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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남원 광한루원

8월27일 월요산우회 남원문덕봉 고리봉 산행일인데 참가댓글이 20명도 안된다

개인 사정도 있겠지만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산행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리라

할일도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부닥처보자고 출발을하는데 고속도로를 들어서자마자

장대비가 어찌나 쎄게내리는지 집행부에서는 창녕 화왕산으로 장소를 변경 모두오케이

그런데 진영휴게소에 다다르니 하늘은 또 맑아진다 다시 또 마음이 변해 목적지까지 가기로한다

간간히 내리는 비를 뒤로하고 남원 주생면 내동마을에 도착 일부는 산행을 준비하고 일부는

차에서 대기 하산지점으로 이동 산행팀을 기두리기로 한다

                                           

산행지도 

 

이렇게 산행팀을 보내고 우리는 하산지점 방촌리로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장대비가 쏫아지는데 정말 양동이로 퍼붓는 것처럼 내린다

몇발자국 걷는데 등산화 안으로 물이 순식간에 들어와 발목까지 차버린다

폰으로 부회장에게 전화 후퇴하라 하고 다시 출발지로 버스를 원위치 마을 앞을 흐르는

계곡에물은 순식간에 내린비로 이렇게 흙탕물로 변하고 무서운 속도로 흐르고 있다

 

아쉽지만 문덕봉의 모습을 몇장 올려본다

가저온 도시락도 어디서 먹을 수도 없고 남원시내 음식점으로 들어가 돼지 전골로 식사를하며

어디가 좋으냐고 갈대를 물어봐 남원하면 대표적인게 광한루와 춘향이 테마파크다고 말해주니

광한루 한바퀴 돌아보고 돌아가자고한다

 

입장료는 경로 우대와 장애인 우대를 제외하고 회장님께서 대납을 해주신다

들어서니 잔디로 잘가꾸어진 광장이 제일먼저 펼처보인다

요즘 한창인 배롱나무 꽃도 담으며

남원시(南原市)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동남부에 있는 시이다. 시의 동남쪽으로 지리산과 인접한다.
남원분지를 흐르는 요천이 시의 중심을 지나 서남부의 섬진강으로 흐른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가야 세력이 있던 지역이다. 신라 통일 후에는 고구려의 유민들을
남원으로 이주시키고, 남원경을 설치하였으며, 거문고 등 고구려 문화가 전승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남원도호부로 승격되었다. 매년 5월 초에는 광한루 일대에서 성춘향을 기리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춘향제와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세 개의 도가 만나는 지역이다.

남원시는 동북에서 동서로 점차 경사지고 시가지 주변에 교룡산이 솟아있으며, 군사적 천연의
요새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동쪽에서 뻗어온 지리산 자락은 시의 동북을 종단하여 일대 분수령을
이루고 있어 동으로 흐르는 물은 경상남도 진주를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남원시를 관통하여 흐르는 요천을 이루어 섬진강에 유입된다.

동북부는 소백산맥의 지맥인 성수산맥으로 서부는 부흥산맥으로 둘러싸여 대분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앙부에 평지와 주변부의 산간으로 구분된다. 산간부는 운봉읍을 중심으로 한 전북 지방 최고
고원지대를 형성하여 중간산 지역으로 총 면적의 67.2%나 되고 평야부는 적성강, 요천, 옥율천 지역은
토질이 비옥하다.권진순님 글에서

450년된 거대한 팽나무에 도달 사진을 담고 설명서도 읽어 보고

 

완월정과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난다는 오작교를 향해 발길을 옮겨본다

옛날 옥황상제가 계신 옥경(玉京)에는 광한전이 있으며 그 아래 오작교와 은하수가
굽이치고 아름다운 선녀들이 계관(달나라 궁전)의 절경 속에서 즐겼다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에 따라 광한루(廣寒樓)는 천상의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이 완월정은 지상인이
달나라를 즐기기 위하여 겹처마 팔작지붕에 오방집으로 전통적 조선식 누각을 세우니
광한루원의 절경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 누각에서 이 고장 민속
행사인 춘향제가 열리고 있다.

1964년에 저기 방장섬에 방장정이 세워졌다

남원부사로 부임한 장의국은 광한루를 중수하고 요천의 맑은 물을 끌어들여 은하수를 상징하는

     못을 만들었다. 이곳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사랑의 다리 오작교도 함께 설치했다

 

이도령과 춘향이가 저렇게 걸었을 오작교의모습

광한루

보물 제281호.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본래 이 건물은 조선 초기의 재상이었던 황희(黃喜)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廣通樓)라 하였고 1434년에 중건되었는데, 정인지(鄭麟趾)가 이를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하면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 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638년(인조 16)에 재건된 것이며, 장의국(張義國)이 누각 앞에 연못을 파고
오작교를 가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Daum백과 남원 광한루

 

 

오작교

광한루 앞의 큰 호수는 은하수를 상징하도록 꾸미고 하늘의세계(天上)를 연상케하는 오작교 다리를 놓아

천상옥계(天上玉界)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한다

광한루 앞에 놓인 다리인 오작교(烏鵲橋)는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다리를 놓는다는 다리이며 7월칠석에

 견우와 직녀가 만가게 하기위해 이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이 오작교를 일년에 한번만 밟으면 부부간의 금술이 좋아지고 자녀가 복을 받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자라돌(鼇石)

漢書에 '渤海에 有大 鼇하야 背負三山(발해에 큰 자라가 있는데 삼산을 등에 업고)'
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를 연상해서 湖中에 三神山(瀛洲, 蓬萊, 方丈)을 선조 15년(1582) 관찰사
松江 鄭澈이 만든 뒤 이 고장에 재난이 자주 일어나게 되자 여기에 자라돌을
만들어 삼신산을 지켜 보게한 뒤 부터 재난이 없어졌디는 전설이 있다.

높이 4척, 폭 4척, 길이 8척

 

 

 

 

 

 

 

 

 

호남제일루라는 현판이 보인다

 

 

 

 

 

 

 

 

 

월매방 .부엌 .춘향이방.

부용다ㅑㅇ은 춘향이와 이도령이 백년가약을 맺은 장소이다

 

 

 

 

 

춘향관으로 들어가 본다

 

 

 

 

춘향 이야기

전라도 남원의 성춘향이 광한루에 그네를 타러 나갔다가 사또의 아들 이몽룡을 만나 인연을 맺고
평생을 같이하기로 약속한다. 두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남모르는 사랑을 계속하던 중
사또가 서울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서로 헤어지게 된다.

춘향은 지조를 지키느라 다른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지만 새로 부임한 사또는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강요한다. 춘향은 죽기를 무릅쓰고 신관사또의 요구를 거절하다가 옥에 갇혀 죽을 위험에 처한다.
이때 암행어사가 되어 내려온 이몽룡이 춘향의 목숨을 구하고 함께 서울로 올라가 평생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고 카메라도 아주소형 카메라 이기에 사진이 더흐리게 나왔습니다

보시는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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