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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부산 회동수원지 둘레길 트래킹

12월21일 느티울 산악회 회동 수원지 트래킹을 시작 상현마을까지 걸어봅니다

갈멧길 8코스구간

회동수원지길은 2009년 부산 갈맷길 축제 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평탄하고 쉬운 길인 동시에
수영강과 회동호의 수변이 제공하는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장전구곡가의 1경인 오륜대를

 비롯하여 부엉산(175m) 정상에서의 조망이 뛰어나다.
땅뫼산에서 윤산 자락을 휘감아 돌며 명장정수사업소까지 이어지는 수변길은 아홉산 줄기가

회동호에 병풍처럼 서 있고 물새들이 한가로워 소상팔경을
연상케 한다. 회동수원지는 일제 강점기인 1942년 조성되면서 수몰민의 원성과 울분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 구간 전체가 사포지향
2백리 두 번째 구간으로 옛날 사천으로 불렸던 수영강의 흐름을 따라 동행하는 길로 부산팔경의

한 곳인 동대를 지나면서 도심을 관통하여 옛 좌수영의 영화가 서려있는 나루공원을 지나

 민락교에서 바다와 만난다.

[Daum백과] 갈맷길 8코스 1구간 –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 한국관광공사

 

회동댐에서 상현마을까지 9km

부산 날씨는 어지간해서 이런곳에 물이 얼지 않는데 춥긴 추운가보다

아직 남천은 잎과 열매가  붉은 모습그대로 눈을 즐겁게 우리를 맞이하는듯

회동 수원지 댐을 지나며 댐의 모습도 담아 보고

 

 

 

 

 

저기 아홉산 1봉건너편에 계좌산이 있고 아홉산과 계좌산 중간에 계좌골이 있다

 

회동수원지와 아홉산의 풍경들

친구의 잘못은 모래에 적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에 적는다 

햇볕에 반짝이는 은물결 저런 모습을 윤슬이라 했던가

간간히 만들어놓은 쉼터 이런곳은 신발은 벗고 올라가 쉬는 매너도 있었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신발을 신고 올라가버리니 계속 다들 그렇게 올라가니 땅인지 마루인지?

수원지 물은 많이 줄어 있다 비나 눈이 내려 찰랑찰랑 만수위가 됐으면 좋으련만

회동지

회동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에 위치한 호수이다.넓이는 2.17[[km2]] 저수량은 1850만톤이다.

 조선시대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으며 호수에 접하고 전망이 좋은 절벽을 오륜대라고 불렀다.

196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다.수영강

 지류인 철마천의 하구이다.회동수원지잘 알려져 있다.

땅뫼산 자락에는 언제부터인가 육각정과 쉼터가 마련돼 많은 사람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사각사각 무를 씹고인는데 짓궂게 찰칵 그나마 사진은 요거 딱 한장

수원지조성으로 이주해 새로운 마을을 형성한 신현마을

 

 

물속에 묻혀있던 버드나무 수원지 물이 줄어드니 이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도 갈대는 그대로 인체 바람에 한들거리고

주식형제 천개유(酒食兄弟 千個有)

술먹고 밥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명이나 있지만

급난지붕 일개무(急亂之朋  一個無)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사람도 없다

땅뫼산의 인공 황토길은 여름에나 걸어 봄직하다 대전에 계족산 만끔은 아니라도 이정도면

아쉬운대로 만족을 느끼지 않을까

 

 

 

 

땅뫼산에는 오래전에 심은 듯한 편백나무가 드넓은 숲을 이루고 있다 여름에는

 더없이 좋은 쉼터 피톤치트를 제공하는 곳이다

지나온 곳을 다시 한번 담아 보고

여기는 수녀님들의 기도처이다 오래전 천주교 박해 때 많은 희생을 치른 곳이기도하다

블친님 비비안나님께서 가끔 다녀가시는 곳으로 알고 있다

오륜대(五倫臺)는 오륜대 저수지 안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를 지칭하나,

 넓은 의미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선두구동·오륜동·금사동·부곡동 등 5개동에

 걸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오륜대 저수지 일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오륜대의 명칭 유래는 기록상에서 여러 가지로 전한다.

먼저 『동래부지(東萊府誌)』[1740] 고적조에는 “오륜대는 동래부의 동쪽 20리의 사천(絲川)이

 있었는데, 대에서 4~5보 가량으로 시내[溪]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 만하다.

속전에(俗傳)에 이르기를 사람이 대 주위에 사는데 오륜을 다 갖춘 까닭에 이같이 이름 지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옛날 오륜대를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갖춘 다섯 명의 노인이 풍경을

 돌아보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동래군지(東萊郡誌)』[1937]에는 “

오선감여가(五仙堪輿家)가 말하기를 오륜이라는 것은 모양은 월륜(月輪)과 같아 내[川]에

잠겨 있는데 무릇 다섯 군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여기는 수원지의 취수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륜대는 기장군의 거문산(巨文山)[543m]·아홉산[353m]·공덕산·장년산·개좌산(開佐山)[449m]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륜대 수원지에 자리한 화강암의 암괴이다. 오륜대 일대는 오륜대

 저수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기암괴석이 모여 있고 숲이 우거져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오륜동에서

 회동동으로 향하는 수원지 서쪽 모서리에서 저수지를 향하여 불쑥 내밀고 서 있는 기암절벽으로 남아 있다

. 계곡의 내[川]를 향하고 있는 오륜대는 주위의 경관을 조망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저멀리에 우리가 트래킹을 마치고 점심을 먹을 곳 상현마을이다

  

이다리는 남산동에서 선동과 상현마을을 거처 철마로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상현마을 위에 그림 같은 숲이 아름다운  집이 있어 한번 둘러보기위해 이리돌고 저리돌아도

귿게 닫힌 대문만 있지 구경할 길이 없어 마을 밖으로만 기웃거린다

 

 

여기나 저기나 문이 굳게 잠겨 있으니 멀발치로 멋진 소나무가 있는 언덕길을 담아본다

 

오늘 10시에 99번종점 회동동에서 만나 20여명이 상현마을까지 9km를 3시간 반정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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