀴 돌고 싶은데 늦게 도착하였고 내일 아침일찍 시드니로 가야하기에

                 해글리 공원을 돌아보는걸로 만족해야했다

               우리는 여기서 바로 식당으로이동을 한다 교포가 오천명정도 살고 있다니 한식당도 많겠지

                 저녁은 이렇게 김치찌게로 때웁니다 모처럼 또 한국맛을 봅니다

                 우리가 오늘밤 묵을 호텔로갑니다

                     THE TOWERS on THE PARK (크라이스트 처치)

 

                짐을풀고 우리일행은 부근거리를 어슬렁거려봅니다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마침저쪽에서

                몇사람이 오는데 우리 막내님이 가더니 쏠라쏠라 한국말인지 영어인지 그런데 저쪽에서 한국에서

                왔어요한다 이게바로 구세주 우리 유학생 안내로 쉽게 한국의 술집으로 갔지요

                좌측에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써빙하는 사람도 한국인 유학생 알바인듯 양주와 맥주

                그리고 한국술들도 즐비하네요

               간단히 맥주한잔씩하고 뉴질랜드의 마지막날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갑니다

               오늘도 차를 8시간정도 탄것 같다 오면서 중간에 쉬면서 왔지만 어제 밀포드사운드

               다녀오며 7~8시간 여행인지 고행인지 앞뒤 좌석 간격이 좁아 많이 힘들었다

 

                   뉴질랜드를 떠나며 이제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새를 소개합니다

 

          사실 'Kiwi'는 뉴질랜드인에게는 참으로 특별한 단어입니다. 뉴질랜드에는 3개의 키위가 있는데,

        하나는 과일 키위(Kiwifruit)이고, 다른 하나는 새 키위(Kiwibird), 세번째는 뉴질랜드인을 뜻하는

        키위(Kiwi)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히 뉴질랜드 사람을 뉴질랜더(New Zealander)라고 부르기보다

        키위라는 별칭을 많이 씁니다. 키위의 주산지이자, 귀여운 키위새의 나라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과일 키위도 키위, 키위새도 키위라고 부르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보통

         Kiwifruit, Kiwibird라고해서 혼동할 염려는 없습니다.

 

        키위새는 다른 새들과 비교해서 그 몸집에 비해서 가장 큰 알을 낳는데, 알의 무게는 암컷 무게의

        20%나 된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겠지만, 키위새의 몸집이 닭 정도라고 생각해보면,

       달걀의 몇 배나 큰 알을 낳는 대단한 녀석들입니다. 키위새는 날개도 없고, 그 대신에 체중의

       3분의 1이 무거운 근육이 있는 두 다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날지는 못합니다

 

       80년전 키위새의 개체수는 5백만 마리에 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줄고 줄어서

       5만에서 6만마리 정도라고 합니다. 이것도 그나마 키위 개체수를 늘리려는 정부차원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죠. 키위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북섬의 브라운 키위(North Island Brown Kiwi)와

       남섬의 키위(South Island Kiwi)로 나누어 집니다. 남섬의 키위에는 큰 얼룩 키위, 작은 얼룩 키위,

       로우이 키위(Rowi Kiwi), 하아스트 토코에카(Haast Tokoeka), 스튜어트 섬 브라운 키위

       (Stuewart Island Brown Kiwi) 등이 있습니다. 이 중 큰 얼룩 키위의 개체수는 3만에서 1만으로,

       로우이 키위는 3천에서 2천으로, 하아스트 토코에카는 6천에서 2백으로 그 개체수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Fairweather Friends - Don 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