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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사그라다 패밀리에(가우디)성당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주요항구이며 상업 중심지로 문화사업,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다. 바르셀로나는 비옥한 평야지대로 산으로 둘러싸여 기후가

 온화하고 쾌적하다. 제조업·조선업·관광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동차·중장비기계·화학제품·섬유 공업은 카탈루냐 지방 산업

 활동의 중심이다.

 

 1882년에 착공한 엑스피아토리오데라 사그라다파밀리아

(성가족교회) 등은 기념비적인 건물이다. 아직도 공사 중인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교회는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물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다른 지역과 프랑스로 이어지는 철도망이

거미줄처럼 뻗어 있고,  프라트 국제공항이 있다. 바르셀로나 항은

17세기에 건설되었다. 1992년 제25회 올림픽 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오장환목사님글에서

 

 

안토니오 가우디(Antoni Gaudi Cornet)  
바르셀로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가우디가 만든 건축물들이다. 1852년 6월 25일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레우스에서 주물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영향으로 17세 때부터

 건축을 공부하기 시작하였는데, 그가 들어간 바르셀로나의 건축 학교에서도 가우디에 대한 교수들의

 평가가 갈릴 정도로 개성이 강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의 모든 작품은 자연을 모티브로 삼았고,

 직선보다는 곡선의 디자인을 중시했으며, 소재의 선택에서도 남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가우디의 마지막 작품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지붕은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카탈루냐의

 성지인 몬세라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으며,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가우디가 남긴 건축물에서 공통적으로 남겨진 것이 바로 십자가인데 평생 독신으로 살아갈 만큼

 신앙심이 깊었다. 1883년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건축을 맡아 40여 년을 열정을 쏟던

가우디는 1926년 6월 7일 산책길에 나섰다가 전차에 치었는데, 당시 가우디의 행색이

 너무 초라하여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게 가우디는 친구들 품에서

 1926년 6월 10일 세상과 작별을 했고, 그의 마지막 작품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지하 납골묘에 안치되었다. 그의 건축물 중 7개의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출처 다음백과

 

사그리다 파밀리아(성 가족성당)

바르셀로나 마요르까 거리에 신 고딕양식으로 세워지고 있는

「성가족 성당」은 1866년에 처음 계획되었다.

기계화와 근대화로 점차 타락해져 가는 도시생활을 정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신의 집'뿐이라는 한 출판업자의 확신에서

출발한 「성가족 성당」은 명칭에서 의미하는 것처럼 가족들이

모여 기도할 수 있는 곳으로 계획되었다. 그래서 성당의 주제 또한 예수,

 마리아, 요셉 세 사람의 성스런 가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차가운 인간의 영혼을 정화시킬 성당의 건축비를 위해 성당건축위원회가

 설립되었고,  공식적인 모금도 시작되었다.

 

1882년 설계를 부탁받은 건축가 빌랴르는

좋은 취지의 계획이었기에 돈을 받지 않고

50명의 노동자와 함께 성당을 짓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성당을 무조건 싸게만 지으려고 하는

교구의 자세에 빌랴르는 환멸을 느껴 결국 작업을 포기했고,

자신의 후임자로 제자인 가우디를 추천하게 되었다.

그렇게 가우디가 본격적으로 이 성당의 공사에 참여한 것은

 1883년 지하의 납골당 기둥이 반 정도 건립될 무렵이었다.

 

젊은 건축가가 공사를 맡게 되었으니 건축비를 좀더 아낄 수

있을 것이라는 교구의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으면서 빌랴르가 설계한 초기의 디자인은 폐기되고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였다. 이미 가우디의 머릿속에는 가장 성스럽고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 그려지고 있었다.

 

가우디는 「성가족 성당」을 통해 카탈루냐의 정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고

또한 완벽한 가우디의 성격으로 인해

작업은 결코 '대충'될 수 없었다. 교구의 만성적인 적자는 공사를 종종

중단시키는 위기가 되기도 하였으나,

공사의 느린 진행은 오히려 가우디에게 종교적인 상징을 완벽하게

 설계에 반영하고 충분히 검토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교회는 신이 머무는 곳으로, 기도하는 장소입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모두는 로마의 카타콤베에 있는

초기 교회에서 기도를 드렸던 사람들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크리프타 위에는 주 제단을 설치하고 평면도는 라틴 십자형으로

다섯 개의 회랑(回廊)과 바실리카 양식의 회랑 세 개를 만들 것입니다.

세 개의 정문을 갖추고 정면에는 마요르카 거리와 마주한

다섯 개의 회랑에 상응하는 다섯 개의 입구를 갖출 것입니다.

 

그리고 양 옆 문에는 다섯 개의 회랑에 상응하는 세 개의 입구를 만들 것입니다.

각 정문에 네 개의 탑이 설치되고 삼면에서 12사도를 표현해낼 것입니다.

