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남.울산

울산 슬도와 청경채 꽃

슬도와대왕암 사이에 유채꽃이 만발 했다는 블친님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지금까지

피어 있으려나 반신반의 하면서 찾아갔는데 실망시키지 않고 활짝 피어 있다

봄에 왔을 때도 부근에서 유채꽃을 보았는데 다시오게 됐다(12/12)

슬도교와 고래형상 슬도등대

방어진 항구 입구에 있는 슬도는 파도가 칠 때 거문고 타는 소리가 난다고 하여 '슬도' 라 하였으며, 시루를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섬' 이라 하기도 하고, 거북이 모양 같다고 하여 '구룡도' 라고도 한다

소리체험관은 지금 임시 휴관중

울산 슬도 대왕암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은 지상2층 654제곱미터 규모로 '여음(소리의 잔향)의 풍경'을

컨셉으로 건축되었으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이다.

카페의 분위기도 찾는 이가 없으니 썰렁

저멀리 대왕암도 보이고

청경채

중국 화중 지방이 원산지인 청경채는 중국 배추의 일종이다.

포기째 먹는 야채로 수분이 많아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신선하지만

특별한 맛(오미)은 없다. 하우스 재배를 통해 연중 생산되고 있지만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봄과 가을에 재배한다.

경기도 용인은 가락시장 청경채 반입량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대표적인

청경채 산지로 유명하다.

청경채

칼륨의 보고인 청경채는 100g당 칼륨 227㎎이 들어있으며, 또한 칼슘 90㎎, 비타민 A 345㎍,

비타민 C 48㎎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며, 백혈구 활동을 늘려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변비 및 종기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씨는 탈모 치료제로도 쓰인다.

청경채

청경채는 기름과 만나면 지용성 베타카로틴이 잘 흡수된다.

또한 데칠 때는 뜨거운 물에 참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좋다.

그리고 쌈이나 샐러드 등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샤부샤부 등 살짝 익혀 먹으면

식감과 맛이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보는 청경채는 일본품종이 대부분인 반면

뒷면이 붉은 적청경채는 국내 품종이 대세다.

꽃은 유채와 비슷한데 꽃과 꽃대도 크고 잎도 마치 배추 잎 같아서 여러곳에 문의 하니 청경채라고 한다

유채밭

봄에는 청경채의 자리를 유채가 채워주겠지

배미돌,

고동선이 있는 남쪽 해안에 우뚝 자리한 바위로 `동쪽의 바위,를 뜻하는 `샛돌의 새(鳥)가 사(蛇)로 전이되어

 배미(뱀)돌, 이 된 것이라 합니다.. 일명 상여 바위라고도 한다..

 

울산 앞바다 묘박지

휴식을 취하는지 갈매기들이 많이 모여 있네

방어진항(方漁津港)은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어항이다.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이다

슬도교

슬도 등대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슬도

방어진항 어판장

저렇게 구멍이 숭숭 뚫린곳에 파도가 치면 거문고 소리가 나는 것 같다

팔손이 나무도 꽃이 피고 있다

해국의 꽃도 지고 쭉정이만

가을에는 이런꽃이

울산 성끝마을

'경남.울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우포늪과 물계서원  (0) 2021.01.31
통도사 자장매  (0) 2021.01.27
양산 황산공원 걷기  (0) 2020.11.18
양산 국화축제  (0) 2020.11.14
통도사국화  (0) 202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