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절벽에 둘러쌓인 아름다운 호수
운암산과 동성산, 위봉산 등 아래 계곡을 막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대아 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완주 8경 가운데 하나이다.
1922년에 만들어진 댐이 노후 되어 기존 댐의 300m 하류지역에 새 댐을 건설하였다. 새 댐은 1983년 착공하여 1990년에
완공되었으며 대아댐은 5,464ha/㎥이르는 방대한 저수량을 자랑한다. 대아저수지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답지 않게
자연스럽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운암산 (해발 597m)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산세의 동성산은
그 아래 잔잔하고 푸른 두 개의 호수를 곱게 물들인 치맛자락처럼 펼쳐놓았다.
20km의 아름다운 호반도로
대아저수지를 감돌아 동상저수지에 이르는 호반도로는 말끔히 포장되어 드라이브 코스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두 개의 저수지를 잇는 20km의 호반도로가 관통하는 주변경관은 사시사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 운암산 기슭에는 대단위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장 255m, 높이 55m의 댐에서 낙차 47m로 방류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완주군 대아·동상저수지 호반도로 주변을 돌아오는 드라이브 산책 코스는 권할만하다.
가족과 함께,아니면 연인과 함께 대자연의 아늑함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곳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근에는 미륵사(彌勒寺) 위봉산 위봉사, 위봉폭포가 있어 많은
관광 휴양객들이 찾아온다.
1922년 12월 독일기술진에 의해 설계된 이 땜이
누수의 위험으로 수차례 보강공사를 했으나 그 마저도 여의치 않자
1989년 12월 기존 지점에서 300m 후퇴해 고산면 소향리에
새로운 댐을 축조했다
신(新)대아댐은 구댐의 내구연한이 경과됨에 따라 수해방지 및 보충수원 개발을 위해 구댐 300m 하류부인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축조된 5527만7000㎥의 국내 최초의 농업용수 단일 목적댐이다.
83년 3월 28일 착공해 89년 12월 20일 준공까지 164억7800만원이 투입됐고 농업용수
생활·공업용수 및 소수력 발전 등 다목적 개발 효과를 보고 있다.
고산면 소향리풍경
이와 함께 동상댐이 대아댐 상류 7㎞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옥구 일원 간척지 264ha와 방조제지구 2695ha의
개발로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1124만1천㎥ 용량의 저수지가 만들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대아광역수계 수원은 대아·동상·경천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물은 대간선 80㎞(200리)를 타고
완주군·익산시·군산시 옥서면 미군비행장 들녘까지 흐르게 된다. 완주군 2933㏊, 익산시 3703㏊, 군산시 1만680㏊ 등
총1만7000여㏊의 농지에 5월초순까지 못자리 급수, 5월초~6월초 이앙급수, 6월초~9월 본답 급수가 이뤄진다.
신구댐의 사업개요
1922년 구댐 준공 당시 석조물을 신댐 준공비 옆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만불일 작불갈(滿不溢 酌不竭)이라고 쓰여 있으며 가득해도 넘치지 않고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대정9년7월 기공 대정 11년 12월 준공 했다는 표지석을 신댐으로 인해서 수몰 될 처지여서 여기에 옮겨놨다
유격대 충혼탑
유격훈련중 순직한 육군 부사관학교 후보생과 조교의 충혼탑이다
작년 5월, KBS ‘영상앨범 산’에서는 전북에서도 이름난 오지의 풍광을 간직한 곳,
완주의 대표적인 명소 ‘완주 9경’ 중 4경으로 꼽히는 대아수목원과 운암산을 방영했다.
수목원이 자리한 완주군 동상면은 70년대 초 화전 경작이 중단된 이후 접근이 어려워지며
다양한 식물 자원이 그대로 보전되어 온 곳인데. 150헥타르의 면적이 수목원으로 꾸며져
수천 종의 식물과 수십 종의 동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와 진안의 경계를 이루며 서 있는 장군봉(738m).
장군봉은 진안의 주화산에서 시작해 부여의 부소산까지,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는
‘금남 정맥’의 일부이기도 하다.
정맥 종주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장군봉은 병풍처럼 펼쳐진 암봉들이
천군만마를 호령하는 장군의 형상을 닮아 이름 붙었는데, 이름처럼 기이한 바위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거칠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그 진가를 알게 되는 곳이다.
또한 자욱한 물안개가 신비로움을 더하는 대아저수지를 들머리 삼아 완주의
또 다른 숨겨진 명산, 운암산(597m), 운암산은 수문장처럼 대아저수지를 굽어 내려다보고
있는 산세 덕분에 산행 내내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주에서 약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대아수목은 노령산맥에 위치한 그림 같은 운암산과 맑고 잔잔한 대아호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출한다.
봉동을 지나 대아저수지를 끼고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도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가는 길에 전망대에 들러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저수지전경을 바라보면 가슴이 탁 트임을 느낄 수 있다.
주차를 하고 수목원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한 표본수원이 있고 조금 더 직진해서
들어가면 여러 가지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6월부터 장관을 이루는 장미원, 봄에는 목련이, 가을에는 서흥, 한라구절초가 소담스럽게 피는 목련원, 열대과수, 선인장,
관엽식물원, 진귀식물원, 수생식물원, 식충식물원 등을 갖춘 열대식물원(온실)이 있고 무궁화 2,000여주를 심어놓은
무궁화원이 있다.
또한 인공연못에 왕버들, 연꽃, 꽃창포 등의 식물을 단장한 수생식물원이 있으며 소나무, 금송, 반송, 목련, 층층,
구골나무 등을 조성해 놓은 관상수원이 있다.
