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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마도 곤겐산 트래킹

,부산 일요산악회에 보니 대마도 곤겐산 트래킹 오만 팔천원 경비 만원 도합 6만팔천원 거기에

도시락 만원추가 착한 가격인 것 같다 날자가 이틀남아서 반신반의 하면서 회장에게 전화하니 오케이란다

국내 산행처럼 이틀전에 예약하는 외국여행도 있다 신기하기도 하지만 무비자 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토요일(7/28) 아침7시에 집에서 출발 국제여객부두에  8시도착 미팅하고 9시반 여객선이출발 지루한 기다림이

시작된다

밖에서 바라본 부산 국제여객 터미날

터미널 주요 시설 현황

국제여객터미널 주요 시설 현황으로 층별, 면 적(㎡), 층별용도 제공
층별면 적(㎡)층별 용도
5층13,619컨벤션센터(이벤트홀, 컨퍼런스홀), 홍보관 등
4층8,003항만종합상황실, 사무실 등
3층17,201출국장, 편의시설, 선사매표소, CIQ 사무실 등
2층17,340입국장, 편의시설, CIQ 사무실 등
1층22,133주차장, 세관지정장치장, 수화물탁송장 등
지하 1층507열교환기실 등

개요

  • 위치(우)48751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
  •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 내(구 3·4부두 일원)
  • 대지면적154,022㎡ / 연면적 : 93,932㎡
  • 구조5층 복합식(‘12. 7. 착공 ~ ‘15. 1 준공)
  • 운영개시일 ‘2015, 8. 31.

부산대교

저멀리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다

영도와 봉래산

저배는 시모노세끼를 왕복하는 여객선인가 보다

이렇게 각회사의 여객선 부두가 따로 있다

우리가 히타카츠까지 타고갈 오로라호

부두(선석) 위치도

부두(선석) 위치도로 자세한설명은 부두(선석) 코드 및 시설 현황 표 참고

 

부두(선석) 위치도내용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선사들이 접안할 선석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1번은 10만톤급의 크루즈 1척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이며, 2번은 2만톤급의 크루즈선 1척

혹은 카페리선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이며, 3번부터 6번까지는 500톤급의 쾌속선이 접안할 수 있는

 예비선석이며, 7번부터 10번까지는 500톤급의 쾌속선이 접안하는 선석이고, 11번부터 14번까지의

 선석은 2만톤급 카페리선이 각각 1척씩 접안할 수 있는 선석입니다. 11번 선석은 부관훼리, 12번은

 고려훼리와 팬스타라인닷컴이 전용을 접안하며, 13번과 14번은 예비선석입니다. 아래 부두(선석)

 코드 및 시설 현황을 참고

두(선석) 코드 및 시설 현황

 

국제여객터미널 선석, 항로, 운항형태, 입항, 출항, 소요시간, 선사, 선명(국적)등을 제공
선석항로운항
형태
입항출항소요시간선사선명
(국적)
부산↔히타카츠주6회11:00~11:30
10:30~11:00
08:30~09:30
09:00~09:30
1시간30분
(히타카츠)
미래고속(주)니나호
(한국)
⑨⑩부산↔후쿠오카
부산↔히타카츠
매일10:55~18:55
14:25~18:25
09:30~16:00
09:00
3시간 5분
(후쿠오카)
1시간 10분
(히타카츠)
JR큐슈고속선㈜비틀
비틀2
비틀3
(일본)
부산↔히타카츠
↔후쿠오카↔
이즈하라
유동적12:00~12:3008:30~09:001시간 10분
(히타카츠)
1시간 55분
(이즈하라)
2시간 55분
(후쿠오카)
미래고속(주)코비5호
(한국)
③④
(예비)
부산↔후쿠오카
부산↔대마도
부산↔대마도
(이즈하라, 히타카츠)
주4회16:50
(히타카츠)
18:00
(이츠하라)
09:30
(히타카츠)
09:10
(이즈하라)
1시간15분
히타카츠
2시간15분
(이즈하라)
㈜대아고속해운오션플라워
(한국)
부산↔시모노세키매일08:00
(부산)
07:45
(시모노세키)
21:00
(부산)
19:45
(시모노세키)
11시간부관훼리(주)성희호
(한국)
하마유
(일본)
부산↔오사카주3회10:00(화,목)15:0019시간팬스타라인닷컴(주)팬스타드림(한국)
12:00(토)
부산↔하카타매일(월 1회 토요일 휴항)18:0022:30입항6시간
출항8시간
고려훼리(주)뉴카멜리아호(일본)
부산↔히타카츠매일유동적유동적1시간30분㈜한일고속해운

