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에서 출발 6시간여 정도 차를타고 바렌시아로 갑니다
달리는 차창으로 담아서 흐립니다 이해바랍니다
스페인 동부 산악지대는 거의가다 이렇게 민둥산이고 사막화돼 모로코에서의
모습을 다시보게 됩니다 이런곳에는 어김없이 올리브 나무 농장이 있습니다
평지 낮은 곳에는 나무도 있고 밀도 자라고 있는데 석회암지대에는 사막에서 자라는
풀들만보입니다
자갈밭이지만 여기는 아몬드 농장도 있습니다
멀리보이는 과수원들 아마 여기도 아몬드 생산지 인가봅니다
도시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무르시아(Murcia)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르시아주의 주도이고 평원과 산으로 둘러 쌓인 곳으로 곡물과 채소 재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며 많은 유적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냥 패스
무르시아의 주변을 차창으로 계속담으며 무료함을 달래봅니다
가까이서 바라본 무르시아 풍경입이다
도시를 벗어날 무렵에 저기 성채에 예수그리스도 상도 보입니다
- 황무지
T.S. 엘리엇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
차라리 겨울에 우리는 따뜻했다.
망각의 눈이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으로 가냘픈 생명만 유지했으니
(황무지의 1부 중에서..)
달리고 달려 6시간이 다 되어 갈 무렵 이제는 평야의 푸르름이 욱어진 드넓은 농장이 보이는 것이
발렌시아에 다 와가나 보다
언덕위에 그림 같은 마을도 아~좋다라는 말 밖에
이렇게 6시간을 달려 바렌시아 숙소에 도착 하루밤을 묵고 아침에 일어나 페니스 콜라를 잠간들려
성을 구경하고 바로셀로나로 갈 것이다
바렌시아
투리아 강 어귀의 지중해안에 있다. 로마의 칼라이쿠스가 BC 138년 제대군인들을 이곳에 정착시켰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나중에 로마의 수비대
주둔지로 번영했다.1021년 무어족의 발렌시아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1238년 아라곤 왕국에 점령되었으나 발렌시아 왕국은 자체의 법과
의회를 갖추고 독자적인 행정권을 행사했다. 1479년 카스티야 왕국에 통합되어 발달했고 예술도 번창했다. 스페인 내란(1936~39)
기간에는 왕당파의 중심지였다.발렌시아는 100의 종탑도시라고 불려왔는데, 가장 뛰어난 종탑은 고딕 양식의 미겔레테 탑, 바로크 양식의
산타카탈리나 탑이다. 엘그라오 항에서는 농산물, 가구, 광택 타일 및 도자기, 부채, 섬유, 금속제품 등이 수출된다.
[Daum백과] 발렌시아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미래의 상징, (The City of Arts and Sciences) 야경
과학예술 종합단지(The City of Arts and Sciences) 컴플렉스는 미래적인 발렌시아의 중요한 상징이다.
이곳은 건축가 Santiago Calatrava가 디자인 하였으며 과학과 기술에 연관된 교육뿐만 아니라
언터테인먼트까지 포괄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발렌시아의 야경
시계방향으로 바렌시아 역 시가지 골목 바렌시아대성당
비도오고 일정도 바로셀로나로 가야하기에 돌아볼 수가
없어 빌려온사진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다
국내여행에서도 비가오면 정말 난감한 일인데 지체 할 수 없는 외국의 일정에서
비가오니 아침부터 심난한 생각이든다 그러나 어찌하랴
발렌시아를 뒤로하고 페니수콜라로 여정에 오른다
페니스콜라지도
비를 맞으며 페니스콜라성으로 간다
페니스콜라 성과 언덕위의 마을
파파루나성은 1294년~1307년 사이에 지어진 성으로
1411년~1423년 베네틱토 8세 교황이 거주했던 성으로 유명하고
이곳에서 지중해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명소라 한다.
우리나라 호미곶처럼 툭 튀어나온 곳에 페니스콜라성(파파루나성)
아래는 페니콜라의 아담한 해수욕장 위에는 7km나 되는 아주긴
해수욕장이다
비가오니 모두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쉬고 있는데 일행 둘이서만
다녀왔다
페니스콜라는 아름다운 지중해의 해변마을이며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다고 하며 유럽인을 홀린 인구 7000명의 작은 마을이다
페니스콜라 항구
해안가 섬처럼 튀어나온 구조로 되어 있으며 25m바위 위에 도시가 세워져있고 양쪽에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말라가 해변을 못보고 왔는데 여기서 그 한을 풀은 기분이다
바다위에 세워진 구시가지가 가장큰 볼거리인데 이곳은 미로와 같이 복잡한
길로 구성되어 있다 구시가지의경우 페니스콜라성이 가장 큰 볼거리다
구시가지는 이렇게 복잡한 골목으로 이루어젔고 집들이 모두 백색으로 산토리니를 연상케한다
페니스콜라성은 1294~1307년 사이에 지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7km넘는 해안을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인데 리조트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가추어저 있다
해변의 끝이 아스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예전에 감옥으로 사용된 곳이 아닐까?
이 성은 아비뇽 교황청의 마지막 교황인 아라곤지방 자라고사 출신의 베네딕토 13세가 교황의 자리를 접고
이곳으로 거쳐를 옮겨 만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베네딕토13세가 사제로 서품한 그의 친구 '빈센시오'가
1415년 교황이 주재한 자리에서 교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랄하게 비난하자 교황의 자리를 박차 버리고
아비뇽 교황청에서 영영 자취를 감추었다.
베네딕토 13세는 이곳에 와서 기도와 독서를 하며 친구와 믿었던 추종자들로 부터 버림받은 회한을
생각하며 이곳에서 마지막을 맞이하였다. 그의 사후에도 2대째 페니스콜라 교황이된 힐 산체스무뇨스가
1429년까지 이곳에서 통치를 계속했다고함
배의 닻을 연상시키는 조형물
구시가지쪽해변
1961년 영화 엘시드에서 찰튼 헤스톤이 군대를 이끌고 이해변을 따라 진군하였다고한다
좌측으로가면 페니스콜라 항구로 간다
이로서 엘시드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모르코 아이트 벤 하두에이어 페니스콜라를
돌아보고 이제 바로셀로나로 이동을한다
San Antonio Rose (산 안토니오의 장미) - Floyd Cr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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