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얘기로는 이곳에서 점신을 벅고 출발을 한다는데 현재시간 11시 조금 넘었다
아침에 지급받은 주먹밥과 김 단무지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한다
미역취
키는 5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꽃이 필 때쯤 말라 없어진다.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난형이며,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 없어진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이 7~8월에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두상꽃차례는 1송이의 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꽃차례들이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모여 있다.
열매는 수과로 익으며 갓털[冠毛]이 달려 있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고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말려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제비 동자꽃
원줄기 끝에 달린 2개로 갈라진 취산꽃차례에 짙은 홍색의 꽃이 7-8월에 핀다.
포는 옆으로 퍼지고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길이 3-5mm이고 꽃자루는 길이 3-10mm로서 황갈색 털이 달린다.
꽃받침은 원통형이며 길이 1.5cm로서 털이 없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삼각상 침형이다.
꽃잎은 5개로 수평으로 퍼지고 퍼진 부분은 길이 2cm로서 밑에 조부(爪部)가 있고 끝이 깊게 갈라지며 후부(喉部)에
각각 2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화관통 안쪽에 10개의 비늘조각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5개이다
과남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 중턱 이상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0cm쯤이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몸은 피침형
또는 좁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3개의 맥이 뚜렷하다. 꽃은 줄기 끝과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가 달리며 보라색이다. 꽃 밑에 붙은 잎은 화관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6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5-6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사이의 부화관 갈래는 짧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2갈래로 갈라진다. 약용으로 쓰인다.
고려 엉겅퀴
뿌리는 곧게 자라며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는 잔가시들이 나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나 잎밑은 다소 넓다.
줄기 아래쪽의 잎은 꽃이 필 때는 말라 죽는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중앙부의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 피침형이며 끝이 대개 뾰족하다. 길이 15~35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약간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같은 톱니가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작고
긴 타원형의 피침형,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끝이 대개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바늘같은 톱니가 있다.
금 마타리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능선이나 바위틈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가지가 약간 갈라진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장상 또는 우상으로 갈라지고
표면 기부에 털이 밀생한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4mm 정도의
타원형으로 날개 같은 포가 달린다. ‘돌마타리’에 비해 잎은 장상으로 갈라지고 경엽 사이에 털이 밀생한
줄이 있으며 화관 기부에 거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둥근 이질풀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다. 여러 대가 한 포기에 나오며 가지가 없는 것도 있고 원줄기는 사각형이며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4열성으로서 3~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큰 톱니가 있다.
연한 홍색의 꽃이 6~7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3~5개로 산형으로 달린다. 삭과에 털이 있다.
특징으로는 원줄기가 네모지고 턱잎이 광활하며 수술의 하부가 날개 모양이다. 사료로도 이용한다.
참고로 꽃에 줄이 5개면 이질풀 3개면 쥐손이 풀이다
솔채
깊은 산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키는 90cm까지 자라며 뿌리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꽃은 하늘 빛으로 두상(頭狀) 꽃차례를 이룬다.
속명 : 솔체. 만색산라복. 숭떡나물 분포지 : 중부. 북부 지방의 깊은 산 고원 지대 개화기
: 7 - 9 월 꽃색 : 벽자색 결실기 : 10 월 높이 : 50 - 90 cm 특징 : 줄기에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용도 : 식용. 관상용 생육상 : 두해 살이 풀 먹는 방법 : 여름에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말려 두고 떡을 해 먹는다.
'자연의 타임캡슐' '자연사 박물관' '자연의 고문서' 용늪
빗물이 고인 분지에 물이끼와 같은 습지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이것이 다시 수천년동안 한곳에 쌓여
낮은 기온 때문에 채 썩지도 않고 그대로 스펀지 같은 물컹한 지층이 퇴적된 이탄층이 되고요
보통 식물이 죽으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땅속에 묻히게 되는데
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은 습지에서 식물이 죽은 뒤에도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쌓여 연못같은 형태로 짙은 갈색의 층을 이루게 됩니다.
