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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선유도



우리는 하루에 다 돌았네요


고군산군도는 현재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 63개의 섬에 4,07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선유 8경으로

유명한 선유도는 지금도 연간 4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선유도는 약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이기도다. 2017년 12월 신시도에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연결도로(총 8.77km)가 완전개통되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했던 선유도는 차량으로 20분안에 가게 되었다.


직소폭포를 나와 새만금 방조제를 거처서 여기 보건소 옆주차장에 내려서 식당차를타고 여기

승현이네 식당에서 꽃게탕과 회무침으로 점심 식사부터 하고 걸어서 명사십리를 거처 관광길에 나선다

꽃게탕이 어찌나 맛있는지 바닥 국물까지 다 비웠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의 진리마을이다.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마이산처럼 우뚝한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학교, 민박집, 식당, 자전거 대여점, 상점, 노래방, 야영장 등이 몰려 있어서 피서철에는 조금 시끌벅적하다.

그런 어수선함이 싫으면 무작정 자전거를 하나 빌려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도 좋고,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를 찾아가도 좋다. 무녀도의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그리고 진월리에는 제법 넓은

 갈대밭과 경치 좋은 몽돌밭이 있다.

선유도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유람선도 있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은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데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일몰은 망주봉 정상뿐만 아니라 선유도해수욕장의 어디서도 감동적이다

출처:대한민국구석구석에서



솔섬을 연결하는 다리 짚라인 착지점이 솔섬이다


북쪽 새터와 남쪽 진말 사이의 길이 750m 중 100∼150m가 모래로 덮여 있고, 동쪽 해안 약 1㎞, 서쪽 해안

 약 2㎞를 합쳐 10리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고 하여 명사십리(明沙十里)로 불린다. 또한, 주변의 기암괴석들이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망주봉의 일출과 낙조는 고군산팔경에 들어가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물이 맑고 모래질이

 좋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도 완만하다. 썰물 때는 바다 앞에 위치한 솔섬까지 걸어서 왕래가 가능한데 지금은

 짚라인 때문에 다리를 놓아 아무때나 들어 갈 수가 있다

망주봉

망주봉(望主峰)은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귀양살이를 하면서 매일같이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 땅만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였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일행들이 망주봉에 오르는 모습들

고군산대교(古群山大橋)

 전라북도 군산옥도면 고군산군에 있는 길이 400 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외팔 현수교이다.

무녀도의 동쪽 부속섬인 남끝섬(무녀도리 산3 번지)과 신시도의 서쪽 부속섬인 단등도(신시도리 산55 번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은 섬과 섬 사이의 간격이 좁고 섬들의 면적이 넓지 않아 보통의 현수교와 같이 주탑을 2개 세우기에는 육지의 경우에는

 경관 훼손이 심하고, 바다의 경우에는 수심이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공사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환경과 경제적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주탑이 1개인 외팔 현수교를 건설하였다. 남끝섬에 위치한 주탑은 높이가 105 m에 이르고 돛을

 형상화한 D자형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 근사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대장봉


선유도 짚라인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우뚝선 45m 높이의 타워로, 바다와 해변을 활용하여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하늘을 날아 건너편의 솔섬까지 도착할 수 있는 신개념 체험시설입니다.

우리산악회 회원 일부가 올라간 망주봉

기존 장자교

짚라인 출발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장자대교


3인승 삼발이 전기바이크 대여료 2만원 걷기에 불편한 사람은 이걸타고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시간절약과 낭만이 있지 않을까?까?