120여점의 분재와 18점의 조각이 조화를 이룬 테마식물원과 철쭉, 조팝나무, 벚나무 산수유, 생강나무, 금낭화 등이
개화하는 4-5월에는 화려한 꽃동산으로 수목원의 절정을 이룬다.
특히 수목원근처의 숲에는 너도바람꽃을 비롯 꿩의바람꽃, 숲속의 발레리나라고 불리는 얼레지, 큰괭이밥, 큰구슬붕이
, 족두리풀, 천남성, 산자고, 현호색 등의 야생화가 계절 따라 피고 특히 해마다 4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피고 지는
금낭화 군락지는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280여종의 천연림이 자라는 산기슭에 330여종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야생화 관찰로와 임도와
산책로가 잘 정돈되어 있어 정상을 오르는데 불편함이 없고 숲길과 연못 곳곳에 벤치와 파고라 등이 설치되어
있어 가족 피크닉 장소로도 좋다
.
대아수목원은 소백정맥 운장산 지류의 일부로 행정구역상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하고
해발 130m~500m에 분포하고 있다.
전국 8대 오지의 하나로 70년대 초 화전경작이 중단된 후, 지형적으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관계로 인위적인 훼손 없이
여러 종의 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용시설물로는 875종 1296점의 산림관련자료를 산림문화전시관에 전시하고 있으며 2개동 15실 1920㎡의 규모로 유리온실이
있고, 총연장 21,2㎞(임도 7.2㎞, 산책로 12.0㎞)의 산책로가 갖추어져있다.
1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교실과 배구, 농구, 족구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운동장, 그네, 미끄럼틀, 흔들다리,
소방사다리 등이 갖추어진 어린이놀이터가 있다.
동백나무 분재
홍매실나무
포도나무
소사나무
가막살 나무
꽃사과나무
물푸레나무
향나무
개잎갈나무
섬잣나무
주목
단풍나무
삼백초
대사초
이용시간
* 하절기(3월 ~ 10월) 09:00 ~ 17:30
* 동절기(11월 ~ 2월) 09:00 ~ 16:00
* 당일이용(야영, 숙박금지)
* 휴무일 없이 연중 개방
여기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를 이루는 고개 대단한 굽이를 돌아 올라왔다
운일암 반일암계곡이 시작된다
운일암 반일암은 절벽과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협곡으로, 1990년 12월 27일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족두리 바위·천렵 바위·대불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부여의 낙화암까지 뚫려 있다고 전하는 용소가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고 숲이 우거져서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노적봉 쉼터
반일암은 전라북도 진안군의 주천면 대불리에 소재한 바위의 이름이지만, 주천면 주양리에서 무릉리를 거쳐 대불리까지
걸쳐 있는 계곡을 지칭하기도 한다. 이 계곡은 운장산[1,126m]과 동북쪽의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 사이에
발달한 계곡으로 길이는 약 5㎞에 이르며, 주자천 계곡이나 대불천 계곡, 운일암 반일암이라고도 불린다.
전에는 양 옆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따로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어서 운일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렸다고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운일암·반일암은 기암괴석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진안읍내에서 북쪽으로 약 20여㎞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른다.
이곳에서 주자천의 물줄기를 따라 약 2㎞ 정도 더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이 시작된다.
운일암·반일암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용소 바위, 족두리 바위, 천렵 바위, 대불 바위 등 그 모양에 따라 이름도 천차만별이다.
운일암·반일암은 금강의 발원지인 운장산 자락에 자리한다.
운일암·반일암은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협곡이다.
이곳의 물은 한여름에도 차고, 인근에는 숲이 우거져 그늘이 많다.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는 이유다.
이 지역의 지질은 선캄브리아, 백악계, 제4계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중심을 차지하는 백악계 암층이 두드러진다.
대불바위
바위위에 바위를 포갠 모습이 흡사 부처님 같다고 하여 불리는 이름으로 그 가슴팍에
쌍고도덕 대명일월 이라 각자한 것은 석파 김재호의 글씨인데 이는 그의 선조 김중정이
명나라가 망한 후 이 산중에 들어와 대명을 여기서 보는듯 하다며 자위하며 살던 유인을
글씨로 나타낸 것이다
진안군에서는 지난 1990년부터 이곳을 국민 관광지로 지정하여 관리사무소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운일암·반일암 28경을 지정하여, 방문객들이 운일암·반일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명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1경은 와룡암, 제2경은 한천, 제3경은 백록담, 제4경은 조영지, 제5경은 견우탕, 제6경은 텃골못, 제7경은 삼선탕이며,
제8경 명천, 제9경 중선바위, 제10경 형제바위, 제11경 천렵바위, 제12경 대불바위, 제13경 옥포연, 제14경 열두굴,
제15경 만곡 바위, 제16경 세불연, 제17경 옥정연, 제18경 운일암 산장, 제19경 복룡암, 제20경 용소, 제21경 옥정봉,
제22경 취저암, 제23경 캠핑장, 제24경 칠은산, 제25경 태평 봉수대, 제26경 노적봉, 제27경 오성대, 제28경 운장산 등이다.
구봉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윈쪽 봉우리 끝에 점하나 같이 보이는게 구름정이라는
정자인데 정말 눈을 크게 뜨고 봐야 보일듯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계곡
전에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직원이 여기에 별장겸 농장을 구입해 오가며
생활하는 곳 완주에서 부산으로가면서 들려봤다
한달정도 비워 놨다고 하는데 이렇게 풀이 자라 볼품없이 보인다
Lady / Kenny Ro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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