조사에 의하면 이탄층은 평균 1m 가량이며 깊은 곳은 1.8m나 된다고 합니다.
용늪의 이탄층에 대한 꽃가루를 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용늪이 처음 만들어진 것이
4천 2백년 전 쯤으로, 이탄층의 밑바닥에서는 포자가,
그 뒤 1천년동안 더 쌓이 지층에서는 신갈나무가,
그리고 2천년 정도 더 흐른 지층의 윗부분에서는 소나무 꽃가루가 발견되면서
용늪의 나이가 구체적으로 나왔답니다
용늪에대한 설명문
저 앞에 높은 봉우리가 향로봉인가 감이 안잡힌다
산천궁
근생엽과 밑부분의 줄기잎은 엽병이 길고 삼각형이며 길이 10~15cm로서 3출엽이고 3회 우상으로 갈라진다.
최종열편은 좁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며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가 거칠며 소맥이 뚜렷하고 윗부분의 잎은 작으며 엽병이 엽초로 퇴화된다.
꽃은 백색으로 8월경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로서 가지끝에 정생 또는 액생하고 꽃잎은 5개이다.
총포조각은 선형으로서 소산경보다 짧으며 소산경은 길이 2-3cm로서 10-20개이고 꽃자루와 더불어
안쪽 및 화경 윗부분에 돌기같은 털이 있다. 소총포조각은 선형이며 꽃보다 길거나 같고 꽃자루는
20-30개로서 길이 6-8mm이다. 수술은 5개이며 씨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2개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젖혀진다
사초
사초과한 과와 전세계의 습한 지역에 분포하는 벼풀처럼 생긴 풀로 이루어진 90여 속(屬)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늪에 있는데 줌으로 당겨보지만 이정도 밖에 안된다
비로용담
줄기잎은 5~10쌍으로 마주나기하며 중앙엽은 넓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엽병이 없으며 길이 7~15mm,
나비 3~6m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백색이다
7~9월에 짙은 벽자색의 꽃이 피는데 화경이 없다. 꽃의 길이는 25-30mm이고 꽃받침통은 길이 6-8mm이며
열편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판통 길이의 1/3-1/4이고 판통은 좁으며 열편은 판통 길이의 1/3-1/4이고
열편 사이에 있는 부편은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삼각형으로서 안쪽을 향해 후부를 덮고 있다.
물매화
전국의 비교적 높은 산 습기가 많은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줄기는 뿌리에서 여러 대가 나며 높이 20-40cm다.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둥근 심장 모양이다.
줄기잎은 보통 1장이며 밑이 줄기를 반쯤 감싼다. 꽃은 8-10월에 1개씩 달리며 흰색, 지름 2-3cm다.
꽃잎은 5장이며 둥근 난형이다. 수술은 5개이다. 헛수술은 5개이며 12-22갈래로 실처럼 갈라지고
각 갈래 끝에 둥글고 노란 꿀샘이 있다.
용늪을 덮고 있는 사초 사이 사이로 피어난 야생화들.
1년의 절반도 안되는 150여일의 짧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고산지대의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곳.
용늪은 4월 말에서 9월까지의 150여일동안만 생명의 잉태와 소멸의 자연섭리가 적용되기에
개방 시기도 거기에 맞춘 것 같아요.
닻꽃
목련강 용담목 용담과에 속하는 한두해살이풀. 꽃이 닻 모양이어서 닻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숲 가장자리나 산지의 양지 풀밭에 자라며 높이는 10~60cm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가 많다.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서부터 하나씩 가지를 벋어가며 연한 황록색의 꽃이 핀다.
경기도 화악산과 강원도 대암산에서만 발견된다.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다.
한국에서는 속리산 이북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는 곧게 자란다. 뿌리는 마늘쪽 같은 모양에 잔뿌리가 있다.
산지에 자생하는 야생화이지만 자주색이나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뿌리는 냉증, 신경통, 두통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지만, 맹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까실 쑥부쟁이
꽃은 8-10월에 피고 지름 20mm로서 자주색이며 원줄기 끝에 편평꽃차례에 달리고 화경은 길이 12-30mm로서 거칠다.