오로라
(한국)

 

 

 

 

오로라호의 1층 내부

 

대마도 지도

 

 

 히타카츠항 터미날

 어촌같은 히타카츠 항 거리

호텔

 

 대마도 주유소

항상 일본에 오면 느끼는 바지만 여기나 저기나 추럭도 승용차도 7~80%는

경차다 저기 차이름은 잘 모르지만 전에 교황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 탔던

저차가 그래도 큰차에 속한다

 우리나라 편의점 같다

 

 비디오 대여점 지금도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다

 거리에 있는 주택들

 

 

 

곤겐산 키타타키 로드는 갈림길에서 왼쪽 182번 도로를 따른다.

오른쪽 181번 도로는 해안선길로 이어지며 오늘의 날머리가된다

히타카츠항 곤겐산 키타타키 로드(딱따구리 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대마도 히타카츠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다.

이곳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곤겐산 키타타키 로드(딱따구리 길)는 코스가 완만하여 트레킹으로 적합하다.

  약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당일치기 트레킹이 좋다.

 

 길의 시작은 곤겐산 초입이며 구실잣밤나무, 전나무, 삼나무를 비롯해 각종 식물군이 서식하는 천연의 보고이다.

 초보자 기준으로 도노사키 공원 일주까지 3시간 안팎의 코스로 총 6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전체적인 코스 평은 매우 무난하다.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야생동물을 주의해야 하며 원래 이름의 딱따구리는

 이정표로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산행입구에는 종마장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야영하고 버리고 간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고 우리 제품이 거기에 있으니 한컷

초입부터 동백나무와 삼나무 군락지가 이어진다

 

 

해발 559m 라는 것 같은데 제법 가파른구간도 있다

 

다 올라왔는가 했더니 여기서 또 약간 내려가는 코스로 접근한다

이산은 딱다구리가 많은지 이정표도 딱따구리모형이다

 

이렇게 삼나무 숲을 지나 다시 오르막길로 접어든다

 

나무의 질긴 생명력은 어디까지인가 큰 바위를 안고 몇백년은 버티며

살아오지 않았을까

 

산은 낮지만 원시림 같은 숲이 정글을 연상케 한다

 

 

여기도 바람이 몹시 부는지 여기저기 뿌리를 들어내고 쓰러진 나무들이 많이 있다

아마 지난번 태풍때 심하게 훼손된게 아닐까?

 

옛 산판도로인 듯 넓은 길이 나오고

 

여기는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덫이 설치되어있는게 보인다

드디어 곤겐산 정상부 주차장이 나온다 곤겐산은 자동차로 정상부까지 올라올 수가 있어

조금만 걸으면 정상전망대에 오를수가 있다 저기 자동차는 우리의 도시락을 배달온 차다

이도시락이 만원짜리 일본에 올때마다 먹어보는데 맛도 괜찮다

점심을 먹고 올라온 곤겐산 정상의 전망대다

 

 

정상에 올랐으니 셀카 놀이도 해보고

정상에는 이렇게 쉼터도 있어 식당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대마도는 88%가 산지이고 이렇게 평지는 조그마한 어촌으로 구성돼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위의 반도들

이렇게 산들만 있으니 세종때 정벌하고도 그냥 방치 했나본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짧은 생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대마도도 우리와 다를게 없다 햇볕만 났다하면  어찌나 따가운지

 

동백나무숲 터널은 철망문의 키타타키 로드 D에서 토노사키 공원 입구도로 F까지

동백나무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2014년도 3월에 갔을때의 데마도 미우다 해수욕장 풍경

