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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통영 비진도

다음날 일찍 태국으로 떠나야되는데 산악회에 비진도 섬여행이 잡혀 있어 따라나서기로한다(4/15)

20여명이 버스로 통영 여객터미날 까지 이동 비진도 매물도행 여객선에 오른다


우리가 타고가는 한솔호와 내부모습

배를타고 가면서 바라본 통영대교 오늘은 공기가 맑은 날이다

미륵산도 바라보고

예숭의 전당인 것 같다


강구안과 동피랑마을

새우깡을 받아 먹기위해 갈매기의 비상이 시작된다

펜션인가 그림같은 서양식 건물도 바라보며

서서히 비진도에 접어든다




비진도의 내항마을 오늘산행은 저기서부터 시작이된다

배에서 내려 바라본 내항 섬 풍경

비진도는 섬의 형상이 마치 거대한 구슬 옥자가 푸른 비단 폭에 싸인 것 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본래 거제군 지역으로 비진, 또는 비진섬이라 하였는데 1900년 진남군 한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비진리라 해서

 통영군 한산면에 편입되었다. 정윌에 펼쳐지는 별신굿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천년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팔손이 나무가 유명하다. 해양성 기후로 연중 평균기온이 14℃로 포근한 지역이며, 비진 해수욕장과 4개소의 기암이 있다.

폐교가된 비진도 분교

특히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있으며, 특이하게도 해안선의

길이가 550m인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섬과 바깥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변의 앞, 뒤가

모두 바다라는 점이 특징이며, 서쪽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인 반면,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는 것이 이색적이다. 또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한,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오는길에 해금강 및 싶자동굴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며,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바닷물이 유난히 깨끗하고 파란색을 띄며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해변 곳곳에 작은 섬들과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즐길 수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광대수염

전국의 습기 많은 물가 또는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 일본, 러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넓게 분포한다. 줄기는 네모지고, 높이 30-60cm, 털이 조금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양면은 맥 위에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은 4-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5-6개씩 층층이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다. 꽃이 달리는 잎에도 잎자루가 있다. 화관의 아랫입술은 넓게 퍼지며, 옆에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2강웅예이며,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소견과다. 약용으로 쓰인다.

내항마을에서 등산로를 따라 외항마을로 접어든다

외항마을에서 바라본 선유봉 비록312.5m지만 상당히 가파른 봉우리다

등대풀

경기도 이남의 저지대 밭이나 길가에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식물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5-35cm,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며, 가지가 갈라지는 줄기 위쪽에서는

 5장의 큰 잎이 돌려난다. 잎몸은 도란형 또는 주걱 모양,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배상꽃차례로 피며, 노란빛이 도는 녹색이다. 암술대는 3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3갈래로 갈라진다. 약으로 쓰이며 유독 식물이다.

유채꽃과 방풍


방풍

방풍은 예전에는 주로 약용식물로 사용했지만, 지금은 어린잎과 뿌리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향긋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의 방풍잎은 최근 웰빙 먹거리가 화두에 오르면서 새로운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방풍은 원방풍, 갯방풍, 식방풍 총 3가지 종으로 나뉜다.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종은 식방풍으로 발한, 해열, 진통을

 진정하는 효능이 있다. 폐를 맑게 해주는 갯방풍은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많이 수확되고 있다.

비진도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크고작은 섬들

비진도

동경 128°27′, 북위 34°43′에 위치하며, 통영에서 남쪽으로 10.5㎞ 지점, 한산도에서 남쪽으로 3㎞ 지점에 있다.

면적은 2.77㎢이고, 해안선 길이는 9.0㎞이다.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두 개의 섬이 남·북 방향으로 있는데,

이들 섬은 사주로 연결되어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한산도지구에 속해 있다.

비진도는 이렇게 길하나 차이로 한쪽은 몽돌해안 한쪽은 모래 해안으로 구분되어 있다

비진도 외항마을의 해수욕장






산호길 안내도

주위에 섬들 전에 다녀왔던 연대도 만지도도 바로옆에

저멀리 거제도를 배경 삼아 인증

회원분이 잠간 몽돌해변에서 잡은 조개류들


홀아비 꽃대

산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0-40cm, 마디가 3-4개 있고, 윤이 나며 보라색을 띤다.

 잎은 줄기 끝에 4장이 모여 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4-12cm, 폭 5-6cm이다.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피며, 흰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3cm쯤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없다.

수술은 3개, 흰색 실 같으며, 길이 4-5mm,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의 등 쪽에 붙고, 바깥쪽 2개의 수술대 아래쪽에 꽃밥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급경사를 따라 힘겹게 선유봉을 오른다

외항마을을 배경으로 인증도 날려보고



마치 한폭의 산수화 같은 비진항과 비진 해수욕장 날씨도 좋지만

이런 풍경을 안 보았더라면 두고두고 후회 했을 것 같다


비진도 외항과 해수욕장 푸르름에 감탄하고 맑은 공기에 감탄하고




선유봉 전망대는 지금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서 오르지 못하고 지나친다









이산에는 천남성이 곳곳에 피어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구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초장이 20~30cm 정도이며 지름 2~4cm 정도의 구경은 편평한 구형이고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옆에

작은 구경이 2~3개 달린다. 원줄기의 겉은 녹색이나 때로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잎자루가 있는 잎에 달리는 소엽은

 7~12개 정도이고 길이 10~20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5~6월에 개화한다. 꽃은 2가화이고

 포는 통부의 길이가 8cm 정도로 녹색이며 윗부분은 모자처럼 앞으로 굽는다. 꽃차례의 연장부는 곤봉형이고 옥수수

알처럼 달리는 장과는 적색으로 익는다. ‘둥근잎천남성’과 다르게 소엽은 7~12개이고 화병의 길이는 6~17cm 정도이며

포의 길이는 8cm 정도이다. 먹으면 구토, 허탈 증세, 심장마비 등이 일어나는 독초이다


비진도는 평지가 거의 없는곳 이렇게 돌로 축대를 쌓아 농작물을 심었다


안 섬과 바깥 섬의 두 섬이 가느다란 모래사장에 의해 다리처럼 연결되어 있는 형태이며,


항구도 안 섬의 내항과 바깥 섬의 외항, 두곳이 있다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해산물이 풍부해 보배에 견줄 만하다고 해서 비진도라 이름 붙여졌다.

비진도의 백미는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는 비진 해수욕장이다.



햇볕에 반사되는 은물결 오늘따라 바다가 참 평온해 보인다


수시로 오가는 고기배들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어부들의 거친 모습들이

오늘 따라 더 멋지게 떠오른다

저배는 우리가 타고갈 여객선이다 서서히 섬을 떠나야할 시간이 다가온다

저배를 타고 통영항으로 갈 것이다

배를타고 통영으로 돌아오며 바라본 내항의 모습

복사꽃이 피어 있는 폐교를 줌인해보며 서서히 미끄러저가는 비진도

잘있거라 비진도여 또 언제 다시올날 있으려나


When I Grow too Old to Dream - Dori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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