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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제주 에코랜드

에코랜드는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한라산 원시림인 곶자왈을 수제작으로 만든 링컨 기차를 타고

 달리는 신나는 테마파크다. 자연을 훼손시켜 만든 인공적인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연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자연스러운 공간구성이 마음에 쏙 드는 곳이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나들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편안한 옷차림에 작은 배낭 하나 둘러매고 가족들과

기차도 타도 피크닉도 즐기고 제주 특유의 곶자왈 지형을 구석구석 걸어서 탐방하는 즐거움을 함께

 얻어갈 수 있다.(3/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빙빙돌아 버스를타고 다니다 11시가 다되어 에코랜드에 도착 아침도 거르고

왔는데 간단히 뭘 좀 먹을가 했는데 바로 기차가 출발 한다니 그냥 탑승 해야 겠다

매인역에는 스넥코너 레스토랑 기념품상이 있습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입장료는 성인은 12000원청소년은 10000원어린이는 8000원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다섯 개의 기차역이 있어 매표를 하고 기차를 탄 후 마음에 드는 역에

 내려 각 역마다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메인역에서

 기차를 타고 에코브리지역에 내려 레이크사이드역까지 걸어가면서 아름다운 호수풍경을

 감상한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0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30만 평의 곶자왈 부지에

기찻길을 놓고 호수를 만들어 자연생태체험도 하고 산책 및 피크닉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영국에

 특별주문 제작한 빨간색 기차는 총 7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기차 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 할 수 있다. 에코브릿지, 에코풍차, 피크닉가든, 키즈타운,

 에코로드, 화산송이맨발체험, 수상카페, 토핑어리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많다.

매인 역에서 매표를해 스넥코너에서 잠시 바람을 피하고 있다 기차에 오른다

에코랜드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제주도 중간산 곶자왈의 생태를 기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테마파크다. 곶자왈은 어떤 곳일까? 제주도의 곶자왈은 숲이라는 의미의 ‘곶’과 암석들과

 가시덤불이 뒤엉켜있는 모양을 일컫는 ‘자왈’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순수 제주도 방언이다.
북방계 식물 군락지를 대표하는 숲, 남방계 식물 군락지를 대표하는 덤불이 뒤엉켜 신비스러운

 분위기마저 자아내는 이곳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생태환경이라고 한다.위글들은 한국관광공사 100선에서 가저온것임

매인 역에서 기차를타고 에코브릿지역에서 하차를해 호수를 가로지르는

수상데크 길을 걷는다

분수도 있고 산수국단지도 있고 수상카페도 있고 넓다랗게 펼처지는 호수가 멋스럽다

셀프 인증도 해보고 날씨는 흐리고  바람도 불고 차겁지만 그래도 다닐만하다

메인역을 떠난 기차는 두번째 역인 에코브리지역에 도착하면

데크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제주에선 보기 드믄

호수였으며긴 데크길을 걷노라면

호수물과 숲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에코호텔을 신축중인데 규모가 꽤나 크게 보인다

해적선도있고 폭포도 있는 넓은정원이 펼처지는 삼다정원

삼다정원에는 이런 작고 아담한 폭포도 있습니다

동키호테와 풍차

세르반테스의 장편소설이면서 그 소설의 주인공 이름이다. 1605년에 간행되고 속편은 1615년에 간행되었다.

 주인공 돈키호테가 기사(騎士) 이야기책을 탐독하다가 망상에 빠져, 여윈 말 로시난테를 타고 산초 판자와

더불어 기사 수업(騎士修業)을 다니면서 기지와 풍자를 곁들인 여러 가지 일과 모험을 한다는 줄거리이다.

 

오늘날 ‘돈키호테’라는 말은 소설의 주인공 돈키호테에 빗대어 현실을 무시한 공상적 이상가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또한 그런 인물의 유형을 돈키호테형이라고 부르며, 반대되는 유형을 햄릿형이라고 부른다

도끼를든 초병인듯 으시시한데 막상 들어가보니 볼게 없는 것 같습니다

 