대장봉 아래 펜션들

전에는 오른쪽 대크 시설이 있는 곳으로 올랐는데 이번에는 좌측 가파른길로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섬이 방축도


높이가 142m지만 오르는데 꽤나 경사가지고 힘들다

그 흔한 정상석 하나 없이 나무에 판대기 하나 걸어놓았다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북부에서 동서로 선상 배열하는 섬들 중에서 가운데에 위치하여, 경주최씨, 밀양박씨

 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군산에서 남서쪽으로 40㎞쯤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고군산군도의 북서쪽에 있어

 방파제 구실을 한다 하여 방축도라 부릅니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하여 떠다니다가 이곳에

 도착하여 살게 된 때부터 사람들이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여기에는 독립문 바위가 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유봉

날에 어떤 도사가 나타나 섬을 한 바퀴 돌아보고 이 섬은 훗날에 크고 긴 다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버리자,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대장도라 불렀으며 현재는 장자도와 대장도를 잊는 33m의 장자도

현수교와 선유도와 장자도를 잊는 268m의 장자교가 있다.

대장도는 0.34평방킬로미터의 아주 조그만 섬으로 장자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을은 한폭의 그림과

 같고 평화롭고 조용한 전형적인 어촌이다.

앞에 유람선 선착장 다음에 개인적으로오면 유람선을 타고 방축도까지

다녀오고싶다

끝없이 펼처지는 양식장

새로 개통된다리  장자대교

대장봉에서 바라본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망주봉 신시도 무녀도 고군산대교

망주봉 넘어로 야미도도 보인다


할매바위 아래 설명문 참고



펜션 이름도 좋구나 그섬에 가고 싶다



시간이 조금만 있다면 유람선을타고 이런 풍경도 살펴보면 좋을텐데

다음으로 미루고 철 수를한다

방축도의 독림문바위

선유도마을에서 즐기는 선유 8경
선유8경이란 선유도를 중심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8경을 뜻하며 선유낙조,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삼도귀범, 장자어화, 월영단풍, 무산십이봉 등이 그것이다.

 서해 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불바다를 이루어 황홀한 광경을 연출하는데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이 당신의

가슴에 파고들어 오래 오래 기억될 것이다.

 섬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기도 하다. 선인들은 이 모양이 돛배 3척이 만선이 되어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오는 형상과 같다

하여 삼도귀범이라 전해진다.

 신시도에는 해발 199m의 월영봉이 있어 또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가을철에 신시도 앞바다를 지날때면

월영봉의 단풍이 한국화 병풍을 보는 듯 하다. 특히 월영봉은 신라시대의 대학자 최치원선생이 절경에 반하여

바다를 건너와 이곳에 머물며 글을 읽으며 잠시 살았다는 곳이다.  

 선유도 마을 뒷산에서 망주봉을 바라보면 은빛의 모래사장인 모래톱이 보이고 가운데에 잔디밭과 수령을

 알수 없는 팽나무 한그루가있다. 이 모래톱의 모양이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내려 앉은 기러기 형상과 같다

하여 평사낙안이라 불려졌고 선유 8경중의 하나가 되었다.  

 선유도해수욕장의 백사장 제방둑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수히 많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투명하고 유리알처럼 고운모래가 십리에 걸쳐 깔려있는 모습을 달이 밝은 밤에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해 보길 바란다  

 망주봉은 바위로만 이루어진 2개의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북쪽을 향해 서있다.

 젊은 남녀부부가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있는데 해발 152m의 이 봉우리가

여름철에 큰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룬다.

 장자어화는 고군산도민의 자랑이었고 이 곳이 황금어장이었다는 표징이다. 과거에는 선유도 본마을 뒤에

 있는 장자도를 중심으로 이 곳에서 많이 나던 조기를 잡기 위해 수백척의 고깃배들이 밤에 불을 켜고 작업을 하면

주변의 바다는 온통 불빛에 일렁거려 장관을 이루었으며 지금도 주변에 어장이 형성되면 볼 수 있지만 자주 보지는


 고군산의 방벽 역할을 하는 방축도와 말도 등 12개 섬의 산봉우리가 마치 투구를 쓴 병사들이 도열하여 있는

 모습이라 하여 무산십이봉이라 했으며 선유봉에 올라 이 곳을 바라보면 하나의 병풍 또는 적을 막기위해 배치된

 무사들로 보인다



         
             
4. Am Meer(바다가에서)
                Maria Yudina,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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