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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대왕암공원의 꽃무릇

지난번 함양 상림공원에서 제대로 보지 못한 꽃무릇을 어디서 볼까하고

김해 안동 숲에도 갔지만 작년하고는 아주 딴판으로 허당이었다

브로그에 꽃무릇 사진이 올라 오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울산 대왕암공원에

꽃무릇이 만개를 했다

앞뒤 생각할 것도 없이 비가 내리지 않는다니 출발을 한다

오스테오스퍼멈

이곳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구에 한편에는 맥문동 정원 한편에는 꽃무릇 정원을 조성해 놨다

평일이라서 그리 많은 인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꽃구경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꽃무릇으르 석산이라고도 한다

석산(石蒜)은 서해안과 남부 지방의 사찰 근처에 주로 분포하고, 가정에서도 흔히 가꾸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사찰 근처에 많이 심은 이유는 이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 때도 사용하며,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도 썼기 때문이다.

수크렁

석산은 상사화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우선 석산과 상사화에는 무릇이라는 공통된 별칭이 들어 있다.

석산은 가을가재무릇, 상사화는 개가재무릇이라고 한다. 두 꽃을 언뜻 보면 아주 비슷한데, 특히 잎과 꽃이

함께 달리지 않는 것이 똑같다. 그러나 꽃 색깔이 달라서 석산은 붉은색이고 상사화는 홍자색이다.

상사화는 여름꽃이고 석산은 가을꽃이다

수선화과에 속하며 가을가재무릇, 꽃무릇, 지옥꽃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이용한다. 석산의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일본이다.

 

일산 해수욕장

길이 303m, 폭 1.5m 규모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지역 첫 출렁다리로,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 산책로

일대 돌출지형인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한다.
중간 지지대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난간 일체형 보도 현수교로, 현재 전국 각지의 출렁다리 중 주탑간

거리(경간장)로는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한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 40분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이용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이용객간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술에 취한 사람

또는 반려견 동반시에는 입장할 수 없다

주탑이 있는 출렁다리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600m 가장 길고

다음이 예당호 출렁다리가 402m로 다음으로 길다

또한 주탑이 없는 길이로는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가 가장긴 270m였으나

이번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303m.로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원추리

무슨꽃일까요?지치?

민섬

일산만의 동쪽 바다가에 있는 불모의 섬을 이르며 민섬을 길게 읽어 미인섬으로 부르기도 한다

용굴(덩덕구리)

천연 동굴로 옛날 청룡 한마리가 여기에 살면서 오가는 뱃길을 어지럽히자 

동해 용왕이 굴속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하도록 신통력을 부려 큰돌을 넣어

막아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할매바위 (남근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으로 넙디가 가운데

우뚝솟은 바위를 말한자

탕건바위

넙대기 앞 바다에 있는 바윗돌로 마치 갓속에 쓰는 탕건 같이 생긴 바위라고

하여 붙여진 아름이다

개요등

주홍서나물

거북바위

공원북편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 곳 이 주변 해안에 위치하였으며 생김새가

거북이와 같아 거북바위로 불린다 옛날 부터 재복을 기원하는 바위로

신성시 되었다고 한다

고이

공원 북편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 곳을 고이라 한다 

최근 전망대를 설치하여 전하 미포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사근방

대왕암 북편 해안을 따라 위치한 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일컬으며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하였다 하여 사금바위 라고도 한다

해녀들이 해산물을 팔곤 했었는데 태풍 때문에 철 수를 한 것 같다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100년이 넘은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바닷가에 잘 자라는 번행초와 해국이다

해국은 아직 필 기미도 없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와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 곧장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솟구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내려 온다.

슬도의 모습도 줌인해 보고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왕암에서 바라본 울기등대

등대가 있는 이곳은 송림으로 우거진 산으로 대왕바위산 혹은 대양산이라고도 하며, 이곳을 지키고 있는

문무대왕의 넋이 호국용이 되어 문무대왕과 같이 동해를 지키다 대왕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 하여

그 바위를 대왕바위라 불렀다. 일본이 1905년 2월 이곳에 등간(燈干)을 설치하면서 '울산의 끝'이라는

뜻을 그대로 옮겨 러일전쟁시 군사목적으로 등대명칭을 울기등간(蔚崎燈干) 이라고 하였으며,

이곳 지명 또한 울기로 부르게 되었다.

 

일본이 만주와 조선의 지배권을 독점하기 위해 러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일본해군이 동해와 대한해협에서 해상군

장악을 목적으로 1905년 2월 긴급히 등간을 설치하여 러시아 발틱함대를 격침하는데 이용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등간은 항해안전 목적이 아닌 군사전략용으로 보인다.

그 이후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을 위하여 높이 6m 돔형의 등대를 설치하였고

(고종 광무 10년 3월 추정), 1972년 11월 기존의 등탑에 3m 수직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울기등대

구등탑으로 부르고 있다. 주변 해송들이 자라남으로 인하여 해상에서 구등탑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높이 24m의 신등탑을 새로이 건립하였다.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맥문동도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호야

분포지역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크기 옥접매 길이 2~3m 잎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며 두껍다.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엽병이 짧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자라 많은 꽃이 별 모양으로 둥글게 피며

향기가 난다. 꽃빛깔에는 백색, 연한 분홍색, 분홍색 등이 있다

여행중입니다 22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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