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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바다가 드라이브

오늘은 일요일 내일이 옆지기 생일인데 딸래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하고 둘이서

송정에서 죽성까지 드라이브하기로 의기투합 점심식사후 집을 나선다

해운대를 거처 송정 구덕포로 들어가는데 여기서부터 차량들이 많아 주차가 어렵다

해운대에서 송정으로가는 동해남부선 철길을 타고 갈맷길 걸으면 미포 청사포 구덕포 삼포를 볼 수 있다


해운대에서 송정으로가는 동해남부선 철길을 타고 갈맷길 걷다보면 청사포와 구덕포 사이에

이러한 다릿돌 전망대가 있다 구덕포에서 잠시 내려 구덕포 인증하고 바로 출발

다릿돌 전망대 이사진은 예전에 것이다

구덕포 주변

송정 해수욕을 지나며 주차할 곳이 없어 차에서 서핑하는 모습을 담아본다

언제부터인가 송정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모여드는 서핑마니아 들의 장이 돼버렸다


  해동용궁사는 1년에 몇번씩 가는 곳이라 패스하고 오랑대를 들어가려해도 주차할 곳이 없어

해안도로를 타고 대변항까지 가보지만 여전히 이렇게 가는 곳마다 초만원 차량들이 빼곡히

서 있으니 어디 비비고 들어갈 틈이 없다


돌고돌다 여기 구석에 주차공간이 조금 있어 잠시 주차하고 주위를 돌아본다

대변항

대변항은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의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항구이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며, 시설 관리자는 기장군수이다.

 2013년 현재 관광 기능이 겸비된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변항의 접안 능력은 약 312척[10톤 기준]이다.


대변항은 특히 전국 멸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멸치 산지로 멸치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대변항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중심으로 대변리 해안을 따라 멸치회, 장어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봄 멸치 성어기에는 대변항을 중심으로 멸치회 무료 시식회, 멸치 털기 체험 등의 즐길 거리가

 풍성한 기장 멸치 축제가 열린다. 또한 기장의 유일한 섬인 죽도 주변에서 채취하는 미역의 산지이기도 하다.

 인근 관광지로는 죽도와 해동용궁사 등이 있으며, 옛 어항의 풍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영화 「친구」 촬영지로도

이용되었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대변항 앞에 있는 죽도

죽도는 기장군에 있는 유일한 섬으로 신암 마을에서 동쪽으로 200m 거리에 있다.

 기장 팔경 중 하나로 예부터 알려진 기장의 명승지이다.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1831]에는 차성 지방[기장군을 일컫는 명칭]의 유일한 섬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현청에서 남쪽 7리에 있는 무지포 앞바다에 있으며, 생긴 모양이 거북이가 물에 떠 있는 것과 같다.

 섬의 길이가 40척이고 넓이는 20척인데 섬 안에 대가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섬안에 우물도 있다고 한다


섬 안에는 암자가 있었는데 현재는 사라지고 없으며, 광복 이후 개인 소유지가 되어 철조망이 쳐지고 별장을

지어 외부인의 접근을 금하고 있다.얼마 전까지 전도관 창시자 박태선의 아들 박동명의 소유 였는데 지금은

어느사람이 소유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주차난 때문에 들어가지 못했던 힐튼 호텔과 리조트 오른쪽은 오랑대를 멀리서 줌인해본다

오랑대 공원 궂당

오랑대 공원

오랑대 공원은 기장읍 연화리 서암 마을과 시랑리 동암 마을 경계 지점에 있는 오랑대 일대에 조성되어 있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공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해동용궁사에서

 시랑대로 가는 암반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랑대와 연결된다. 주변에는 대변항, 오랑대, 송정 해수욕장 등이 있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옆지기가 어디를 가던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기에 한컷 담아 주고


이렇게 주위에 생선 말린 것을 팔고 있는데 많은 관광객이 몰려 들지만 사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옆지기는 그냥 갈 수 없다고 해녀가 갖 건져온 자연산 물미역을

샀는데 집에 와서 먹어 보니 맛이 양식미역하고는 많이 다르다다


   이동하며 차에서 이렇게 찍어보는데 가게마다 썰렁한 바람만 부는 것 같은 느낌


이렇게 죽성까지 차에서만 내다보며 딸래집으로가 저녁 먹고 집으로


            


테너 엄정행 - 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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