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휴가인데 어디로 안내를 할까 생각중에 울산 대왕암 공원에 맥문동도 피었고
출렁다리도 시험 개통을 했다고 하니 우리도 건너보고 안동으로 1박2일 여행에 들어간다
대왕암 솔 숲에 맥문동을 심은지 얼마 않돼 경주 황성공원이나 성주 성문밖 맥문동 보다
못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한데 제대로 좋다는 감탄사가 나오려면 아직도 몇 년은 더 있어야 될 것 같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고, 그늘진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길이는 약 30cm에서 50cm 정도이다. 잎끝은 밑으로 숙이고 있으며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다.
꽃은 5~6월에 연한 보라색을 띠고 무리 지어 피어난다. 열매는 푸른색이 감도는 흑색으로 익는다.
때에 따라 땅속줄기가 흰색 덩어리로 변하는데, 이것을 봄과 가을에 캐서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려
한방의 약재로 쓰기도 한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솔숲에 조성된 것은 황성공원과 비슷하고 왕버드나무가 있는 성주성문밖 하고는 차이가 있다
주로 호흡기·순환계 질환을 다스리고, 건강 생활에 효험이 있다.
동구에 따르면 해송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생태적으로 풍성한 자연 환경을 조성하고
대왕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왕암공원 해송림 아래 약 5000㎡에 맥문동
10만포기를 심었다고 한다.
대왕암 공원에서 바라본 일산 해수욕장과 동구
날씨가 무척 더운데도 평일이라 하지만 해수욕장에는 입욕객들이 거의 없는 상태다
코로나의 여파가 아닌지 모르겠다
현대중공업조선소 이곳 동구는 현대 조선소 때문에 번성한 곳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길이 303m, 폭 1.5m 규모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지역 첫 출렁다리로,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
일대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한다.
중간 지지대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난간 일체형 보도 현수교로, 현재 전국 각지의 출렁다리 중 주탑간
거리(경간장)로는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 40분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이용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이용객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술에 취한 사람
또는 반려견 동반시에는 입장할 수 없다
주탑이 있는 출렁다리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600m 가장 길고
다음이 예당호 출렁다리가 402m로 다음으로 길다
또한 주탑이 없는 길이로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가 가장긴 270m였으나
이번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303m.로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왔으니 또 인증은 필수
길이가 길다보니 많이 흔들린다
일산 앞바다와 하란하늘과 뭉개구름 두둥실 덥지만 않다면 정말 좋은 날씨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바위절벽의 기암괴석들
다리를 건너 바라본 출렁다리
여기서 대왕암으로 내려가며 울기등대도 보고 대왕암의 아름다운 비경을 볼 수가 있지만
날씨도 더울 뿐더러 여러번 와봤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하고 바로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숲사이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다시 맥문동 숲을 지나게 된다
이렇게 밋밋한 소나무 숲에 맥문동을 심어 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동구청 여러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칸나
칸나는 열대아메리카나 열대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이 원산지로 약 60종의 원종이 분포한다.
그동안 많은 개량을 거쳐 내한성(추위에 견디는 힘)이 크게 증진되어 지금은 온대지방에서도 쉽게 볼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부는 물론 중부지방에서도 화단용으로 흔히 심는다.
홍초과 홍초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홍초속은 홍초과의 단일 속으로 약 500여 종의 식물이 포함된다.
비늘줄기성 식물인 칸나는 서인도제도와 중앙 아메리카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한다.
넓은 타원형인 잎은 양끝이 좁아지고 원줄기를 감싸고 있다. 꽃은 빨강·노랑·보라·오렌지색 등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핀다. 칸나 인디카를 비롯하여 100종 이상의 원예품종이 있으며 온대지방의
온실, 열대지방의 정원에서 흔히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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