총포는 달걀모양이며 길이 5mm, 나비 8-10mm이고 포는 3줄로 배열되며 홍자색이 돌고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으며
회포는 길이 2mm이다. 혀꽃은 1줄로 배열되고 꽃부리는 길이 10-11mm, 나비 2mm로서 하늘색이며 관모는
갈자색이고 길이 3mm이다.
장사돌
작은 돌위에 아주 큰돌이 있는 모습을 보고 일컫든 말로 예전 동네 장사들이
이곳에서 힘자랑을 하였다고 전해짐
바위떡풀
꽃대는 높이 5-35cm로서 털이 없는 것과 있는 것이 있고, 꽃은 백색이며 길이 10-25cm의 원추상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3-20mm로서 흔히 짧은 샘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이며 길이 2-3mm이고 꽃잎은 5개로서 옆으로 퍼지며
백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돌고 위쪽 3장은 길이 3-4mm, 아래쪽 2장은 길이 5-15mm로서 간혹 톱니가 있다.
수술은 길이4-7mm이며 암술대는 짧다.
흰 물봉선
산이나 들의 습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60cm, 붉은색이고 털이 없으며 연한 다육질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양끝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피 안쪽에 붉은색 점이 있으며, 거(距)는 자주색이며 말려 있다.
열매는 삭과, 피침형이다. 전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대암산 정상
대암산은 양구군 동면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높이 1304m의 산으로 정상은 인제군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은 암봉으로 정상표시물은 없으며, 산악회 리본 몇개가 나무에 걸려있다.
전망은 대단히 좋아 동쪽으로 설악산, 남쪽으로 봉화산, 서쪽으로 지나온 능선, 북쪽으로 해안분지
(펀치볼)가 보인다.
정상은 암릉길을 따라 왕복해야 한다.암릉 첫 구간부터 내려오는 산객들과 부닥친다.
양보의 미덕이 필요한 구간이다.
얼마나 힘이드는지 땀도 범벅 숨소리도 갈라지는 소리 옆에 등산객에게 한장 부탁 했더니
정상의 모습은 간데 없고 일그러진 얼굴만 대문짝만 하게 담아주셨네 ㅎㅎ
모처럼 산행에 완전 그로기 몰골이 말이 아니네
쑥부쟁이
키는 1m까지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뻗는다. 잎은 어긋나는데 아랫부분은 밋밋하나
중간 이상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경 줄기 끝의 두상 꽃차례에, 대롱 위에 혀 모양으로 피는 설상화는 자주색, 대롱 모양의
끝이 갈라진 통상화는 노란색으로 무리져 핀다.
열매에는 길이가 0.5㎜ 정도 되는 머리에 털이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쓴다.
대암산 주위의 산들 이리봐도 산 저리봐도 산이다
용늪 입장하는 데크에서 뒤돌아 본 도솔산
해발 1304m로 대암산과 쌍봉을 이루는데, 군부대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저뒤에는 설악산이 보이는데 어디가 어딘지 감이 오지 않는다
양구의 펀치볼 300mm렌즈가 무거워 55mm렌즈를 끼웠더니 이렇게 최대의 줌인을 해도
이정도 밖에 안된다 저뒤에 가칠봉쪽에 을지 전망대가 있다는데 아직 미답지다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해발400∼500m의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로 양구군 북동쪽 약 22km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위가 마치 화채(Punch) 그릇(Bowl)같아 이같이 불리기 시작했다. 펀치볼의 모양은 남북 방향으로 길쭉하며
남쪽으로 좁아진 접시와 같다
이 지역은 현재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으로서 6개리 470여 가구 1,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면(面)이며 지형적, 지정학적인 면에서 많은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대암산을 비롯한 이 일대는
6.25전쟁 당시의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가칠봉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적비가 여러 개
세워져 당시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으며 지금도 곳곳에 '지뢰' 라는 푯말이 있어 처음보는 이들의 가슴을 긴장하게 한다.