레이크 사이드역과 전망대입니다

에코 브릿지 역에서 내려 걸어서 레이크 사이드역까지왔습니다

역 건물들은 서구풍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바람이 오면/도종환

바람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가 가겠지오

세월도 그렇게

왔다가 갈거예요

가도록 그냥두세요 

들길/도종환

들길 지나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만나거든

그냥 두고 오너라

숲 길 지나다

어여쁜 새 한 마리 만나거든

그냥 거기 두고 오너라

네가 책임질 수 없는

그들만의 아름다운 운명이 거기 있나니

네가 함께할 수 없는

굽이굽이 그들만의 세상이 따로 있나니

동백꽃 정원에는 낮인데도 불이 켜저있어 찾아왔는데 동백꽃이 불빛에 반짝입니다

부부가 아이를 대리고 낚시를 하는 모습이 참 여유롭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레이크 사이드역 야외 휴게소에 잠간 휴식을 취하고 다음 피크닉 가든역으로 가 다시 기차를탑니다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피크닉가든으로 이동중 몇 껏을 담아봅니다

초지 가든위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피크닉가든역 역사와 편의점 카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쉼터에 파라솔은 다 내려저 있습니다

여기서는 곶자왈 숲길을 걸을 차례입니다 몇km는 걸어야 될듯합니다

짧은코스 800m도 있는데 나는 긴코스로 완주 1.5km를 택했습니다

제주도 곶자왈의 형성배경은 제주도의 탄생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제주도는 모두가 알다시피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다. 화산활동이 일어나 용암이 분출될 때

 격렬하게 분출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한라산 중턱에 이르게 되면 유속이

느려지게 된다. 이때 느릿느릿 흘러가던 용암이 식으면서 자잘하게 쪼개어져 바위가 형성되게 된다.

 그리고 이 쪼개어진 바위 위로 세월이 흘러 흙이 덮이고 나무가 길쭉하게 자라는 숲이 만들어진다.

 

에코랜드에는 제주도 보존자원 1호로 꼽히고 있는 화산송이를 산책길 전 구간에 깔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에코로드길이 있다. 제주도 중에서도 가장 특색 있는

 풍경을 자랑하는 중간산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식물 군락지와 화산송이길의 절묘한

 어울림은 산책하는 내내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에 젖게 만든다.

[Daum백과] 에코랜드 테마파크 – 2017 한국관광 100선,

그러나 이 숲 바로 밑은 자잘한 바위들이 넓게 덮여있는 암반층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가 오면

 이 바위틈 사이로 지하수가 형성되게 되어있다.
즉, 숲은 지하수를 품은 습습한 땅에 형성되어 늘 습기를 머금고 있다.

 땅이 습하면 이끼 같은 식물이 자라게 되고 숲 아래쪽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기온에 습기를 품은 지역에서 잘 자라는 남방식물군락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기대/박정록

순수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토피어리 작품입니다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현재 남해안 및 제주도에서 드물게 자라는데,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은 비자나무 바둑판을 전혀 만들 수 없다.
보존상태가 좋고 잘 다듬어진 비자나무 바둑판은 소위 명반(名盤)이라고 알려져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한다.

 1994년 일본의 한 소장가가 구한말의 풍운아 김옥균이 피살되기 직전까지 가지고 있던 바둑판을

 한국기원에 기증했다

벗나무와 단풍나무가 공생하는 모습

 

제주 상사화 복원지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때는 꽃이 피지 않아 꽃과 잎이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의미의 제주도 상사화 2.3.4.5월에는 잎이피고 8.9월에는

꽃이핀다

곶자왈의 아래 부분에는 이끼와 고사리와 같은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다.

또 산림의 높이가 2~0.4미터 정도 되는 관목층에서는 단풍나무, 상산나무, 왕쥐똥나무와 같은

 나무들이 자란다. 가장 높은 식물들이 자라는 교목층에서는 떼죽나무, 팽나무, 붉가시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단풍나무와 같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화산활동과 세월의 흐름이

만들어낸 신비스러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 중간산 지역의 곶자왈이다.

