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티울 트레킹 부산역에서 만나 중앙공원에서 구봉산. 내원정사. 대신공원. 동아대병원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한분이 늦게와 20여분 늦게 출발을 한다
부산역에서 508번 190번 버스를타면 여기까지 올 수 있다
산행은 여기서부터
출발하면서 구덕산도 담아보는데 날씨가 약간 쌀쌀한 편이지만 너무 맑고 좋다
에전에는 바로 밑 구덕터널에서 치고 오르는 구덕산 시약산이었지
구봉산 들머리 여기서부터 구봉산 까지는 약 2km 편백나무 숲으로 접어든다
응달진 편백숲 안에 자라는 단풍나무는 이제야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편백 숲이 끝나는 지점 능선길로 접어든다
이제 1km 왔네
구봉산 봉수대에 오르는 길은 양쪽에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어
봄에는 벚꽃구경 멋지게 할 수도 있겠다
마지막 단풍이려니 생각하니 아쉬울 것 같아 자꾸 담아본다
개나리도 벌써 봄인 줄 알고 꽃을 피우는 성급함
그래도 산이라고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조금 있는편 숨이 차오른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영도 앞바다 묘박지도 바라보며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도심과 철마산에서 달음산까지
해운대 신도시와 광안대교 쪽도 그리고 남천동
오륙도 S.K아파트 신선대와 신선대부두 북항과 남항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 오른쪽 앞은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
왼쪽 앞은 북항 재개발구역 오른쪽은 초량동과 중앙동 그리고 저 앞에는 영도와 봉래산이다
영도와 송도를 잇는 남항대교와 중구와 서구쪽 천마산과 암남공원도 보이고 오른쪽 끝에
감천항도 어렴풋이 보인다
왼쪽에 감천항과 사하구 그리고 저말리 다대포도 일부 보인다
오른쪽 민주공원과 충혼탑
민주공원
부산민주공원(釜山民主公園) 또는 공식명칭 민주공원(民主公園, 영어 Democracy Park)은 4·19 혁명과
부마민주항쟁,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부산 시민의 숭고한 민주 희생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부산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공원 안에 만든 공원이다.
저앞에 해양대학교가 있는조도 그리고 오른쪽넘어 태종산 부산항대교와 남항과 영도
앞에는 북항 재개발지구
북항 재개발은 부산광역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부산항 북항의
항구 재개발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에서 개발을 주관한다. 국제여객터미널 신청사, 크루즈항만, 고급주거시설,
상업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감천항과 다대포지구
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항 주변의 모습들을 담아 보았다
줌인해본 서면 일대와 황령산 뒤로는 장산이다
구봉산 정상
남항 대교와 민주공원 모습
오솔길을 한참을 내려와 편백나무 숲길로해서 내원정사 쪽으로 이동을 한다
내원정사가 아직도 0.9km 남았네
저 앞에 내원정사도 보이고 여기서 청소년 수련원으로해서 하산을 할 것이다
청소년 수련원
길을 잘못들어 급경사로 알바를하며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옛날에는 서구에 부자들이 많이 살던 동네 지금은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저 앞에 둥아대병원이 있고 우리는 그앞에 순남 시래기 음식점으로 향한다
우리가 지나왔던 구봉산을 다시 한 번 담아보고
드디어 순남 시래기 집에 도착을 했다
전주 며느리가 시래기 국밥집을 연지 60년 3대째가 하고 있다고한다
소고기에 시래기 전골이다 큰 특징은 없지만 거부감도 없다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은 집 다시와도 괜찮은 집이다
집에오며 운동도하고 놀다가 일몰도 담아보는데 구름이 끼어 있어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분단위로
담아본다 랜즈를 바꾸어 올 걸 .....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시간 그대로 가고 있지만 요즘의 하루는 반나절로 줄어든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