펀치볼과 대암산은 이렇듯 격전지였으나 전쟁 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환경이 온전히 보존되어 왔다.
대암산
조선 영조 때 쓰여진 기묘장적과 인제 읍지에 대암산이라는 지명에 대한 기록이 있다
태배간맥의 준령으노 민통선 내에 있으며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1304m의 고지와
더불어 쌍두봉을 이룬다 대암산 산정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중턱에 분지형으로 된
큰 용늘과 작은 용늪이 있다
두메고들빼기
밑부분의 잎은 일찍 쓰러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삼각형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고 예두로서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게
치아상으로 갈라지며 밑부분이 얕은 심장저 또는 절저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일부분이 둥근
심장형으로 되어 원줄기를 감싸며 엽병에 날개가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엽병이 원줄기를 감싸지 않는다.
꽃은 7-8월에 피며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큰 원뿔모양꽃차례가 발달하여 많은 머리모양꽃차례가 달리며 머리모양
꽃차례는 15개 정도의 혀꽃으로 구성된다. 총포는 통상종꼴로 길이 0.8-1.1mm, 지름 5-8mm이며 총포조각은 2-3층으로
배열되고 뒷면에 짧은 샘털과 털이 약간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외편은 난상피침형이며 내편은 선상피침형이다.
이름모를 버섯도 만나는데 적당히 이름 붙여줄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금강초롱
꽃은 8-9월에 통꽃으로 피며 길이가 4.5~4.8cm, 직경이 2cm로서 연한 자주색 또는 백색(for.alba T.Lee)이고
밑을 향해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길이 1-1.2mm, 중앙부의 나비 1-2mm로서 털이 없다.
수술은 5개이며 수술대 밑부분이 넓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꽃밥은 길이 8-9mm이고 암술대는 끝에 털이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져서 말리고, 씨방은 하위이다.
벼느리 밥풀꽃
며느리의 억울함을 품은 꽃
높이가 30~50센티미터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맞게 나며, 7~8월에 붉은 꽃이 가지 끝에
곡식의 이삭과 같은 모양으로 핀다. 삭과(蒴果)는 10월에 익는다. 긴 통 모양으로 생긴 꽃부리는 끝이 입술처럼
두 갈래로 갈라졌으며, 아랫입술 꽃잎 가운데에 마치 밥알처럼 생긴 흰색 무늬가 두 개 있다.
서식지는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며 분포는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짚신나물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높이 50-100cm, 전체에 흰 털이 있다.
잎은 5-7장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크기는 일정하지 않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나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잎은 5장, 세로로 홈이 있다. 꽃잎은 5장, 도란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 수과, 끝에는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줄기 또는 전초를 말려서 약재로 쓴다.
나래 박쥐나물
깊은 산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60-120cm이고 엉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잎은 삼각상 신장형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 아랫부분은 귀처럼 넓다. 꽃은 8-9월에 피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모인꽃싸개는 좁은 통형이고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로 원추형이다. 어린순을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멸가치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콩팥모양, 심장상 콩팥모양 또는 삼각상
심장형이며 길이 7-13cm, 나비 11-22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백색 면모가 밀생하고
가장자리에 결각상 또는 치아모양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10-20cm로서 날개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흰색에서 연한 붉은색이고 지름 5mm정도로서 긴 꽃대가 있으며 화경에 융털과 샘털이
있고 머리모양꽃차례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원추화서상으로 배열되며 대가 있는 선이 있다.
총포는 반구형으로서 길이 2.5mm, 지름 5mm이며 5-7개의 포핀은 넓은 선형이고 꽃이 핀 다음 뒤로 젖혀진다.
암꽃의 혀꽃은 7-11개이며 길이 1.5mm로서 4-5개로 갈라진다. 양성꽃은 열매를 맺지않고 암꽃만이 열매를 맺는다.
대암폭포
대암산 정상에서 발원한 여러 물줄기가 모여 흐르는 곳으로 맑은 물소리로 잡음이들리지 않아
옛 무인들이 심신을 달련하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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