[Daum백과] 에코랜드 테마파크 – 2017 한국관광 100선, 한국관광공사

 

 

저기 에코 카페가 보입니다 들어가 차한잔 마시며 여유를 부려보고 싶습니다

카페 의자치고는 멋이 있고 포근해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간단히 케이크를 선택 조용히 휴식을 취합니다

건너편에는 젊은 연인인듯 다정한 모습의 한쌍이 자리하고 있네요

걷다보니 미니 말 포니 사육장이 나온다

미니말의 먼 조상들은 짐이나 마차를 끌던 말들로서 자기 몸의 2배의 짐을 끌 수 있다

임신기간은 11개월이며 말도 나이를 먹으면 흰 털이 생기고 허리도 굽으며 이빨도 마모가된다

마모가 매우 규칙적이어서 그것으로 나이를 측정할 수도  있다

말굽은 사람의 손톱처럼 계속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잘라 주어야 하며

말굽 안쪽은 말랑말랑한 젤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형동물을 위한 서식지 제공처

이곳은 고사목을 쌓아 소형동물(양서 파충류 곤충류) 들에게 서식과 산란처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또한 고사목이 부패하며 만들어진 유기물은 또다른 식물들에게 씨앗을 띄울 수 있는 양분을 제공하여

건강한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 질 수 있게 합니다

에코랜드 피크닉가든 역에서 출발하여 이끼고사리 군락지를 관찰하며 걸을 수 있는 10분의

 코스도 있고 화산폭발 시 생성된 신비한 화산송이길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는 50분정도

소요되는 순환코스도 있다. 동반하는 어린이의 연령에 따라 산책길을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모두 순환코스이기 때문에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한다.

[Daum백과] 에코랜드 테마파크 – 2017 한국관광 100선,

생태 습지도 잠시들려 살펴보는데 별 특별한 볼거리는 없네요

아직은 봄이 아니라 겨울 기분이라서 꽃이피는 4~5월에 오면

더욱 볼거리가 많을듯 싶습니다

 

 

여기는 족욕장 에코테라피 피톤치트가 풍부한 편백나무 의자에 앉아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균 해독작용이 탁월한 화산 송이와 청정 지하 암반수로

족욕을 하는 곳이지요

 

제주 청정 암반수라합니다

3개월마다 수질 검사를 하는데 모두 적합 판정입니다

나도 히초미라는 고사리과의 나무인데 뿌리 줄기가 열로인한 복통에 효과 있다고 합니다

억새밭과 화산송이길 맨발로 걸으면 좋다고 하네요

철길/안도현

혼자 가는 길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앞서지도 뒷서지도 말고 이렇게

나란히 떠나가리

서로 그리워 하는 만끔

닿을 수 없는

거리가 있는 우리

늘 이름을 부르며 살아가리

사람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는  날까지

혼자 가는 길 보다는

둘이서 함께 가리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의 흔들리며 피는 꽃중에서

아직 매화는 봉오리만 맺은채 피아나지 않고 있다 여기도 금년 봄이 너무 추웠나 보다

광나무

추위에서도 고고하고 푸른자태를 유지해 마치 정절을 지키는 여인네

같다고 하여 여정목 이라고도 한다

 

빨간통에 갓을 쓴것같은 저 모형은 이동용 깨스통으로 난로를 켜놓은 것입니다

손시려워 조금 손을 따뜻하게 녹이고 이동을 합니다 오른쪽은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오는 철길입니다

잔디정원이 아주 넓고 깨끗하고 봄과 여름이면 더없이 좋은 휴식처가 되겠지요

이제 피크닉 가든역을 떠나 로즈가든역으로 갑니다

로드가든역으로 오면서 바라본 목각사슴과 하얀 사슴

로즈가든역에 내려 마차에 실려있는 포인세티아도 담고

역무원 모형도 담아봅니다

 

에코랜드의 마지막 정차역 라벤다 그린티&로즈가든역입니다

철길위를 지나는 하얀 가든브릿지를 건너면 허브 장미 녹차가 어우러진

유럽식 정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색색의 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우고 저마다 향기를 뽑낸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직입니다

로즈가든역에서 구름다리를건너 라벤다 농장과 휴식처로 이동을 합니다

로즈가든역 카페입니다

로즈가든카페 앞의 조형물들을 담아봅니다

 

 

라벤다 농원이 생각보다 큽니다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오면 참 좋겠네요

라벤더 정원을 배경으로 인증도하고 매인 역을 향해 떠나야지요

피크닉 가든역으로가는 기차길 방금전에 우리가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로즈가든역에서 바라본 억새동산

매인 역으로가는 열차가 도착 했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역 매인역으로 출발을 합니다

오후가되니 많은 인파가 몰려오네요 날씨가 추워 한산하리라는 생각은 오산이었습니다

가까운 돌문화 공원으로 한번 들려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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