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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공원

 

 

우리는 산정호수를 한바퀴 돌아보고 여기 한탄강 현무암 현곡 지질공원 비들기낭 폭포로왔다

 

한탄강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으로 주상절리와 폭포 등 독특하고 다양한 지질

명소가 즐비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한탄강은 북한의 평강에서 발원해 철원,

포천,연천을 지나 임진강과 만난다.. 총 25곳의 한탄강 지질명소는 포천에 11곳,

연천에 10곳, 철원에 4곳이 분포해 있다.

포천에선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과 고남산 자철석 광산, 지장산

응회암, 화적연(명승 제 93호), 교동가마소, 멍우리협곡(명승 제94호), 비들기낭폭포

(천연기념물 제537호), 구라이골,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천영기념물 제542호),

백운계곡과 단층, 아트밸리와 포천석 등 총 11곳의 지질명소를 만날 수 있다.


한편 금년 5월 13일 "한탄강 하늘다리" 가 개통돼 한탄강 협곡을 걸어서 건널 수

있으며, 한탄강을 한눈에 볼 수있는 아찔한 유리바닥이 관광명소로  이곳을 찾는이를

설레게 한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일품인 비둘기낭폭포

한탄강지질공원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포천 제일의 지질 명소로 꼽히는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 537호)다.

 폭포로 가는 길에 멀리 지장봉이 품을 활짝 열고 맞아준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계곡에

숨은 비둘기낭폭포가 나타난다.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처럼 주머니 모양이라 붙은 이름이다. 이곳에서는 하식 동굴과 협곡 같은 침식지형,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신비로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비둘기낭폭포를 끝으로 연천과 포천에 걸친 한탄강지질공원 여행을 마무리한다.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開析, 골짜기가 유수의 침식을 받아 여러 새로운

 지형으로 변화하는 것)되면서 형성되었다.
주변에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주상절리가 길고 깊은 계곡을 이루고 있다.

폭포와 주상절리 협곡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치로 촬영지 및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는 현무암 협곡, 주상절리, 판상절리, 해식동굴 등 화산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질 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천연 기념물 제537호로 선정하여 보호한다.

 

온통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폭포 주변에는 담쟁이덩굴, 돌단풍, 느릅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비롯해

 삼지구엽초, 이끼 등이 빼곡히 자라고 있다. 폭포수가 고인 비취색 소와 이를 감싼 검은 주상절리

 절벽이 신비로운 풍광을 펼쳐 내며, 드라마 "선덕여왕", "추노", 영화 "최종병기 활" 등 다양한

작품에 등장했다. 폭포 주변에 비둘기낭 캠핑장이 있어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있다

[Daum백과] 비둘기낭 폭포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우리는여기 운산리 생태공원에서 벼룻길을따라 부소천다리싸지 6km를 트래킹 할것이다

 

 

5월13일에 개통됐다는 하늘다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 개통식이 있고 행사를 치룬 모양인데 아직까지 그흔적이

남아있고 간간히 장사를 하는 곳도 있다

밑에서 바라본 하늘다리(금년5월13일에 개통했다고)

다리가 높게 놓여저 건너려면 두어바퀴 빙빙돌아야 저다리에 도달하게된다

한탄강 협곡으로 단절된 생태경관단지(2019.12. 준공)와 테마파크 (2019.12. 준공) 등을 연결하는 이색적인 형태의 보도교로 길이
200m로 성인(80㎏)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한탄강 협곡을 지상50m 조망할 수 있다. 한탄강 하늘다리와
연계하여 한탄강의 주상절리 및 비경을 구경 할 수 있는 주요 산책 코스로 하늘다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가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으며 특히 강 아래에서 협곡 등
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부담없이 걷기에 최적의 코스로 형성되어 있다.

[Daum백과]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반대방향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현무암층

하늘다리에서 200m의 급경사길을 내려가면 마당교가 있는데 여기는 샛강

반대방향에서 바라본 마당다리

 

마당다리 아래 샛강의 모습

마당다리가는 능선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한탄강은 분단의 강이다. 철조망으로 가로막힌 군사분계선 너머 저 북쪽의 땅에서 시작하여 남으로

흘러내리는 강으로 남북의 분단을 상징하는 강이다. 동족상잔의 슬픈 싸움이었던 한국전쟁의 아픈

 기억으로 점철된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강, 우리 현대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강이 바로

 한탄강이다. '철의 삼각지', '승일교', '노동당사'를 비롯해 한탄강 주변의 수많은 전쟁유적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분단시대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비극의 장소들이다.

저기보이는게 대회신교

한탄강은 북녘의 땅인 강원도 평강 추가령계곡에서 발원하여 철원과 포천, 그리고 연천을

 거쳐 임진강과 전곡에서 합류되는 강이다. 한탄이란 강 이름은 마치 휴전선을 가로질러

 흐르는 이 강이 분단의 고통을 토로하는 듯한 감상을 준다. 하지만 한탄(漢灘)은 '한여울'

 즉 큰 강을 의미하는 어휘다. 한자어의 소리가 한숨으로 탄식하는 한탄(恨歎)이란 느낌이

 들어 오해를 부르기 한다. 한탄강 유역의 지명은 여울(灘) 또는 내(川)와 관련된 이름이 많다.

 

 

 

 한탄이외에도 차탄, 신탄, 포천, 연천, 운천 등이 모두 강물과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탄(灘)이란

 여울을 뜻하는데 여울은 강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서 물살이 급한 개울을 의미한다.

 깊게 파인 계곡을 따라 흘러가는 한탄강은 대표적인 여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강이라 할 수 있다.

