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입구 공원에는 세계 도자기 박물관이 있고 그위에는 김천출신
백수 정완영 문학관이 있어 잠시 들려본다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도자기
청자철화조회문정병. 고려
백자청화모란문호. 조선
상감청자 제작과정
백자청화철화전무각문호.조선
백자명기.조선
청자상감국화문대접.고려
청자양각초화문화형발.고려
청자음각국화문탁잔.고려
청자상감무란문완.고려
백자청화칠보국화문호.조선
백자청화국화문각병.조선
청자분주.고려 청자상감운학문접시.고려
두귀달린 항아리
나무 위의 새 .영국
마이센 뱀손잡이 화병.독일
로얄코펜하겐 가지가달린 촛대.덴마크
로얄코펜하겐 플로라다니카 아이스벨 .덴마크
레녹스 버터플라이메도우 캐니스터.미국 레녹스 주얼사파이어 투각접시.미국
콜포드병.영국 나폴리 뚜껑병.이탈리아
로얄크라운더비 병.영국
엘리자베스여왕.영국
헤렌드 퀸빅토리아 접시.항가리 헤렌드 중국부케 투각접시.항가리
비엔나 투각 콩포드.오스트리아
리차드지노리 아말피 찻잔세트.이탈리아
야드로 인형모음.스페인
크리스탈
발리크 시리즈.프랑스
브라노 추상적인 새.이탈리아
동아시아의 도자기
도자기의 역사
도자기 박물관 바로 뒤에 있는 백수문학관에 왔다
백수문학관은 현대시조의 선구자로 시조의 중흥기를 열었던 한국 시조계이 거봉 白水 정완영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가리고 문학인의 창작공간 제공으로 지역 문학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백수 정완영상
백수문학관은 한국 현대시조의 선구자로 시조의 중흥기를 열었던 정완영 선생님의 숭고한 문학정신과 혼이
깃든 곳이며 선생님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김천이 낳은 자랑스러운 문인이자 스승인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숨결을 담고 기리는 뜻 깊은 문학관에서
자연처럼 말고 정갈한 시어와 시 정신을 통해 마음과 감정이 정제되고 수준 높은 시적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문학관에 머무시는 동안 우리 김천을 다시 한번 기억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라며, 기회가 되시면
우리고장을 직접 방문하시어 훈훈하고 인정넘치는 김천의 맛과 멋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백수문학관 홈피에서
관람안내
- 관람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 휴관일 : 매월 월요일, 신정, 설날 및 추석당일
- 관람료 : 무료관람
백수(白水) 정완영(鄭椀永)
- 아호 : 백수(白水), 김천의 천(泉)에서 아호를 따옴
- 생년월일 : 1919년 11월 11일
- 출생지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65
- 가족관계 : 3남 2녀
- 사망 : 2016년 8월 27일
활동경력
1946년김천에서 「시문학구락부(詩文學俱樂部)」 발족1947년동인지 「오동(梧桐)」 출간
1948년작품 「조국(祖國)」창작
1960년국제신보 신춘문예 작품 「해바라기」당선,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시(童詩)「골목길 담모롱이」입선
1962년조선일보 신춘문예 작품「조국(祖國)」당선, 현대문학「애모(愛慕)」, 「강(江)」, 「어제 오늘」로 천료
1965년한국시조시인협회 부회장1966년이호우와 더불어 영남시조문학회(嶺南時調文學會)창립
1967년동아일보 신문문예 동시(童詩) 「해바라기처럼」당선
1969년문화공보부 작가창작 지원기금, 시집 「채춘보(採春譜」출간
1972년시조집 「묵로도(墨鷺圖)」출간, 동아일보 창간 50주년 축시 「흔들면 깃발이 되고 두드리면 북이」
1974년제3시집 「실일(失日)의 명(銘)」출간, 고등학교 3학년 교과서 「조국(祖國)」 작룸 수록
1976년한국문인협회 이사, 시선집 「산이 나를 따라아서」출간
1979년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동시집 「꽃가지를 흔들듯이」출간
1982년중앙일보 시조강좌(3년 8개월), 한국청소년 연맹 시조 지도위원, 남산공원 시비(詩碑)세움
1983년초등학교 5학녀 교과서 「분이네 살구나무」작품 수록
1984년중학교 1학년 교과서 「부자상(父子像)」작품 수록
1989년고희기념 사회집(詞華集) 헌정 받음1992년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1994년직지사 경내 시비(詩碑) 건립, 육당문학상 운영위원장 취임
1995년고향 마을(김천시 봉산면 봉계마을)에 어머님 추모시비(사모곡)건립
2000년고향 마을에 시비(고향가는 길) 건립, 한국시조시인협회 상임고문
2003년문화관광부 「한국 근·현대예술사 증언 1차년도 30인 채록사업」선정
2004년한국문인협회 고문
2005년경상북도「경상북도를 빛낸 100人」선정
한 사람 한사람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사이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 「해바라기」로 등단하여 1천여 편의 시조를 써온 白水 정완영 선생.
시는 거칠어지고 굳어지는 것을 부드럽게 순화하고 생활에 여유를 주며 정신에 든 병을 말끔히
치유해 주는 것이기에 白水 정완영 선생은 시를 읽는 한 사람 한 사람 가슴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낙관과 애장품
은관문화훈장 수여
작품연보
1948년「조국(祖國)」
1962년「애모(愛慕)」, 「강(江)」, 「어제 오늘」로 천료, 현대문학(現代文學)
1969년시조집 「채춘보(採春譜」, 동아출간공사
1972년시조집 「묵로도(墨鷺圖)」, 월간문학사
1974년제3시조집 「실일(失日)의 명(銘)」, 월간문학사
1976년시조선집 「산이 나를 따라와서」, 大正출판사
1979년동시조집 「꽃가지를 흔들 듯이」, 가람출판사, 회갑기념 시집 「백수시선(白水詩選)」, 가람출판사
1980년수필집 「다홍치마에 씨 받아라」, 부름
1981년「시조창작법(時調創作法)」, 중앙일보사
1982년「고시조(古時調) 감상」, 중앙일보사
1984년제7시조집 「연(蓮)과 바람」, 가람출판사
1985년「시조산책」, 가람출판사
1990년제8시조집 「난(蘭)보다 푸른 돌」, 신원문화사
1992년수상집 「차(茶) 한 잔의 갈증」, 햇빛출판사
1994년제9시조집 「오동잎 그늘에 서서」, 토방
1995년산문집 「백수산고(白水散稿」, 토방
1998년동시조집 「엄마 목소리」, 토방
2001년제12시집 「세월이 무엇입니까」, 태학사, 제11시집 「이승의 등불」, 토방
2003년日記抄 「하늘 구만리」, 토방
2004년서간집 「기러기 엽신(葉信)」, 알토란
2005년日記抄 「내 손녀 연정(然奵)에게」, 고요아침
2006년시전집 「노래는 아직 남아」, 토방
2007년동시화집 「가랑비 가랑가랑」, 사계절
백수의 시 작품들
조국 / 정완영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 손가락 마다마디 에인 사랑
손 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 울면 초가 삼간 달이 뜨고
흐느껴 목메이면 꽃잎도 떨리는데
푸른 물 흐르는 정에 눈물 비친 흰 옷자락
통곡도 다 못 하여 하늘은 멍들어도
피 맺힌 열 두 줄은 굽이굽이 애정인데
청산아 왜 말이 없이 학처럼만 여위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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