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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두모악 미술관

주소도로명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구(지번) 주소성산읍 삼달리 437-5 (지번)

전화064-784-9907이용영업종료 | 09:30~18:00, 입장시간 ~17:30 접기 월09:30~18:00, 입장시간 ~17:30

화휴무 - 추석당일 수휴무 목09:30~18:00, 입장시간 ~17:30 금09:30~18:00, 입장시간 ~17:30 토09:30~18:00,

입장시간 ~17:30 일09:30~18:00, 입장시간 ~17:30 휴무수요일, 추석당일

폐교였던 삼달분교에 자리한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깡통인형이 '외진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인사 한마디에 따듯하고 인심 좋은 주인의 성품이 느껴진다.

사진기를 메고 있는 것으로 보아 김영갑선생을 상징하는 듯

나도 샤프란

김숙자님의 토우들

2001년 사진 전시를 위한 갤러리로 사용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삼달초등학교 분교를 임대하여 공사하던 중에, 손과 어깨 이상으로 오십견인줄 알고 치료를 받던 중

2002년 루게릭(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그는 개관을 포기하지 않고 공사를 계속하여 2002년 여름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2004년 펴낸 〈그 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책에서 "대자연의 신비와 경외감을 통해 신명과 아름다움을

얻는다"고 할 정도로 제주의 자연을 사랑했다.다음백과

 

  • 1964. 08. 20. 신산국민학교 삼달분교장 인가
  • 1964. 09. 01. 신산국민학교 삼달분교장 설립인가 개교(2학급)
  • 1967. 03. 01. 삼달국민학교 인가
  • 1967. 04. 07. 삼달국민학교 개교
  • 1970. 02. 17. 제1회 졸업생 배출
  • 1988. 08. 17. 4개 교실 개축
  • 1994. 03. 01. 5학급 인가
  • 1996. 03. 01. 신산초등학교 삼달분교장으로 개편
  • 1997. 03. 01. 2학급 인가
  • 1998. 03. 01. 신산초등학교로 통합

 

운동장 여기저기 나무와 숲 학교였을 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틈틈이 돌을 쌓아 만든 동산 같은 돌무더기에 나무도 심고 덩굴식물도 심어

미로 같은 산책길도 조성했다

유골을 뿌렸다는 감나무는 말이 없지만 감은 주렁주렁 열려 결실을 앞두고 있다

김영갑 선생의 유골을 뿌렸다는 감나무 이곳에 묘비는 없지만 상석과 향로석 등 묘소로 꾸며져 있다

제주에 홀려 오로지 제주만을 찍은 사진가 김영갑.

그는 쌀보다 필름을 먼저 샀고, 필름을 사기 위해 굶주린 배를 부여잡으며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루게릭병으로 온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순간까지 카메라를 놓지 못하고 잡아냈던 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가면 그가 온 삶을 던져 포착한 '진짜 제주'의 모습이 있다.

제주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지금보다 덜 쏠렸던 그때. 사진작가 김영갑은 제주에 정착했다.

댕기 머리, 낡은 카메라, 손수 물들여 입은 갈옷. 그의 렌즈는 모두 섬, 오로지 제주만 바라봤다.

김영갑은 제주의 바람, 돌, 억새, 나무, 자연 그리고 제주인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2005년 김영갑은 48세의 나이에 루게릭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갑은 투병 생활을 하는 6년 동안 점점 퇴화하는 근육을 놀리지 않으려고 손수 몸을 움직여

사진 갤러리를 만드는 데 열중했다.

그렇게 완성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제주를 찾는 많은 이의 마음을 부여잡고 있다.

사진작가.

제주의 자연 풍경에 몰두하여 평생 제주에 거주하면서 많은 사진 작품을 남긴 사진가로 잘 알려져 있다.

1985년 제주에 정착한 이래, 특별한 생업을 가지지 않고 제주도의 곳곳을 다니며 풍광을 사진에 담았다.

폐교를 개조하여 갤러리로 바꾸던 중에 루게릭 병 진단을 받아, 2005년 마지막 전시회를 마치고 사망했다.

평생 17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많은 사진집과 에세이집을 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 있는

김영감갤러리두모악에 그의 모든 작품이 보관, 교체 전시되고 있다.

김영갑

사진작가.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상경하여 한양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부터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사진 작업을 하다가 섬에 살아 보지 않고서는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앵글에 담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1985년 제주에 정착했다.

이후 온 섬을 누비며 제주도의 들과 구름, 산과 바다, 나무와 억새 등의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수많은

사진 작품을 남겼다. 생업이 따로 없었던 까닭에 밥값을 아껴 필름을 사는 등 건강을 채 돌보지 못하면서

사진에 집중했으며, 사진을 팔 생각을 하지 않는 등 시속에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야생인으로 살았다.

다음백과

전시장은 두모악관, 하날오름관, 유품전시실, 영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사진 전시장인 두모악관과 하날오름관에는 제주의 오름과 중산간 지역, 마라도, 해녀 등을 주제로 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유품전시실에는 김영갑 선생의 유품인 책과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서는 김영갑이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던 시기의 모습과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동안 17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마라도〉·〈구름이 내게 가져다 준 행복〉 등 사진집과 〈섬에 홀려 필름에 미쳐〉

등 자전 에세이집 등을 펴냈다.

2005년 1월, <내가본 이어도 1-용눈이 오름> 전에 이어, 3~4월에 걸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었던

<내가 본 이어도 2- 눈, 비, 안개 그리고 바람환상곡>, <내가본 이어도 3-구름이 내게 가져다준 행복>을

마지막 사진전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5월에 사망하였다. 유골은 갤러리 앞마당 감나무 아래에 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김영갑갤러리두모악에 그가 찍은 수만 장의 필름과 사진 작품을 보관하고

있으며, 보관 중인 작품들이 교체 전시되고 있다.다음백과

아직 감은 푸르지만 잎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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