교회는 돔에서 비추는 빛과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조합되어

아름다움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영광된 빛이 교회 안의 색채를 밝게 비추겠지요.

이 교회가 세워지는 중요한 이유는 신의 집과 기도와 명상의

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종교를 올바르게 볼 수 있는,

넓게 열려진 공간이 될 것입니다."

 

가우디가 건축을 통해 혹은 조각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것들이

하나하나씩 가우디의 머릿속을 채워나갔다.

1906년 건물의 계획이 마무리되면서 가우디는

예수의 '탄생'과 '수난'과 '영광'을 의미하는 세 개의 정면 중

'탄생' 부분을 작업하기 시작하였다. 「성가족 성당」의 정면이 될

 '탄생'은 하늘을 찌를 듯한 4개의 포물 첨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첨탑을 이루고 있는 돌 하나하나는 예수의 탄생을

의미하는 정교한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성가족 성당」은 돌과 종교와 예술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작품으로,

가우디 스스로 속죄사원이라고 칭하면서 건축하는 과정을

자기희생의 과정으로 생각했다고 전해진다.

성당 전체는 '돌로 만들어진 성서'로서 장인들이 직접 손과 연장으로

성서에 기록된 장면들과 가르침 등을 장식과 상징들로 구체화시키고 있다.

가우디는 넘쳐나는 빛 속에 성스러운 조각들과 음악이 있는 성당이 되길 희망했으며,

그래서 모든 부분에 하나하나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썼다.

 

탑에 성스럽도다 라고 새겨진 세 글자는

각각 성부와 성자와 성령에게 봉헌한 말이다.

성부에게 바친 성스럽도다는 태양과 같은 노란색으로,

성령에게 바친 두 번째 글자는 오렌지색으로,

성자에게 바친 세 번째 글자는 순교자의 전례를 나타내는 진홍색으로 칠할 예정이다.

이 세 가지의 색상은 각각 대비가 되는 보라색, 청색, 녹색 바탕 위에 씌어지게 된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가 '성스럽도다'를 중얼거리며

성 삼위일체를 향한 찬미가를 부르리라.

그리고 찬미가가 사람들의 시선을 하늘로 인도할 것이다.

 

 

 

 

예수 탄생-탄생의 파사드 예수의 탄생부터 유년기의 모습이 조각 됨.

성모마리아가 임신했을 때, 동방박사가 찾아온 모습도 묘사,
각각 높이가 달라서, 시선이 중앙으로 집중.

한쪽에는, 예수의 탄생과 어울리지 않는 대장장이 모습.
가우디의 아버지의 모습을 자신의 걸작에 녹여 넣은 것.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보이는 대목.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모습!
아기 예수를 신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가간 느낌.

 

 

 

 

 

 

 

 

 

성당 내부의 기둥은 마치 키가 큰 야자수가 줄지어 서 있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가 사망한 지 백 년 되는

해인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스테인드 그라스

 

 

누가복음 신약의 셋째권 4대복음서중 하나로 바울과 함께 전도여행을 다닌 그리스의 의사

누가가 쓴것으로 전해짐

마가복음 신약의 둘째권 4대복음서중 가장 오래된 복음서로 마가가 쓴것으로 전해저 내려옴

시간이 흐르면서 공사에 사용된 기술도 현대의 기술로 바뀌었다.

시멘트도 활용하지만 가우디 특유의 모자이크 기법이라고 한다.

색유리나 도자기 등을 깨뜨린 후 붙이는 방식으로,

곡면에 모자이크를 제작하기가 좋다.  2010년에는 성당의 내부가 완성되어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집전하는 봉헌 미사가 거행되었다.

 

 

주 제대의 십자가에 메달린 예수상

 

 

                                                  가우디가 건축한 탄생의 파사드 반대편에 "수비라치"가 참여한 수난의 파사드

탄생의 파사드와는 달리 추상적이고 모던하게 표현(나신의 예수상)

예수 수난-골고다 언덕에 못 박힌 예수, 예수 얼굴의 피를 닦아준 성녀 베로니카.

 가장 왼쪽에 있는 얼굴이 "수비라치"가 표현한 가우디 모습

예수 수난 조각-

고난스럽게 골고다 언덕을 십자가를 메고 오르는 예수의 모습과 십자가에 메달린 모습.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 할때의 모습-유다의 입맞춤 조각상 옆에 마방진 

가로 세로 대각선 어느 곳을 더해도 33이 나온다.

33은 예수가 죽음을 맞이한 나이

 

 

세계 각국의 언어로 "주님의 기도문"-한글-'주여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는

 주기도문을 50여 개국의 언어로 새겨놓았다. -영광의 문-이 만들어 질 곳-

 

 

 

 

 

 

가우디의 관

 

 

 

 

 

2026년도에 완공이 된다니 그때 다시 와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

저멀리 보이는 건물이 아그바 타워 바로셀로나에서 세번째 높은 건물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