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출발하려고 나오니 하늘에 비행기가 멋진 그림을 그려놨네
어제밤 우리가 묵었던 마드리드교외의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
스페인 세고비아 (Segovia)
마드리드 북서쪽 60km 지점에 있는 과다라마산맥 기슭
해발 1,000m 지점에 위치한 역사와 음식의 고장이며
로마시대의 고적이 잘 보존되어있는 도시이다.
BC 700년 무렵부터 이베리아인이 거주하였으며
BC 1세기 말에 로마의 식민시가 되었다.
세고비아는 아주 작은 도시로 걸어서 충분히 모든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세고비아 대성당인듯
세코비아 시내를 걸어서 수도교로 향한다
도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기 위해 돌을 쌓아 17km 미터 이상 떨어진 산에서
물을 끌어왔다
우리나라에 처음 수도가 설치된 것은 서울 뚝섬으로 110년전 이니... 1908년 조선통감부
시절로 알려져 있는데, 실은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식수 공급을 위해 1902년에
건설된 부산 구덕 수원지 가 최초인가 합니다. 새삼 이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전에 문명화
되었던 것인지..... 그 오랜 역사가 짐작이감
로마 시대 수도교 (Acueducto de Romano)
수도교는 로마 트라야누스 황제 (재위 98∼117년) 때 건설되었으며
1906년까지 고지대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였다.
지은 지 2000 여 년이 됐지만 거의 원형에 가깝다. 전장 728m, 167개의 아치,
시멘트나 회칠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강암만으로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음.
기원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초반 사이에 만들어져 약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세고비아의 로마 수도교는 세고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자 로마 시대의 토목 공학 기술을 보여
주는 가장 뛰어난 유적 중 하나이다. 이 수도교는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했던 로마인들이 약 16km
떨어진 프리오(Frío) 강물을 마을로 끌어오기 위해 세운 것으로 전체 길이가 약 728m이며, 아소게호
광장을 가로지르는 가장 높은 구간의 높이는 약 28m이다. 2만 400여 개의 화강암을 쌓아 총 167개의
2단 아치를 세웠는데, 어떤 접착제도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누르는 힘만으로 지탱하면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11세기 무어인들의 침략으로 36개의 아치가 파괴되었지만
15세기에 다시 완벽하게 복구하였고, 1884년까지 물을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다가 1928년에 들어서는
수도관을 설치하여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Daum백과] 로마 수도교 – ENJOY 유럽, 문은정 외, 넥서스
수도교앞 아소게호 광장
늑대의 젖을 먹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이 둘은 로마 테베레 강에 버려진 아이인데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다.
두아이는 장성해서 주변의 목동들의 우두머리가 되는데 형 로물루스가 동생 레무스를 죽인다. 왜? 개기니까...
동생을 죽이자 형 로물루스가 목동의 대장이 되어 자기네 땅의 이름을 로마(Roma)라고 불렀다.
수도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세고비아 시내 건물들
세고비아의 도로와 가옥 배치를 보면 당시의 사회 구조를 추측할 수 있다.
당시 개인한테는 자신이 어떤 사회 계층에 속하느냐는 것보다 어떤 종교 문화에 속하는냐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였다.
이슬람교도, 유대교도, 그리스도교도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각각의 집단이 상업 발전에
기여하는 가운데,세고비아는 16세기에 최전성기를 누렸다.
수도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과다라마산맥
힘겹게 올라왔으니 인증도하고
시내뒤의 초원지대
좁은 골목길을 지나 알카사르성으로 향한다
세고비아
스페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카스티야 이 레온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로, 과다라마 산맥의
해발 1,000m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 역사를 간직한 로마 수도교, 디즈니 만화 영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세고비아 대성당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모든 랜드마크는
구시가지에 몰려 있기 때문에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알카사르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다. 세고비아의 전통 요리인 새끼 돼지 바비큐 ‘코치니요 아사도’도 꼭 먹어 보도록 하자.
[Daum백과] 세고비아
세고비아와 기타는 서로 전혀 관계가 없다, 19세기 말에 스페인 작곡가 “타레가”가
기타 연주 음악으로 그라나다 “알함브라의 추억”을 작곡해서 유명해진 이래....
1,893년 그라나다 리나레스 에서 태어난 연주가인 “안드레 세고비아”가 1,907년 14살
때 기타 독주회를 열면서 유럽과 중남미로 기타 악보를 보급했다고 함
42세때인 1,935년 파리 리사이틀 에서 토스카니 의 칭찬을 받으면서 “안드레 세고비아”
라는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후일 우리나라에서 기타 상표가 된것 같다
세코비아 시청사
스페인의 대표적인 음식문화의 하나로 새끼돼지통구이가 있다.
우리는 애저라고 하는데
주방장이 손님테이블 앞에와서 사기접시로 통구이 요리를
잘라주며 연하게 구워졌음을 보여주는 모습의 동상
스페인 전통요리 새끼돼지 바베큐 코치니오 요리 생후20일된거라함
세고비아 마요로광장의 Secovia A Juan Bravo 1921
산마르틴 성당앞광장에 있는 후안브라보동상 후안브라보는 카를로스1세시절
1519년 세금감면등의 정치적 이유를들어 세고비아에서 반란을 주도 했던인물
사후400주년이되는 1921년에 이동상을 세우고 수도교에서 마요로광장에 이르는
도로를 후안브라보거리로 명명했다함
산마르틴성당
대사원 (Catedral)
1525년에는 고지대에 있는 옛 유대인 거주 지역에서 새로운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대성당 터는 예전에 산타마리아 대성당이 있던 자리였다.
1단계 공사는 후안 힐 데 온타뇬이 총괄 지휘했으며, 1768년에 완성되었다.
가로 50m, 세로 105m, 신랑 가운데 높이가 33m이다.
3개의 궁륭식 신랑과 약 70m의 익랑, 돔, 북통(돔 지붕을 받치는 원통형 구조물), 주보랑을 갖춘 중앙 후진,
다변형으로 배치된 예배실 7개를 갖추었다.
이것은 에스파냐에서 지은 최후의 고딕 대성당으로, 내부 규모의 크기나 금빛 돌이 빚어내는 적막함 때문에,
에스파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성당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고지대의 도시 구조는 지금도 옛날 그대로지만, 예전에 있었던 성문 7개 가운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은 3개뿐이다
성당내부의 모습들
대성당을 뒤로하고 우리는 알카사르로 이동을한다
박현빈(PARK HYUN BIN)-
라 라트라비아타(축배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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