 

 

지칭게도 담아보고

저앞에 가시는 분이 82세인데 젊은이들 보다 걸음이나 산타기를 더 잘하신다

숲넘어로 보이는 주상절리군을 바라보려면 강가에 길을 택해야 되는데

전주에 비가 많이내려 징검다리가 물에잠겨 그냥 길따라걷는다

한탄강은 우리나라 어떤 강보다도 특별히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다. 발원지인 평강 땅에서부터

 임진강의 합류지점까지 용암이 흘러 뒤덮인 용암대지를 파고 흐르기 때문에 한탄강의 풍광은

 정말 빼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한탄강은 화산폭발로 이루어진 추가령구조곡의 좁고 긴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강이다. 강원도 평강 서남쪽 3㎞ 지점에 위치한 오리산 북쪽 640m 지점에서 약 27만 년

 전에 화산이 폭발했다.

 

 

 

오리산 화산체는 정상에 직경이 400m 가량의 분화구가 있는데 화산폭발 당시

 이 분화구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용암이 분출되었다고 한다. 점성이 작은 용암류는 분출이 계속되면서

 낮은 지대로 흘렀으며, 화산폭발 이전의 물길을 따라 내려갔다. 옛 물길은 불길로 바뀌었으며,

 강물을 만난 용암은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으며 굳었지만 또 다시 밀려든 용암은 강을 넘어 주변을

 가득 채우며 흘러내려갔다. 이때에 주변의 낮은 지대를 채운 용암류는 오늘날 한탄강 주변의

 너른 용암대지를 형성한 것이다.

 

 

이 용암대지에는 오랜 세월동안 다시 강물이 흘러 새로운 강줄기를 또 다시 만들어냈다.

 27만년 동안 평평한 용암대지 사이를 파내려간 강물은 오늘날 국내 어느 강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한탄강의 풍경을 이루었다. 한탄강은 강변의 절벽을 따라 강바닥으로 내려가면 다양한

 지층을 볼 수 있다. 상층의 신생대의 지층을 밟고 강바닥에 다다르면 수억 년 전 중생대의

 지층을 만져 볼 수 있는 곳으로서, 한탄강은 용암에 의해 형성된 한반도에서 가장 젊은 땅을

 흐르는 가장 젊은 강이라고 지질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저쪽편을 걸어야되는데 저위에 보이는 징검다리가 물속에 잠겨있는 것이 보인다

 

 

쪽동백도 만나고

 

디기탈리스도 만나고

 

저쪽 숲 넘어 멍우리길 대회산고가 있는데 사진을 담을 수가 없다

멍우리 협곡의 주상절리가 볼만 하다는데....

거기에가려면 빙돌아서 가야하기에 바로 전진을 한다

 

용암대지의 두터운 지층을 거의 수직에 가깝게 깎아내린 한탄강은 길게 협곡을 이루고 있다.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흘러내리는 한탄강 협곡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비경이 숨어있다.

작은 나이아가라로 불리는 직탕폭포, 고석정을 중심으로 하는 대교천협곡, 순채를 심은

 연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순담계곡과 더불어 볏가리를 쌓아놓은 듯한 기암절경의

화적연, 절벽 깊숙한 곳에 감춰져 있는 비경인 비둘기낭, 그리고 포천팔경의 중심을 이루는

 멍우리협곡 등 수없이 많은 절경이 자리하고 있다.

 

 

멍우리 협곡은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곳이다. 이 협곡에서는 고생대 이전의 지질시대를

 의미하는 선캄브리아기(지구가 탄생한 45억 년 전부터 6억 년 전까지)에 형성된 변성암류와 중생대 쥐라기의

 화강암류가 관입되어 지표에 노출된 상태, 그리고 이러한 오랜 역사를 지닌 지질층과 상부의

 제4기(지질시대의 마지막기로서 신생대 빙하기인 플라이스토세

 

부터 충적세인 홀로세까지)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에서 발견되는 지질의 부정합 구조를 잘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주상절리(柱狀節理·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 등의 발달 과정도 면밀하게 살필 수 있어 이 협곡은 지질 및 지형학적인

 가치가 매우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멍우리협곡은 주상절리로 된 단애의 길이가 약 4km에 달해 '

 한국의 그랜드 케니언'이라고 불릴 만큼 풍광이 뛰어나다.출처 천주교 록번동성당

 

 

 

아직 한창인 붓꽃

항상 산에가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저 나무계단은 누구라도 걷기 싫어하는데

공무원들은 그걸 못느끼는지 지금까지 가는 곳마다 그대로 방치해있다

자기들이 한번 걸어봤으면 바로 느낄텐데~~~

버룻교

한탄강의 포천시 구간에는 특히 아름다운 비경이 많다.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화적연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그리고 명승 제94호로 지정된 멍우리협곡은

 모두 포천시의 한탄강유역에 위치하고 있는 명소들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멍우리협곡은 한탄강변을

 따라 수직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매우 수려한 풍광을 나타내는 계곡이다. 이 협곡의 주상절리는

 한탄강 다른 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협곡과는 달리 침식으로 형성된 하식애(河蝕崖)의 양안이

 모두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높이는 20~30m 내외이며 길이는 약 4km에 이른다.

멍우리협곡으로 지정된 구간에는 주상절리의 침식과 박리로 인한 작은 하식동굴이

약 30여기 이상 형성되어 있다.

 

 

400m쯤전진하니 우리의 마지막코스 부소천교가 나온다

저건너 농수로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부소천 협곡으로 폭포가 돼 떨어진다

현무암 주상절리 지대

구릉지에는 삘기도 꽃을피우고 있다 우리 어렸을 때는 삐비라 했고

꽃을따서 지혈재로 사용했는데~~

 

 

                  

                           
                                                E. Morricone / Gabriel's Oboe / The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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