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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은진사의꽃들

울산 민간정원 3호에 다녀오다 은진사에 무슨 꽃이 있을까 들려봤다

버베나

분류 쌍떡잎식물강 > 통화식물목 > 마편초과 원산지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꽃색 적색, 황색, 흰색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이다.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잎 위로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되는 듯 싶다. 한 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다.

울릉도국화

울릉도 국화 삼색상(菊花三色相)

울릉국화(Chrysanthemum Zawadskii)는 국화과의 다년초로,

울릉도 특산식물로, 나리분지에 섬백리향과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9-10월경에 꽃이핀다.

입구의 언덕에는 아예 목수국 군락지로 변모를 했다

옥잠화

중국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난상 원형, 길이 15-22cm, 폭 10-17cm, 밑은 심장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잎맥은 8-9쌍이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윤이 난다.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높이 40-60cm의 꽃줄기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고, 향기가 좋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 길이 10-12cm, 끝이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삼각상 원주형,

길이 5-7cm, 9-10월에 익는다. 씨는 날개가 있다.

미국 쑥부쟁이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0.3~1.0미터이고, 잎은 3~10cm의 송곳 모양으로 한 가지에

여러 개가 달리며 아래 잎은 주걱 모양으로 털이 있다. 열매는 짧은 털이 나 있으며 9~10월에 피는

꽃은 노란 관모가 있다. 우리나라의 춘천시,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서 발견된다. 북아메리카에서

유입된 외래 식물로 생태계 교란 생물이다.

서양톱풀

다년초. 높이 60~100cm. 잎은 대생하며, 톱니 모양이다. 6~9월에 흰색, 연홍색, 붉은 분홍색 꽃이 핀다.

서양에서는 잎을 지혈제로 사용하였는데, 프랑스에서는 연장에 다친 상처를 치료한다 하여 목수의

허브라고 한다. 속명인 아킬레아는 아킬레스가 트로이 전쟁 때 부상당한 병사들의 상처를 이 식물로

치료한 데서 붙여졌다 한다.

하늘 매발톱

물안개꽃

실미나리아재비라 하며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키다

양지바르고 습지 연못가나 물가에 피며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고

꽃술은 10~15개이다

인동덩굴

인동덩굴의 옛 이름은 겨우살이넌출이다.

겨울을 살아서 넘어가는 덩굴이란 뜻이니 생태적인 특성에 딱 맞는 이름이다.

인동덩굴은 제주도에서부터 중부지방에 걸쳐 만날 수 있고, 비교적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약간 수분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길가나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란다.

남쪽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거의 잎을 달고 있으나 북쪽 지방으로 올라갈수록 잎 일부가

남아서 반상록(半常綠) 상태로 겨울을 넘긴다. 그만큼 어려운 환경이 닥쳐도 잘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식물이다. 우리나라, 일본, 타이완, 중국을 고향으로 하는 인동덩굴은 유럽과 미국에도 진출했다.

상사화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키는 60cm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cm, 길이 30cm이다.

너비가 2.5cm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서 핀다.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비늘줄기는 약재로도 쓰이는데 주로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고 통증에 효험이 있다.

백합

흰색 꽃을 피우는 외떡잎식물강 백합과 나리속 식물. 대개 백합은 나리속 식물 전체를 가리키지만,

특히 흰 꽃을 피우는 종을 지칭하며 흰나리·나팔백합·철포백합이라고도 부른다.

속명은 Lilium longiflorum Thunb이다. 'Lilium'은 라틴어 ‘li(희다)’와 ‘lium(꽃)’의 합성어이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참나리, 말나리, 하늘나리, 털중나리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울릉도에는

섬말나리와 응달나리가 자란다.

등골나물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등골나물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Eupatorium chinensis var. simplicifolium’이다.

잎맥이 마치 사람의 등골과 같이 보인다고 하여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꽃 범의꼬리

꽃범의꼬리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주로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서식한다.

꽃은 7월에서 9월에 걸쳐 피고, 보라색, 흰색 등이 있다.

 

조밥나물

산과 들의 풀밭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120cm로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위쪽에 털이 많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꽃은 8-10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서 지름 2.5-3cm인 머리모양꽃이 산방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처럼

달리고, 노란색이다. 꽃대는 길이 2-5cm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능선이 10개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북반구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닥풀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할 때 호료(糊料)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학명은 Hibiscus manihot L.이다.

우리나라에 귀화한 식물로서 1∼1.5m이고 털이 있으며 원줄기가 곧추 자라고 가지가 없다.

잎은 어긋나며 자루가 길고 엽신(葉身)은 5∼9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裂片)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8∼9월에 연한 황색으로 피고 중심부는

흑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總狀)으로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엽상포(葉狀苞)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포는 작아진다.

시계꽃

쌍떡잎식물로 된 꽃피는식물로 이루어진 목. 원산지는 브라질 등의 남아메리카 대륙이다.

풀·관목·교목·덩굴식물로 이루어진 5과(科)가 있으며 주로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이 목에서 가장 큰 속(屬)은 시계꽃속으로 400여 종(種)이 있으며 화려하고 독특한 꽃으로 주목을 끈다.

대부분의 식물에는 꽃 가운데에 기둥처럼 생긴 암술자루 또는 수술자루를 지니는 꽃이 있는데,

이는 이 목의 또 다른 특징으로 이 자루에 암·수꽃의 생식부위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나 장과이다.

나도 샤프란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파’같은 인경에서 모여 나는 잎은 가늘고 두꺼우며 짙은 녹색으로 화경보다 길고 3~4월에 새 잎으로 바뀐다.

7~9월에 개화하고 잎 사이에서 나오는 화경은 길이 20~30cm 정도이며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꽃은 백색이지만 연한 홍색이 돌기도 한다.

음지에서는 반쯤 벌어지고 양지에서는 활짝 피며 밤에는 오그라든다.

삭과는 3개로 울툭불툭 튀어나오며 녹색이고 벌어져서 종자가 나온다.

‘나도샤프란’과 비슷하지만 잎이 가늘고 두꺼우며 꽃이 희다.

제주도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참취

폰으로 줌인 했더니 이렇게 흐리게 나온다

능소화

사위질빵

줄기가 연하고 잘 끊어져서 붙은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사위 오면 씨암탉 잡는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사위 사랑이 극진했다. 그런데 옛 풍습 가운데 추수 때, 사위를 불러다 일을 시키는 예가 있었다.

귀한 사위가 힘들까봐 장모가 다른 일꾼들 몰래 사위가 짊어진 짐을 덜어 내곤 했는데, 그걸 본 사람들이

잘 끊어지고 연약한 덩굴인 사위질빵으로 지게 질빵을 만들어도 안 끊어지겠다며 사위를 놀렸다.

그 뒤로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덩굴을 이루면서 뻗어나간다. 잎은 1회 3출 겹잎으로 마주난다. 꽃은 8-9월경에 피는데, 여러 개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각각의 꽃은 십자형으로 퍼져 마치 꽃잎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4개의 꽃받침조각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은 없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0-12mm 정도의 흰 털이 붙어 있으며 가을에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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