E지구에서 바라본 미우다 해수욕장 전경

이렇게 무더운데 해수욕장이 한가한 걸 보면 본토에서 너무멀기 때문이 아닐까

대마도의 인구는3만이라는데 붐빌법도한데 생각보다 한가하다

부산지방 사람들 원정피서 좋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국내애서는 워낙 바가지가 심하니까

대마도에는 해수욕장이 두군데가 있는데 백사장이 있는 곳은 여기 미우다 뿐이라고함

사시사철 에메랄드빛으로 일본의 100대 명소로 지정되었다고 함

멀리서 바라보이는 도노사키 공원

 

토노사키 공원은 러일 전쟁때 약 500 명의 러시아 함대 병사들이 침몰선에서 탈출하여 상륙 한곳

전물장병 위령비는 1912년 제정러시아의 황제가 세워준 것이라 한다

 

 

 러시아정부에서 세운 쓰시마해전 전사자 위령비가 있는데

 전사자 이름이 일일이 열거되어 있다.

대마도 트레킹  곤겐산 키타타키 로드(딱따구리 길)의 마지막 F 구간, 도노사키 공원(동백나무 길)이다.

곶으로 되어 있는 이곳은 바닷가를 바라보며 동백나무 숲길을 일주하여 트레킹 한다.

이전 글에서는 산속 숲길을 리뷰했다면 이번에는 동백나무와 연리지가 함께하는 멋진 산책로를 볼 수 있다.

동백나무 연리지에서 셀프인증도 하고

 

이젠 토노사키 공원을 한바퀴 돌아 본다 로드길 F에서 G구간

토노사키 공원에도 동백나무숲 터널이

토노사키 공원에서 바라본 미우다 해수욕장

오늘 우리가 걸어온 곤겐산

곤겐산의 나무들은 바람이 얼마나 센지 한쪽으로 모두 쓰러지듯 누어있다

토노사키 반도의 여러형태의 해변

도노사키 공원(동백나무 길)은 러시아와 일본이 전쟁을 벌였을 때 부상병이 상륙했던 장소이다.

 지금은 위령비가 세워지면서 추도의 언덕이 되었지만.. 알다시피 쓰시마 해전은 러시아 발틱 함대가

처참하게 무너진 전쟁이었다. 덕분에 일본은 승승장구하게 되었으니 우리로 보면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러시아병사 상륙지점

한결같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나무들

나가사키의 도노사키라는 뜻이리라(동백나무길)

여기에서 히타카츠 항까지 약3km 를 도로 따라 걸어가야 한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데......

러일전쟁 100주년을 기념하는 승전기념비 2005년 5월27일에 건립하였다

기념비의 그림은 일본군에 체포되어 사세보 해군병원 침대에 누어있는 러시아

발틱함대 사령관을 찾아와 악수하는 일본군 사령관 도고헤이하치로의 모습을

영국기자가 촬영한 것을 부조로 나타낸 것이다

 

 

대마도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게로 여기저기 한글 간판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불교신자의 무덤인지 깔끔하게 잘 조성해놨다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사도 만나고

마을회관이 아닌가 싶다

민박집

여기도 신사인데 올라가는것도 귀찮아 페스

조용한 히타카츠의 어촌

도로변의 주택인데 화단을 잘 가꾸어 놓아 담아 봤는데 실물보다 형편없이 나왔다

 

오래된 주택

3km를 땡볕에 걸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목도마르고 카페에들어가 본다

모두가 한국사람이다 배를 기두리는 사람들

종업원도 있지만 일손부족인가 사장이 집접 그릇도 나르고 써빙도 한다

생맥주 이거이 300 cc인지500cc인지 600엔이다

시원하게 목줄기를 타고 넘어가니 갈증도 해소가 되는듯 상쾌한 기분이다

여객터미날에서 바라본 곤겐산

오늘도 무더운 날씨에 2만보를 걸었다 숲길을 걸을 때는 그래도 좋았는데 승전기념비에서

여객터미날까지의 3km구간 아스팔트길은 정말 지옥을 걷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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